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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피데스 , 돌풍 , LP SUPPORT , AUG
만만치 않은 팀들이 모여있는 조입니다.선출들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LP와 탄탄한 전력을 가진 피데스 그리고 역시나 선출이 없이 소프모어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했던 AUG등에 전북대의 동아리 선후배들이 모인 전주팀인 돌풍등이 참여해 격전을 치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LP와 피데스가 조1위를 놓고 격돌할 것이 유력합니다.
피데스는 비선출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팀입니다.다만 주전 슛가 자리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태우의 출전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들 전성기를 지나면서 활력등이 떨어졌지만 노련미가 배가되는 모습인데 인사이드의 핵 박태성과 신진원의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두 선수 모두 공격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체력등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앞선에는 노련하고 수비가 좋았지만 최근 다리가 느려져 고전했던 임동훈이 나서는데 그의 컨디션 여부가 경험이 떨어지는 앞선을 보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수준급 프론트 반면 가드라인은 아쉽다고 보고 있습니다.
포워드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이는 LP는 그동안 주력으로 뛰어온 곽진성과 임채훈 그리고 이상길등 다재다능한 포워드들이 내외곽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현일과 이주호가 나서는 가드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선출들이 뛰지 못하면서 두 선수가 리딩등에 나서야 하는데 다소 떨어진다고 보고 있고 홀로 골밑을 지킬 것으로 보이는 김민우는 부상 이후 제대로 뛴 적이 없어 봐야할 것 같습니다.선수로 전향할 것으로 보이는 문시윤의 향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문시윤이 뛰느냐 안 뛰느냐가 센터진의 안정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풍은 전북대 동아리팀이 동호회로 활약하고 있습니다.전북대에는 크게 두 동아리가 있는데 돌풍과 코트맨이며 두 팀의 라이벌리는 전주내에서 꽤나 알려졌을 정도로 치열한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팀명처럼 빠른 농구를 즐기고 있는데 인사이드의 높이와 힘은 떨어집니다.문대성의 리딩과 탄력이 좋은 서다솜 그리고 팀내 궃은 일과 핵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상등이 핵심인데 강호들이 많아 결선진출이 버거워 보입니다.
AUG는 비선출들만으로 소프모어에서 결선에 진출했을 정도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앞선에 노련하고 신장이 좋은 김한준에 야투가 좋은 박흠 그리고 빠른 돌파를 즐겨하는 김랑송등이 버티고 있는데 외곽포에서 약점이 있지만 밸런스는 의외로 괜찮습니다.여기에 인사이드에는 실질적인 에이스로 보고 있는 언더사이즈 빅맨 남우현이 터프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골밑에서 활약하는데 그가 막혔을 경우 어려운 경기를 해왔다는 점에서 그의 활약이 중요하고 신장과 힘이 좋았지만 최근 하락세로 보고 있는 센터 김인철이 전성기의 모습을 얼마나 회복할 수 있느냐가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조:팀J , SD , KGB , 아울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울스의 조1위가 유력하고 그 뒤를 세팀이 따르면서 조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주전들이 대거 불참하는 팀J는 버거울 것으로 보여 결국 SD와 KGB의 경기에서 조2위 싸움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스는 이번 대회 전 대회보다 한층 탄탄해진 전력으로 한번도 해보지 못한 비선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가드라인이 다소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류남수와 윤동일등 노련한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고 여기에 층도 풍부한 편입니다.프론트코트는 대회 참가팀중 최강으로 보고 있는데 김상훈과 정흥주 그리고 전상용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그야말로 동호회에서도 극강으로 보고 있습니다.특히 세 선수의 조합을 다양하게 가져가면서 다채로운 전술을 보여주고 있는데 조에서 이 세선수를 막아서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팀J는 빠른 농구를 구사하지만 센터진의 신장이 극단적으로 낮습니다.여기에 선수층이 얇은데 이번 대회 주전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사실상 결선진출이 버거워 보입니다.팀의 에이스인 송기호 그리고 가드 장준영 여기에 주포 변찬호등이 불참하게 되면서 동킹콩 파포 박세홍이 출전하고 일부 주전급이 나올 수 있지만 주전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다 앞선의 리딩가드 두명이 빠진 공백은 메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힘겨울 것 같습니다.
