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한겨울이사를 했답니다.
걱정했는데
이삿짐 회사분들이 어찌나 잘 해주시던지
정말 만족하게 이사를 했어요.
사실 정리야 거의 다시하게 됐지요.
구조가 전혀 다른집이라서요.
28년만에 이사라서
기분이 들뜨기도하고
옆집들을 모른다는게 좀 쓸쓸한~~
게다가 다친다리가 아직이라서
방콕하고 지내죠~~^^
휠체어 타고 도우미님과 정리해
봤어요.
큰아들이 그림하던 고2때 처음으로
액자에 넣어본 작품이라서
제겐 정이가는~~
현관을 들어서며 복도예요
목욕탕 앞에 놔봤어요.
안방 베이스룸에 화장대가 있어서
원래쓰던 화장대는
이곳으로~~
제가 그린 작품이랍니다.
화장대와 마주보게 달았어요
현관 복도에~~
거실에서 본 주방이예요
이 집 전주인이 그릇 좋아하던
취향이 저하고 같아서
그릇장식장이 크게 있어서
맘에 들어요.
씽크대도 한샘으로 잘 되어 있어요.
전주인이 젊은분이여서
덕본것이 많아요.
그 동안 모아왔던 그릇들 한 곳에
정리 되네요.
도자기 작품들은 오랜동안
하나씩 모아 온 것들이라
아끼고 있어요.
예쁘죠~~
저는 그릇을 한상차림 정도만
같은종류를 샀어요.
식구들 계절별로 쓰려구요.
일본여행 때 핸드케리로 가져오느라
고생도 했지만
잘쓰고 있어요.
볼 수록 정이가요.
체코와 이태리에서 산것들인데
성탄절과 겨울철에
다과셋트로 쓰죠
여행때 자꾸 쳐다보고 있었더니
남편이 사줬답니다.
며느리와 나눴죠.
제가 뜬 테이블보예요.
이것도 자수 놓아봤다고
전에 자랑한것 같네요.
안방입구~~
거실이구요.
쇼파 새로 들였어요.
이번엔 가죽으로요.
오스트리아 모짜르트 거리에서
홀딱반해 샀어요.
안방요~
살짝 문 한겹 열어 놓으면
베란다 꽃들이 예쁘게 웃어요.
ㅇㅣ제 적응해 가는지
새송이 피네요.
거실에서 새송이 꽃들이
피기 시작하네요.
십년 넘은 집이라서
새집은 아니여도
그래서 저희 쓰던 살림과
잘 어울려 주네요.
연두와초록님~~^^
반갑습니다~~😘
맞아요 . 이제 회갑을 맞네요.
자수는 눈이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요즘은 뜨개와 꽃기르기만 하고 있어요.
취미가 저와 비슷 하시네요~~^^
축하해 주셔서고맙습니다 ~~😁
님도 행복하고 젊게사는 새해되세요.
이사하셧군요ㅎ
너무이쁘게 꾸미시고
그릇이 젤 탐나요.
꽃기르는 취미는 저랑
같네요ㆍ새집에서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히시길 빕니다^~^
ㅎㅎ ~~
빈카님~ 오랫만이예요~~😘
네 꽃을 좋아해요.
잘기르는 건 아니지만
아주 좋아해서 커피값을 쓰는게 아니라
꽃값을 좀 쓰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빈카님 댁도 새해 건강과 평안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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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한여름님~~^^
반갑습니다~~😘
한동안 겐죠가 넘 예쁘고 신선했어요.
커피잔 샐러드볼 스프그릇 다 예뻐서~~
요즘도 봄날에 잘 쓰고 있지요.
그러게요
반갑네요.
늦었지만 이사 축하드립니다~~ 집도 분위기도 너무 좋으네요~~~ 꿈의궁전 같아요~~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손세상톡톡님~~^^
고맙습니다 ~~😙
이사는 힘든 일이지만
새로운 맘도 주네요~~^^
가꿈의 손길을 부지런히
놀려봐야 겠어요~~ㅎㅎ
집이 여유로워보이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이쁘내요
마음에 쏙드는 그릇도 많고ㅡ
저도 집에는 거의 내 그림으로 단장한답니다 ㅎㅎ
대저토마토님~~^^
반갑습니다~~😘
토마토 농장하시나 봐요~~^^
분지런 하실듯 싶어요.
그렇죠~ 내집엔 우리식구 작품들이 최고입니다.
그림그리셨군요.
새집으로 이사하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