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주 어릴 때부터 아토피가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더마톱,세레스톤지등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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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학교 올라가서부터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한의원,대학병원 가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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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무살이 되어서 아주대학교병원에 다니게 되었고 반응검사를 해 본 결과 진드기수치가 측정이 되지 않을 정도로 높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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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주사를 꾸준히 맞고 로션은 피지오겔을 썼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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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마동안 좋은 상태로 가더군요. 하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시작된 홍조현상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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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조현상을 없애는 방법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피지오겔을 비롯한 많은 아토피관련 로션이 홍조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소식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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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하게 되었습니다.(비스테로이드제품포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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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되면서 피지오겔을 끊었고 현재는 설화수 자음유액로션을 바르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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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진물로 뒤집어졌다가 또 호전되었다가 반복되기를 이제 3년이나 지난 것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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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상태는 피지오겔로션을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얼굴에 심하게 진물이 나고 하루에 잠도 거의 못 잡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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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고 일어나면 눈도 뜨기 쉽지 않고 베개는 진물로 범벅이 되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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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처럼 오랜 기간동안 탈스를 경험하신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게 탈스를 해서 좋은 현상인지.. 아니면 그냥 악화가 되는건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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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홍조에는 유산균 제품이 좋다고 하여 최근 요구르트,요플레등 유산균 제품을 많이 먹고 있습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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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 같은 처지의 회원 여러분들이 많을거라 믿고 조언또는 응원의 글.. 바라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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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말 그대로 '버티고' 계시군요... 적절한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권장사항입니다. 사회생활도 못할 정도로 몸을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죠. 3년동안 자신의 몸을 관찰하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 혹은 자신에게 필요하고 맞는 음식, 자신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환경, 자신이 힘겨워하는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셨다면, 신체리듬을 적정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하시도록 노력하시길 권합니다. 요새, 심해지셨다는데, 병원에 가서 응급조치를 받으시고, 회복을 하도록 노력하셔야 겠습니다. 아마 몇주는 걸려야 어느 정도의 선까지 끌어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내시길.
저도 다니던 회사까지 관둬가며 한약으로 탈스를 시도했죠. 처음엔 호전이 되는듯 하다 한약 처방이 잘못되어 결국 부작용으로 아토피 보다 더한 고통을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양약을 쓰게됐고 지금은 양약덕(?)에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결국 아토피는 양약,한약 보단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아토피를 낫게하는 지름길이란 생각이 듭니다.
먼저 말씀드릴것은 탈스란 잘못된 스테로이드사용방법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각 성분에 따라 정해진 사용기간과 사용횟수가 연고상자겉면과 사용설명서에 정확히 명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정해진대로 사용시 체내에서 최대 72시간이내에 그 약효는 소멸이 됩니다. 혹자는 한번의 사용만으로도 부작용을 우려하시는데 정확히 말해 연고에 명시된 사용기간과 횟수를 지킨다면 탈스라는 과정자체가 필요가 없어지는것입니다. 위의 깽우님 말씀처럼 실제 탈스부작용으로 내원하는 환자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님의 경우 알러지반응검사 등의 이전치료기록이 있는 아주대병원에서의 진료를 요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알러지검사로 인해 진드기반응도가 높을것을 알았다면 이에 대한 적정습도유지 등의 진드기에 대한 대처를 철저히 하셔야만 합니다. 또한 아토피로션이 오히려 홍조를 유발한다는 것은 너무 확대하신것이며 설화수보다는 피지오겔을 다시 사용하시는게 더 효과적일것이며 유산균 복용을 위한 유제품구매보다는 김치에 유산균이 월등히 많음을 아셨음합니다.
3년이신데 그러신다면.. 지금 현재 방법이 잘못되 있는겁니다. 적절한 스테로이드 사용은 권장이 아니고.. 끝내 낫기를 원하신다면 아예 안쓰셔야 합니다. 평생 관리로 가시겠다면.. 적절한 스테로이드 사용은 필수구요... 참고로 스테로이드 남용하여 홍조를 유발한다고 하는데.. 스테로이드 보다는 아토피에 더 큰문제가 있습니다. 저 아토피가 완치라고 할만큼 나았는데.. 홍조도 같이 사라졌습니다. 열이 후끈거리는것도 사라지구요... 결국은 아토피가 문제입니다.
