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란 무엇인가?
A. 서설
1. 일반적 의미의 설교
1) 흔히 설교란 하나님께서 설교자를 통하여 말씀하심으로 그 말씀을 통하여
청중의 마음속에 역사하시는 과정을 말합니다.[1]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것을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그 말씀 또한 믿는 너희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느니라.‘(살전2:13)[2]
2) 설교의 목적:
설교는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청중들의 구원과 삶에 변화를 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롬10:17)
2. 강해설교란?
1) 강해설교란 하나님이 성경 저자에게 의도한 본문의 말씀을 묵상과 주해를 통해
바르게 파악하여, 먼저 성령님께서 설교자 자신에게 적용하게 하고 청중의 변화를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설교를 말합니다.[3] 한마디로 성경적 설교를 말하지요.
강해설교는 방법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철학의 문제입니다.
2) 따라서 강해설교라고 오해하는 것들에는 말씀을 한 절씩 풀어가는 설교, 성경을
순서대로 설교하는 것, 성경 본문을 몇 구절 설교하는 것, 무엇보다도 제목설교나
3대지설교, narative설교 등과 같이 설교의 형식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 제목 또는 주제설교는 강해설교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으며,
3대지설교나 내러티브설교는 얼마든지 강해설교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3) 내가 본문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는 하나님의 말씀, 저자의 의도, 묵상과 주해,
설교자의 영성과 인격, 청중의 변화, 설교 전달 등에 비추어 체크해 봐야 합니다.
절대영감의 하나님의 말씀에서 출발해야지, 내가 본문을 지배하는 경우는 크나 큰
오류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설교자는 하나님께서 성경저자에게 무엇을 의도하시는가를 꿰뚤어 봐야 합니다.
B. 강해설교의 구성과 실제
1.강해설교의 중심요소
1) 강해설교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하며,
2) 강해설교의 전달자에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그 삶에 적용되어야 하고,
3) 강해설교의 최종목적은 설교를 통하여 청중들의 삶에 적용되어 변해야 합니다.
2. 강해설교의 10가지 구체적 방법
1) 본문의 선택
(1) 선택 범위: 하나의 사상 단위(절 앞에 O로 구분이 되어있음): 성경적 사상이 담긴 하나의
문학적 단위위에 설교를 구축하라.[4]
(2) 몇 가기 본문 선택의 방법
①목회 철학에 따른 본문 선택 ②연속 본문 강해설교 ③연속 주제 강해설교
④절기 설교 ⑤주제설교 및 청중의 필요에 따른 설교
(3) 설교의 길이: ①“20분처럼 설교하라” ②성육신 원리
(4) 본문 선택의 시기: ①주일 낮(안식일 낮) ②주일 오후나 저녁, 수요, 금요철야, 새벽예배
2) 경건한 읽기
(1) 경건한 듣기: 본문을 읽으며 묵상하는 단계로, 성령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염두에
두고 보조 도구를 읽기 전 한 20번 읽어야 합니다.
(2) 이 단계는 설교자가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대하듯
경건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경건한 읽기로 표현했습니다.[5]
(3) 어떻게 읽을 것인가?: ①당시의 의미 ②나에게 주는 의미 ③우리 교회에게 주는 의미
④무슨 변화를 요구하는가를 생각하며 읽으면 효과적입니다.
3) 본문 주해
(1) 배경연구: 둘러싼 배경, 그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짐으로 역사적(수1:1),
문예적(눅18:9-30), 사회적(엡5:25, 6:9), 지리적 배경(행8장)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2) 본문을 일단은 문자적으로, 문법적 관계를 살펴, 본문의 문맥을 파악하여야 하지요.
4) 설교의 중심사상 파악
(1) 중심사상이란 본문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를 정하여야 하고
(2) 그 중심사상을 전하는 강해설교가 되어야 하며,
(3) 주요소로는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중심내용을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질문을 해보고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보조요소에서 그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본문의 구속사적 연구, 즉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1) 왜 예수 그리스도이신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성경전체의 눈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적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거룩한 성화를 깨달아야 합니다.
① 예수님의 구약성경에 대한 해석: 예수자신을 증언하기 위함이고(요5:39-40, 눅24:25-27)
② 바울의 성경해석: 오직 십자가와 예수님을 증거하죠.(고전1:22-24, 2:2, 딤후3:15-17)
③ 성경계시의 특징: 계시의 유기성(통일성)과 점진성(발전성), 구속사성(십자가)을 듭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요청
①설교자는 구약을 설교하든 신약을 설교하든 그리스도를 최종적 근거로 삼아야 합니다.[6]
②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은 모든 성경의 중심이다.[7]
(3) 예수님의 무엇을 전할 것인가?
