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채종협 배우님! 지금은 어떤 시간 보내고 계신가욘?
노래 듣다가 방금 알게 된 따끈따끈한 저에겐 신곡입니다!
채종협 배우님은 이 노래를 알고 있으실 것 같아용.
추천드리는 이유는 배우님이 지금 바쁘신데,
앞으로도 바쁘시겠지만 팬들이,
배우님의 가족 포함 지인분들이 배우님의 마음을 몰라줄 때도 있잖아요.? 가끔은 혼자라고 느껴질때도 있잖아요.
마음이 다 채워지지 않을 때, 그땐 그냥 그 상황을 인정하고
가만히 계셔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물론 배우님은 삶에서 수많은 그런 경험을 거쳤겠죠?
그래도 가끔은 그런 경험이 없는 것처럼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맞닥뜨릴 때가 있잖아요.
인생이란 참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근데 막 무거운 뜻으로 추천드리는 건 아니고!
그냥 잘 쉬시라구요. 일정 때문에 잠깐 한국에 들어오셨다면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시간 있을때 집에서 뎅굴뎅굴 쉬세요!
차로 이동하면서 쉬셔도 아무리 차 내부가 좋아도 집만 할까요?
저에겐 이 노래가 와닿는 이유는요…!
저에겐 필요한 노래거든요.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ㅋㅋㅋ🤣
쪽지로도 말씀드렸지만 작년에 조금 아팠어요.
하고 싶은 건 많고 좋아하는 건 많은데 상황이 자꾸 멈칫 멈칫 하니까 답답했어요. 작년에 진단 받은 난청 증상 때문에 가끔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조금 어지러운 증상이 있어서
조금 답답한 상황이라서요.
무리하지 말구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좋아하는 수영도 계속 배우고 싶구
혹시나 나중에 청력을 잃을까봐
(양쪽 난청은 아니니 그정도는 아니겠지만요 🤣)
미리 수어도 배우고 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당연히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해주는데
답답한 제 마음은 잘 몰라주는 것 같아서요.
작년부터 올 초까지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하는데도요! 🤣
나름 쉬엄쉬엄 한다고 생각하는데도요🤣
이대로 가만히 여기에 있어요
아무런 말 없이 이렇게
아무도 나의 곁에 없다고 느껴질 때
멍하니 아무 일도 못하고 머무를 때
이대로 가만히 여기에 있어요
아무런 힘 없이 이렇게
모든게 아무 소용 없다고 느껴질 때
혼자선 아무 것도 움직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대로 가만히 있어요
배우님, 제가 소문 듣기론 일본 팬미팅 가셔서
수어로 농인분들과 대화 하셨다고 해요.
그걸 잠깐 하셨다고 해서 잘하신게 아니라요.
저한테는 고마운거더라구요. 네!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동기부여 해주셔서 감사합미다!
아직은 배운다는 것에 의의만 두고 있는 사람이라가지구 😆
어제 수어수업때 배운 건데요. “사랑한다” 라는 표현이
주먹쥔 손 위에 다른 손을 쫙 펼쳐서 시계 방향으로 쓰다듬는 거잖아요. 주먹 쥔 손이 머리라고 생각하고 다른 손이 쓰다듬어서 사랑한다는 뜻이래요.
아침부터 말이 주절주절 많았는데 원래 말이 많아가지구
암튼 남은 팬미팅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