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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등장 9:1~10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사무엘과 사울의 만남 9:11~14
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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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은 무척 준수하고 키가 큽니다. 기스가 나귀를 잃고는 사울한테 사환을 데려가 찾으라고 하지만, 도통 찾을 길이 없습니다. 숩 땅에 이르렀을 때 사환이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으니 가서 물어보자고 제안해, 때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는 사무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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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등장 9:1~10
왕정 체제로 전환되는 시점에 사울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베냐민 지파의 유력자인 기스의 아들로 건장한 외모를 지녔습니다(2절). 백성이 생각하는 유능한 왕의 외모를 지닌 것입니다. 이런 소개 후 갑자기 사울이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다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울은 암나귀를 찾기 위해 3일간 에브라임과 베냐민 지역을 다녔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연히 라마 근처에 있던 차에 사환이 사무엘을 찾아가자고 제안하며 사무엘을 훌륭한 선지자(하나님의 사람)라고 소개합니다. 암나귀 실종, 사환이 사무엘을 소개하는 일 이면에는 사울과 사무엘을 만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세밀한 계획 가운데 그분의 일을 주도하신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사울의 외모와 백성이 생각하는 왕의 외모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지도자가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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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과 사울의 만남 9:11~14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기 위해 라마로 갔을 때 또 다른 도움이 등장합니다. 사울은 물 길러 나온 소녀들을 우연히 만나 그들에게 사무엘의 행방을 묻습니다. 소녀들은 빨리 가면 조금 전에 지나간 사무엘을 만날 수 있다고 알려 줍니다. 또한 사무엘이 오늘 제사 때문에 이 성읍에 왔다는 것과 제사와 잔치가 시작되면 만날 수 없으니 서두르라고 말해 줍니다. 사울은 소녀들의 말대로 가다가 산당으로 올라가려는 사무엘과 딱 마주칩니다. 우연 같지만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손길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사무엘에게 인도하기 위해 안내자들을 예비해 두셨고, 마침내 그분의 목적을 위해 둘을 만나게 하십니다.
● 더 깊은 묵상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는 과정은 어떠했나요?
최근에 내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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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가 펼쳐질 그날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성도는 어떤 일을 만났을 때 조급하게 판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끝났다고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섭리가 벼랑 끝에서 한층 빛을 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중에도 거룩한 기대를 품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날 때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놀라운 섭리를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전개해 가십니다. 역전 드라마를 만드십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잘 활용해 위기 상황에서 깊이 숙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두려워하거나 자포자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내십니다.
그러니 거룩한 기대를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십시오. 원망과 불평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믿음을 보여 드리십시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이 이루실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우리 위에 아름답게 드러날 것입니다.
확신 기도의 힘 / 강준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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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사무엘상 9장 13~14절
성경은 사울을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소개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처음부터 사울을 버릴 계획으로 그를 왕으로 세우신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긍정의 길'로 인도하셨지만, 사울 스스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불순종을 선택해 '부정의 길'로 갔기에 버림받은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부정의 길'처럼 보여도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순종하면, 결국 하나님이 긍정(인정) 해 주시는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추구하는 이에게는 일상의 평범한 상황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기회요 훈련이다_존 오트버그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어리석은 판단과 선택에도 저를 향한 선하신 뜻을 끝까지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했음을 깨닫게 하소서. 완벽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겸손하고 민첩하게 움직이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84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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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문장 *
1. 베냐민 지파 가운데 사울이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었음(1~2v)
2.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자신이 기르던 나귀들을 잃어버리자 사울에게 찾아오라고 하였고, 종과 함께 갔다가 성읍에 존경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 보기로 함(3~10v)
3. 사울은 종과 함께 사무엘이 있는 곳으로 갔고, 산당에서 제사가 있어서 성에 도착하였으니 올라가면 사무엘을 만날 수 있다고 하였고, 때마침 사무엘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됨(11~14v)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아주 우연한 사건처럼 보이는 일들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온전히 성취되게 하시는 당신의 역사를 목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그저 하나님 앞에 죄인일 뿐이고, 능력도 없고, 출중하지도 못한 사람이지만, 그분의 도구로 계속해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하자/ 그분께 나를 맡겨 드리고, 그분만을 섬기면서 날마다 나를 꺾고 또 꺾으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당신의 때에 가장 적절하고,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당신의 뜻과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을 기대하고, 그 모든 일의 성취를 소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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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1 - 9:14하나님 섭리로 이루어진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끄십니다.