후 머가 잘못된건지 지금 3년째 탈스하셨는데 아직까지 반복중이시고 좀 편안해지는게 느껴지지않는다면 지금 방법이 잘못됐을거 같습니다 스테는물론이고 항히스타민제 등등 약을 온전히 끊으시고 지금 유산균 요구르트 드신다고하셨는데 그게 저도 탈스할때 아토피를 심하게 하더군요 일단 유산균제 드시지마세요 그게 유제품으로 만드는거라서 그거때문에 뒤집어질가능성이크네요 탈스 그동안고생하셨으니 유산균제품도 끊으시고 성공하시길
3년째 반복이면 문제가 좀 있는듯하긴해요. 일단 긁는 것도 있으실거고요. 눈이 심하시면 진물이 눈에 안가게 조심하셔야할거에요.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ㅜㅜ . 1년만에 탈스성공한 저로써는 운이 좋았군요.; 탈스가 빨리 낫는 요건이라면 긁지않아야하고. 열을 피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접촉을 가급적이면 피해줘야하죠. 그렇지 않으면 진물은 시도때도 없이 나올거에요. 그현상이 계속반복되면 무엇이 잘못됏나 생각해보시고요. 인내로 버티는수 뿐이없습니다.제가 아토피 치료관리에 좀 올려놓앗는데 참고 되셧으면 좋겟네요.이미3년이면 그정도는 아실거라생각하지만.; 아...얼굴부위시라면 탈스해도 힘듭니다.제가 1년얼굴만 탈스
첫댓글 말 그대로 '버티고' 계시군요... 적절한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권장사항입니다. 사회생활도 못할 정도로 몸을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죠. 3년동안 자신의 몸을 관찰하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 혹은 자신에게 필요하고 맞는 음식, 자신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환경, 자신이 힘겨워하는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셨다면, 신체리듬을 적정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하시도록 노력하시길 권합니다. 요새, 심해지셨다는데, 병원에 가서 응급조치를 받으시고, 회복을 하도록 노력하셔야 겠습니다. 아마 몇주는 걸려야 어느 정도의 선까지 끌어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내시길.
전적으로 진현 님의 말에 한표입니다 적절한 관리선에서 커디션에 맞게끔 약을 쓴느것은 피부관리의 일종이라구 생각합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하도 심해서 병원을 가기조차 쉽지가 않네요.. 병원을 가는 것도 그렇게 원하진 않구요.. 무엇을 발라서 낫게 하는 방식은 이제 질릴대로 질려버렸네요.. 힘내겠습니다.
저도 다니던 회사까지 관둬가며 한약으로 탈스를 시도했죠. 처음엔 호전이 되는듯 하다 한약 처방이 잘못되어 결국 부작용으로 아토피 보다 더한 고통을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양약을 쓰게됐고 지금은 양약덕(?)에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결국 아토피는 양약,한약 보단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아토피를 낫게하는 지름길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탈스 1년했습니다.. 다시.. 프로토픽 바르구요..심할때는 스테 약도 먹습니다.. 무작정 탈스보다는 적절하게 조절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동생도 아토가 있지만, 적절하게 조절해서 약을써서 그런지.. 아토있는지 모릅니다.. 일반인보다 피부가 더 좋습니다.. 동생나이가 27인데.. 버스타면.. 학생차비낼정도입니다.. 그러니.. 조절하심이 맞다고 판단되고..얼마전 올린 글보니.. 일본에서 스테부작용보다 탈스 부작용으로 병원찾는 사람이 더 많다는 글 보았습니다...