①예수님은 누구신가(인격) ②행하신 일은 무엇인가(사역) ③예수님은 무엇을 가르치셨는가
(4) 예수 그리스도 중심 설교의 다양한 모습
하나님 중심, 예수님 중심, 성령님 중심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그리고 가르침 안에서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또한 하나님이 하신 사역에 반응하도록 은혜 중심 설교도 가능합니다.
(5) 비구속사적 설교는 구약 하 랍비들의 자기중심의 설교를 말하는바, ~처럼 되라는
위인중심의 설교, 선한 사람이 되라거나 좀 더 훈련하라는 설교를 들 수 있습니다.
(6) 구속자적 설교의 구체적 방법론
①본문에 직접 계시된 된 예: 창3:15, 창12:1-2, 삼하7:15-16, 사53:2-6 등
②모형으로 나타나는 그리스도(Typology):
ⓐ모형이란 하나님의 일관된 행동을 보여주는 성경의 인물, 사건, 제도 간의 상관관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성취됨을 보여 줍니다.
ⓑ인물 상: 아담(롬5:14), 노아, 아브라함, 멜기세덱, 모세, 다윗, 요나 등
ⓒ사건 상: 놋뱀, 반석에서 물이 솟는 것
ⓓ제도 상: 율법제도, 제사제도, 유월절, 도피성 등
ⓔ역사적 연관성과 신학적 점진성에서 연결이 가능한 것에 나타납니다.
③:context 계시: 본문이나 모형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을 때, 예언적, 예비적, 반영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간접적계시를 통하여 결국 본문의 정황 속에서 예수님을 살펴야 합니다.
(7) 구약에서 그리스도 중심 설교에 이르는 단계들(그레이다누스의 제시)
①청중의 필요에 따라 본문을 선택하라. ②본문이해를 위해 문맥 속에서 읽어라.
③본문을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서 이해하라. ④본문의 주제와 목표를 정하라.
⑤본문의 메시지를 구속사적 문맥에서 이해하라. ⑥설교의 주제와 목표를 정하라.
⑦알맞은 설교 형식을 선택하라. ⑧설교개요를 준비하라.
6) 알맞은 설교형식 결정하기
설교본문형식에 맞는, 설교의 목적에 맞는, 청중의 상황에 맞는, 설교자의 자질에 맞는
형식을 택하여야 합니다.
(1) 연역적 설교 방식은 일반적 내용의 시작에서 구체적 내용으로 나가는 것으로
이를테면 전통적 설교, 특히 바울설교, 주제, 교리, 절기 설교, 주로 3대지 설교를 말합니다.
①원리: 중심주제의 설명, 명제의 증명, 원리의 적용이 필요합니다.
②장점: 명쾌함과 권위, 본문 요약정리의 기능
③단점: 흥미가 떨어질 수 있고, 청중을 수동적 자세로 만들 위험이 있으며, 본문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2) 귀납적 설교 방법은 구체적 사건으로부터 일반적 내용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이를테면 내러티브 설교, 이야지식 설교, 예수님 설교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①원리: 청중의 관심을 끌어 주의 집중하게 할 수 있으므로 서론이 중요합니다.
②장점: 청중이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기 용이하고, 청중을 참여자로 동참케 할 수 있는바
불신자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8]
③단점: 이야기의 흐름을 놓칠 수 있기에 언어구사력이 필요하며, 본문의 권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혼합식 설교 방식으로 시작은 귀납적으로 하나, 진행은 연역적으로 하여
명확한 결론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적 상황에 가장 절실한 설교양식이라 하겠습니다.
7) 설교개요 작성하기
개요가 명확해야 설교가 탄탄해 집니다.
(1) 개요의 필요성: 나침반이 방향을 제시해 주듯, 본문에 대한 이해와 권위를 높입니다.
(2) 개요 작성 시 기초: 요점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설교목적에 따라 작성하여 본문의
흐름을 살려내는데 효과적입니다.
(3) 설교개요의 원칙: 통일성, 간결성, 균형성(융통성), 점진성을 들 수 있습니다.
(4) 설교개요의 구체적 내용
①논지: 설교자가 본문에서 찾아낸 중심사상에 근거하여 청중의 삶에 적용시켜
전하고자 하는 중심 과제로 ~하기 때문에(what) ~해야 합니다.(how)
②대지: 논지에서 제시된(다룬) 전체사상의 일부분을 설명하는 것으로(딤후4:1-5)
대명사가 아닌 구체적 표현으로,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으로, 부정형이 아닌 긍정형으로,
평서문이 아닌 명령형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③소지: 대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증명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8) 예화 작성하기
요즘 청중이 기피하는 2대 설교는 적용이 없는 본문해석과 예화 없는 무미건조한
설교라고 하는데, 일상경험적인 예화를 지나치게 들기보다는 가능한
예화도 성경 안에서 그 근거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1) 예화의 목적: 성경의 원칙(진리)를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오늘날 청중이 경험하도록
설교자와 청중 간에 다리를 놓아 주는 것입니다.[9]
(2) 예화의 필요성: 예수님의 지상사역 중 비유가 많았듯이
①청중은 개념적 원리보다 삶속에 일어난 이야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고,
②대부분 사람들은 예화를 통해서 가급적 성경의 진리를 쉽게 체험하기 원하고,
③예화는 본문을 설명하고 증명하는데 유익하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④설교에서 청중의 관심과 흥미를 집중시킴으로써 오래 기억에 남게 하며,[10]
⑤청중이 진리를 삶에 적용 실천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됩니다.