내 생각보다 앞서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사울이 단순히 암나귀를 찾아 떠났지만,
그 여정은 왕의 길(앞으로 통치할 여정)이었습니다.
오늘의 삶도세밀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움직입니다.
인도하심의 뜻을 거역하지 않기 원합니다.
주어지는 모든 것에 감사할수 있길 원합니다.
우리인생이 하나님의 섭리속에 흘러감 / 불과 구름기둥으로 앞서 행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합력하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심을 기억하라
시간 순서로 본다면
먼저,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이 올 것을 미리 알리신다.
삼상9:15 사울이 오기 하루 전에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알리셨다.
1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온 한 사람을 너에게 보낼 것이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워라. 그가 나의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울이 사무엘을 찾아가도록 미리 계획하셨고 그것이 성취된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섭리와 다스림을 믿고 겸손히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의지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3: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우연은 없고 필연만 ,
만물이 다 주의 뜻대로 지음을 받고 주의 뜻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걸음이 나에게 있는 것 아니라 주님 뜻 아래 있습니다
마침 산당으로 가려는 사무엘을 만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누구를 만날지 모르는 인생 길에서 ,
한번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는 중인 인생 길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이 어리둥절한 나를,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내 발에 등불을 비추시며 한 걸음씩 인도하시는 것을 알게되는 눈이 열립니다
누구를 만나던 어디에 속해 있던 그 자리가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 최고의 자리입니다
언제나 가장 선한 길로 인도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는 실력을 늘게하셔서 한 번도 가지 않은 길을 믿음으로 내딛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아주 우연한 사건처럼 보이는 일들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온전히 성취되게 하시는 당신의 역사를 목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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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9:6절 : 그러나 사울의 종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이 마을에 계십니다. 그 사람이 말한 것은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에, 백성들은 그 사람을 존경합니다
신명기 18:21~22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9:13절 : 지금 마을로 들어가면, 그분이 식사를 하러 예배 장소로 올라가시기 전에 그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성들은 그 예언자가 오기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먼저 예언자가 제물에 축복을 해야 손님들도 식사를 합니다. 그러니 지금 가십시오. 그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울과 그 일행이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고자 결정을 내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발걸음을 순적하게 이끌어가심을 볼 수 있습니다. 암나귀를 찾기 위해 왔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나라와 같이 왕을 달라고 때를 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구한대로 하면 전제 군주제가 될 텐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요구를 충족해주시면서도 하나님이 택하시고
기름 부으실 자 사울을 드러내십니다
이스라엘이 사울을 보자 마자 혹하고 빠질 외모를 가진자를 준비 하십니다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기에는 역량이 부족해서 ,
스스로 너무 잘 났다 여기는 교만 때문에
보암직도 하고 먹음 직도 한 왕을 구하는 그들의 눈에 충족할 왕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울의 출중한 외모는 그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참된 기준이 될 수 없음을 보여 주는 단적인 예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외모와 이력만으로 평가하는 시대이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내면을 보신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16:7).
외모적으로도 키가 크고 준수한 젊은이를 준비해 주셨습니다(2절).
하나님의 백성이 실패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의 삶 속에서 주인이 되시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능력으로, 자기를 드러내기 위하여 살려고 할 때입니다
완벽하지만, 앞서 사무엘을 통하여 말한 바와 같이(8:10~18)
왕으로 인해 백성들은 장차 고난과 슬픔에 빠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울을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리
훗날 사울이 겸손을 잃어버리자 하나님이 그를 폐위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이 겸손을 얼마나 중시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권한이 커질수록, 경청하고 존중하며 순종하는 자세, 곧 겸손을 견지해야 합니다.
주님!
주님의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두게 하소서.
주어진 오늘을 성실하게 살게 하소서.
죄를 멀리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