먼저 말씀드릴것은 탈스란 잘못된 스테로이드사용방법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각 성분에 따라 정해진 사용기간과 사용횟수가 연고상자겉면과 사용설명서에 정확히 명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정해진대로 사용시 체내에서 최대 72시간이내에 그 약효는 소멸이 됩니다. 혹자는 한번의 사용만으로도 부작용을 우려하시는데 정확히 말해 연고에 명시된 사용기간과 횟수를 지킨다면 탈스라는 과정자체가 필요가 없어지는것입니다. 위의 깽우님 말씀처럼 실제 탈스부작용으로 내원하는 환자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님의 경우 알러지반응검사 등의 이전치료기록이 있는 아주대병원에서의 진료를 요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알러지검사로 인해 진드기반응도가 높을것을 알았다면 이에 대한 적정습도유지 등의 진드기에 대한 대처를 철저히 하셔야만 합니다. 또한 아토피로션이 오히려 홍조를 유발한다는 것은 너무 확대하신것이며 설화수보다는 피지오겔을 다시 사용하시는게 더 효과적일것이며 유산균 복용을 위한 유제품구매보다는 김치에 유산균이 월등히 많음을 아셨음합니다.
병원 가기 싫은심정 저도 이해해요...근데 어차피 의사는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아요 모자나 마스크 쓰시고 후딱 아침에 갔따오세요~
3년이신데 그러신다면.. 지금 현재 방법이 잘못되 있는겁니다. 적절한 스테로이드 사용은 권장이 아니고.. 끝내 낫기를 원하신다면 아예 안쓰셔야 합니다. 평생 관리로 가시겠다면.. 적절한 스테로이드 사용은 필수구요... 참고로 스테로이드 남용하여 홍조를 유발한다고 하는데.. 스테로이드 보다는 아토피에 더 큰문제가 있습니다. 저 아토피가 완치라고 할만큼 나았는데.. 홍조도 같이 사라졌습니다. 열이 후끈거리는것도 사라지구요... 결국은 아토피가 문제입니다.
후 머가 잘못된건지 지금 3년째 탈스하셨는데 아직까지 반복중이시고 좀 편안해지는게 느껴지지않는다면 지금 방법이 잘못됐을거 같습니다 스테는물론이고 항히스타민제 등등 약을 온전히 끊으시고 지금 유산균 요구르트 드신다고하셨는데 그게 저도 탈스할때 아토피를 심하게 하더군요 일단 유산균제 드시지마세요 그게 유제품으로 만드는거라서 그거때문에 뒤집어질가능성이크네요 탈스 그동안고생하셨으니 유산균제품도 끊으시고 성공하시길
저는 탈스한지 2년 가까이된사람인데요... 음.. 저도 관리를 안하고 하면 다시 심해져서 온몸이 가려워요... 결국엔 탈스를해서 100% 났는다느말이아니라 탈스하면서 병행요법 같이 해줘야 진정한 탈스가 되는거같아요
동감 콜~~
3년째 반복이면 문제가 좀 있는듯하긴해요. 일단 긁는 것도 있으실거고요. 눈이 심하시면 진물이 눈에 안가게 조심하셔야할거에요.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ㅜㅜ . 1년만에 탈스성공한 저로써는 운이 좋았군요.; 탈스가 빨리 낫는 요건이라면 긁지않아야하고. 열을 피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접촉을 가급적이면 피해줘야하죠. 그렇지 않으면 진물은 시도때도 없이 나올거에요. 그현상이 계속반복되면 무엇이 잘못됏나 생각해보시고요. 인내로 버티는수 뿐이없습니다.제가 아토피 치료관리에 좀 올려놓앗는데 참고 되셧으면 좋겟네요.이미3년이면 그정도는 아실거라생각하지만.; 아...얼굴부위시라면 탈스해도 힘듭니다.제가 1년얼굴만 탈스
했는데 대략 심한게 100이면 50정도 낫고 요새 바뻐져서 한의원다니고있어요 ㅋ. 이것도 도박이죠 ㅜㅜ. 탈스도 길게 끌면 끌수록 좋진않다고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