(3) 좋은 예화의 예로는 성경 본문에 근거하여 삶에서 발견하고, 영상처럼, 그림처럼
이야기를 통해서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본문과 따로인 예화나
이해하기 어려운 예화는 피해야 합니다.
9) 적용 작성하기
(1) 적용이란? 본문에서 하나님이 요구하는 취지와 뜻을 청중의 구체적 삶에 적용하므로
그들 자신은 물론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2) 적용의 필요성: 성육신의 원리, 성경기록의 목적, 설교의 목적 상 필요합니다.
(3) 좋은 적용의 예는 본문에 근거해야 하고, 성경 진리의 적실성이 드러나 설명되어져야하며,
구원과 은혜에 합당한 성도의 삶을 촉구해야 합니다.
10) 서론과 결론 그리고 전환 작성법
(1) 서론은 본문을 위한 출입문으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야 하며,
간략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작성하여 청중이 설교를 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기대를 갖게 하며, 개인적 이야기와 사건의 이야기로 눈을 보고 시작하여 구체적으로
실감나게 소개해야 합니다. 다라서 유머, 이야기, 질문, 통계, 놀라움, 유명한 구절 등
본문과 관계된다면 다 가능하며, 설교문의 맨 마지막으로 고민 작성되어야 합니다.
(2) 결론은 본문을 요약하고 구체적 적용을 하며, 강렬한 한 마디를 남겨야 합니다.
(3) 전환이란? 영감과 논리로 설교의 흐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바, 질문이나
첫째 둘째 셋째 이런 식으로, 또는 그렇다면(지금까지는) 우리는~당시와 지금의
비교나 대조를 통해 다음설교에 대한 긴장과 기대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C. 강해설교가 나아가야 할 10가지 방향
1. 성경적인 강해설교자
1) 한국교회 위기의 근본적 이유
한국교회의 가장 심각한 위기는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지 못하고,
진리의 말씀이 바르게 가르쳐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주는 것이 위기일까요?
성도들에게 목회자로 여겨지지 않고, 특히 일반적인 매체나 주변일반인에게 인격적
타락으로 비춰져서 목회자의 정체성과 신뢰성이 추락하고, 교단의 끝없는 분쟁과 분파,
일부 성직자들과 사이비 교단의 횡포와 가정파탄으로 ‘개독교’라 불릴 만큼
기독교전체에 대한 비판과 범법의 소굴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2)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정체성이 뚜렷한 설교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감격해 죽은 자도 살려낸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필립 브룩스는 설교란 설교자의 인격을 통한 진리의 선포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3) 설교자는 말씀의 대언자로서 그늘지고 약한 자들에게 빛을 발하는 신실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4) 오직 설교와 삶을 성령님께 의존함으로써
5) 하나님의 가슴을 품은 설교자로서 성도들의 삶에 아픔과 슬픔, 그 고통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2. 성경적 성경관
1) 뭐니 뭐니 해도 설교의 출발점은 나 자신이나 세상 것이 아닌 성경이어야 하지요.
2) 성경관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성경을 그대로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또 어린아이 때부터 네가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나니 그것들은 능히 너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의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입김)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5-17)
3)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주시는 말씀이며(롬3-5장 칭의)
구원 받은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는 말씀입니다.(롬6-8장 성화와 영화)
성경관이 무너지면 교인들이 떠나가고 신학교가 무너집니다.
3. 성경적인 설교신학
1) 설교는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나옴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설교학은 그
내용보다도 주로 전달에 집중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성경에서 설교신학이 나와야 하고 그 설교신학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출발되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성경 기록의 목적이 설교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바, 전폭적으로 성령께
의존하는 설교신학이 되어야 합니다.
3) 예수님이 설교의 근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장에 빛이 되어
오셔서 2장에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시고, 3장에
니고데모를 진지하게 대하셔 예수 자신을 가르쳐주시고, 4장에 사마리아 여인이
나오는데 네가 고대하는 주가 나라고 하시며 예수를 체험하게 하시고,
5장에서는 38년 된 앉은뱅이를 일으키심으로 그들이 변화하는 사역을 보이셨습니다.