SD는 빠르고 공격적인 라인업을 전개하는데 문제는 슛터인 이규성이 필자가 이전에 보았을 때보다 살집이 더 붙어 센터진보다 느리지 않느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 그의 체중감량이 과제입니다.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는 윤섭규와 이규성의 조합은 나쁘지 않으나 활동량이 문제고 잘뛰나 BQ가 문제라는 평가를 받는 김진환은 동아리 오프닝전의 망조 플레이를 감춰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인사이드는 탄탄합니다.신장이 좋고 활동량과 득점력을 갖춘 에이스 문수인에 힘과 터프함 그리고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지종현등이 버티고 있어서 조2위를 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GB는 앞선의 리딩능력에서 다소 아쉬움을 받고 있지만 스윙맨들의 공격력이 좋고 재능이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최근 대학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장과 득점력을 갖춘 이진규와 신장과 야투가 좋은 윤종봉등이 나서는데 수비보다는 화력전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인사이드에는 김형준이 홀로 버티기 어려워 센터 김윤이 나서느냐 안 나서느냐에 따라서 조2위 싸움에서의 사활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 SD전에서 김윤이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불안합니다.불안한 가드라인에서 상대에 어떤 대응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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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볼모스 , 토파즈 , 히어로 , 대전PK
토파즈의 조1위가 유력하고 뒤를 이어서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볼모스와 대전 PK가 격돌할 것으로 보이며 홈팀 히어로는 인사이드의 약점을 보완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2위 싸움에서의 우위를 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파즈는 노련하고 안정적인 선수들이 많습니다.앞선에 노련한 가드인 전진오와 팀의 에이스인 박동욱등이 나서게 되고 고재필등이 나서서 싸우는데 백코트에서는 조최강의 전력으로 보고 있습니다.노련미와 폭발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장들이 많긴 하지만 선수층도 두터운 편이라 안정적입니다.인사이드에는 젊은 선수들과 최근 서서히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영신등이 나서게 되는데 이인협과 권현우등이 인사이드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무난한 조1위가 예상됩니다.
볼모쓰는 한동안 뜨거운 상승세를 보이며 다크호스 그 이상으로 떠올랐지만 주전센터의 야반도주와 멤버들의 이탈과 개인사등이 겹치면서 열기가 떨어지고 덕분에 경기력도 떨어졌습니다.젊은 가드 신대영은 사이즈의 부담을 조금씩 느끼는듯 포가로 전향할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에이스 신기렬이 첫 등장 당시의 센세이션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포워드 라인의 정승범과 차주일등의 활약이 중요한데 공격적인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히어로는 노련한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조입니다.특히 앞선은 좋은 편인데 패싱력이 좋은 김진호와 득점력이 있는 남진원 그리고 빠른 속공에 능한 한재영등에 최근 상승세인 전현중등이 버티고 있는데다 층도 괜찮은 편이라 좋은 편입니다.다만 문제는 황희성이 버티고 있는 뒷선인데 뒷선의 역할을 얼마나 앞선에서 커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전PK는 수도권에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전 전통의 강호입니다.가드에 힘이 좋고 터프하면서도 영리한 신태철이 팀을 리그하고 여기에 권의철과 원종민이 공격에 나서게 되는데 권의철의 경우 속공과 3점슛이 모두 좋아 상대로서는 상당히 버거운 선수입니다.인사이드에는 2미터에 근접하는 센어인 하채기와 신장이 좋은 조원석등으로 버티게 되는데 조2위 이상을 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조:슬로우 , 업템포 , SKE , 괴짜가족
누가 봐도 죽음의 조 그러나 우승후보 슬로우가 조1위로 통과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업템포가 그 뒤를 따르며 괴짜가족과 SKE가 힘겨운 경기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여러분이 언급하고 있는 슬로우는 천수답센터 송수형의 참여율이 문제인 가운데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는 송인석을 중심으로 한 백코트의 짜임새가 최고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남기섭과 심혁보의 가드라인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윤성수등이 가세되면서 선출이 없는 이번 대회 최고수준의 백코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선수층도 두터운 편이라 질과 양면에서 최고수준인데 작은 신장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업템포는 이번 대회 최장신의 센터진을 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2미터가 훌쩍 넘는 정동희의 높이는 가공하고 여기에 강전모등이 가세한데다 터프하다 못해 거친 류구현까지 가세하고 있어 인사이드는 상당합니다.문제는 앞선인데 그동안 팀내 리딩가드를 선출이 맡아왔던지라 리딩부분에서 어떤 선수가 나서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에이스 역할을 조용준이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컨디션이 올라온 안도형외에 어떤 선수를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가드진에 층은 좋으나 이 선수들을 누가 리딩으로 이끄느냐가 중요한 팀으로 보고 있습니다.
괴짜가족은 발바리 수비로 악명이 높으며 비선출로 루키챌린지를 통과했을 정도로 비선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전면 압박 수비를 내세워 상대를 괴롭히며 발빠른 농구로 역습하는 농구를 보여주는 팀입니다.다만 최근 주력들이 30대에 접어들면서 특유의 발빠른 농구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데다 이 팀의 사활이 걸려있는 조 예선 토요일에 주전센터 박상현이 나오지 못해 타격이 심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두 경기가 걸려있는데 결과적으로 그가 빠질 경우 인사이드의 높이가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대회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앞선에 김찬과 강윤구의 발바리 특공대의 활약과 포워드라인의 공격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SKE는 선출의 원투펀치에 70%이상의 전력이 몰려있는 팀인데 여기에 비선출 라인업의 핵 김재홍이 학업으로 빠질 것으로 보여 설상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연세대 볼케이노 전현 선수들이 주력이 되어 뛸 것으로 보이는데 앞선에 강신영과 이민혁에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김창현이 나오는데 실질적으로 1:1에 강점을 지닌 선수가 없어 쉽지 않습니다.뒷선에는 스포 사이즈인 임승진등이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낮습니다.결과적으로 김창현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