4. 본문에 나타난 저자의 의도에 집중함
1) 제목설교를 지양하라.
2) 설교한 ‘그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3) 베토벤의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는 ‘해’가 아니라 ‘달’이 되어야 합니다.
4) 설교란 ‘무엇 --->왜 --->어떻게’를 통해 나옵니다.
그 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요1:12)
5) 설교와 삶을 성령에 의지하여 바르게 파악하기 위해 기도하는 설교자가 되어야 합니다.
칼빈의 설교는 (1) 문자에 나타난 의도를 그대로 풀어내는 문자적 해석을 하였고
(2) 말씀 위에 설 것이 아니라 말씀을 수종드는 설교자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5. 성경 전체의 배경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설교
1) 한국 교회 설교의 심각한 취약점은 가르침은 많지만 예수님이 안계시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이며
3) 예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성화이고
4) 구약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하고
5) 하나님 중심의 설교가 되어야지 인본주의 설교는 아예 포기해야 합니다.
성도는 은혜 반응을 통해 변화해야지, 설교자 자신의 열심을 통해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6) (1) 설교를 듣고 나면 왜 변화, 순종해야 합니까?
바람직하지 않은 변화---“이렇게 하면”
(2) 바람직한 변화---“(주님이) 원하시니까” (예수님) 때문에“
6. 삶의 변화를 위한 설교
1) 본문과 적용이라는 설교의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2) 청중의 변화가 설교의 목적이 되어야 하고요,
3)적용이 시작될 때 설교가 시작된다(자신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챨스 스펄전은
말했습니다.[11] 그리고 청중의 변화를 체험할 때까지 간곡히 설교해야 하며,
4) 본문과 청중에게 적실한 설교를 해야 합니다. 본문 따로 적용 따로 여서는 안 됩니다.
5) 교회의 문을 나설 때 그들의 마음이 변화를 결단하는지를 살펴야 합니다.[12]
따라서 “주님 오늘이 아니면 안 됩니다.” 라는 애타는 심정으로 늘 설교해야 합니다.
7. 삶의 전 영역의 변화
1) 성직자들의 분파와 타락, 떠나가는 교인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안주하는 한국교회
교회가 주업인지? 세상 직장에서 돈 버는 것이 부업인지? 표류하고 있습니다.
2) 세상 속의 소금과 빛의 의미는 내가 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이 하는 일로
우리는 이미 그 자격을 받았으므로 당당히 빛과 소금답게(으로가 아니라) 살도록 하라는
의미입니다.
3)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을 들라는 말은 말씀을 깨닫고 세상도 잘 알아
잘 적용하라는 뜻으로,바울을 보면 폭 넓은 지식과, 현지인의 문화와 애로, 문제점 등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여 같이 더불어 가는 삶에의 적용이 돋보이지 않았습니까?
4) 구속의 대상은 죄인뿐만 아니라 만물이 다 포함되고. 교회가 대 사회적 문화명령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설교를 해야 합니다.
5) 또한 교인들이 교회를 나서는 순간부터 마귀와의 영적전투가 이루어진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설교해야 하지요.
8. 성령에 이끌리는 설교자
1) 스테판 올퍼드는 간절히 성령을 열망했던 설교자인 반면, 성령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성령의 은혜는 없다, 사라졌다고 외치는 자들도 있습니다.
2) 성령의 절대적 의존에 갈급하는 설교자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는 성령님입니다.
3) 성령에 이끌리는 기도하는 설교자, 낙심하지 않고 성령의 통로로 나아가는 설교자
잘해도 겸손하고, 부족해도 진실한 설교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9. 청중을 이해하는 목회자
1) 설교는 잘하지만 삶이 없는 설교자는 어떻습니까?
2) 설교는 묵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로 가슴에 예수님을 따뜻하게 품어야 합니다.
3) 하늘의 소리를 땅의 사람에게 전하는 목자의 심정으로
청중의 삶을 이해하는 목자의 마음, 바울처럼 현장을 잘 아는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4) 양의 음성을 알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설교자라야 합니다.
5) 그러므로 청중을 잘 이해해 필요에 따른 본문을 선택하고, 설교자로서의 매일의 삶이
섬세하고 사랑이 넘쳐나야 합니다.
10. 청중을 깨우는 설교의 전달자
1) 뛰어난 설교자의 공통점은 청중에게 전달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2) 설교전달자는 누가 어떻게 전하는가의 문제로 우선은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청중을 향한 성육신의 원리로 전달해야 합니다.
3) 따라서 최고의 전달자는 훈련으로 다듬어 집니다. 모방으로 시작하여,
청중의 입장에서 이 세상에 발을 딛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현장을 이해하고
간절한 소망들을 담아 설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