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24분
폰 만지다가 잠든듯.
배아프다.
끙아.
변기라도 뚫나?
시끄럽네.
35분
5시쯤 되면 날이 훤하구나.
16도.
6시 5분
15도?
7시 46분
16도.
8시 43분
이빨 대충 닦고 세수 하고 나갈 준비 끝.
때운곳이 욱신 거린다.
국비교육 자비부담금 충전하려고 돈도 챙겼다.
나가기 전에 검색이나 더 하고 가자.
배터리 충전 93%
18도.
오늘 최대 32도라는 말이 있더라.
10시 5분
이상하다.
계좌번호가 하나만 있을텐데 왜 없는 계좌번호를 이야기 하지?
지역이 있고 중앙이 있고 복잡하네.
그냥 농협은 지역, 농협은행은 중앙.
10시 43분
텃다.
지금 카드는 내일배움카드로 못쓴단다.
신규발급을 해야 한다네, 1시간째 전화기 붙잡고 여기저기 알아봄.
기존꺼는 기간만료로 소멸이 되었단다.
담당자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신규발급 신청으로 바꿨다고 확인하란다.
카드사에 전화를 하니까 방금 신청 들어왔으면 내일 확인이 된단다.
온김에 둘러보다가 집 가자.
은행에서 발급 받아서 당연히 은행에서 되는줄 알았는데 카드사가 왠말이냐.
카드사 상담사도 지금계좌가 국비교육용으로 만든건 맞는데 재갱신을 안해서 일반통장으로 전환이 되었단다.
몇년에 한번씩 카드 재갱신을 해야 유지가 되고
계좌번호와 카드번호(국비교육용)는 별개란다.
일단 농협계좌에 10만원 입금.
몇만원 남아있지 않나 싶었는데 몇천원밖에 없더라.
계좌 해지 안된게 신기하네.
11시 13분
못보던 학원이 떠서 상담 왔다.
내일 개강인데 17일까지 편입 가능 하단다.
이론교육 있고 실기 2시간 정도 할거란다.
정확히는 1시간 반이겠지.
청소, 정리, 조회까지 하고 가면.
중복신청 가능할거라는데 확답은 못한단다.
해당기관에 전화해 보라네.
취업 위주라서 교육이 단순하단다.
종합학원이라서 이것저것 하는 모양.
1주일에 2~3일 15일간 교육.
6월 중순에 끝남.
자비는 40만원이 안되는데 FM대로 해서 자격증시험 위주는 아닐듯 하다.
FM대로 하면 그날 시킨거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실기시험이 단어만들기라면 여기 교육은
ㄱㄴㄷㄹ 가르치는거.
18분
다시 학원 들어와서 화장실 쓰는 중.
끙아.
24도.
생각 잘못했다.
카드 한번 쓰면 다른교육 못하는줄 알았는데
사용한도 내에서는 아닌가 보다.
놀때 다른 자격증도 알아볼것을...
시간만 허투루 보냈다.
25분
이야~
낮선 곳을 걷는 중.
여기 고기가 싸네.
인근 노동자들 주머니 사정 때문인가?
허름 하기는 해.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아는 길인데?
기억을 못할뿐.
굴다리 보니까 알겠다.
예전에 어쩌다 한번씩 가다가 괜히 울적해서 피해다닌 길이네.
노무사에게 카톡.
수정본 보고 위임장 보고 모두 동의.
잘부탁드립니다 했다.
이제 내손을 떠났다.
위임 받은 노무사님이 모든걸 처리할듯.
11시 40분
그러고보니까 버킷리스트중에 해외여행이 있었네?
거진 포기해서 까먹었는데.
왠지 절실하지는 않다.
집돌이 기질 때문인가?
여권 재갱신 기간이 8월까지.
만들어 놓고 까먹고 있었네.
만료안된 여권을 들고 오라네, 여권용사진과 신분증도.
여권을 만들어 놓고 어디 짱박아 놨지?
짐정리 하면서 다 뒤져야 할판?
짐작 가는곳부터 뒤져야 할듯.
ㅎㅇ집x 밥시간이라 줄서는데 혼자는...
ㅎㄷ옥x 맛이 복불복, 시멘트 가루 맛이 날때도 있다.
콩나물국밥이 더럽게 비쌈.
카페골목이었던 곳에 밥집이 많이 들어섰네.
ㅂㅅㅋ?
줄섰다, 30~50대.
커플과 아줌마 아저씨가 줄선게 의외.
서양 요리집인듯.
카페 건너는 20대들이 줄서서 대기중.
평일인데?
여행객들 같다.
대부분이 여성들.
사진찍기 바쁘다.
건너 식당이 장사 안해서 그렇지 열었으면 민폐인듯.
식당 야외 공간에 앉아서 대기중.
무슨 카페를 12시 30분에 열지?
예전에 와본 곳 같다.
전에 카카오 오류때 리뷰가 많이 날아갔던데 그래서 기록이 안남은듯.
이야~
케밥집이 코로나를 버텼네?
사장이 건물주인가?
외노자들만 보이던데.
손님 0.
ㅈㅇ 돈까스
곱배기 시켰다.
1998년에 돈까스 2800원, 곱배기 4천원.
지금은 8천원, 곱배기 11500원.
위암 검사하라고 어지간히도 문자가 와서 병원갈까 하다가 먹으러 왔다.
배가 상태 안좋기는 함.
ㅈ같네.
눈에 머가 자꾸 들어간다 했더만 앞에 덩치 둘이서 담배피면서 워킹.
담뱃재가 눈에 들어간듯.
배터지겠는데(배불러서x 부어서 o) 먹고 치우자고 ㄷㅅㄹ 떡볶이 감.
맛없다.
역시...
이걸 추억의 맛이라고 미국가서도 계속 생각나서 먹으러 왔다는 사람을 이해 못함.
맛 변한게 아니라 원래 이맛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미화시킨 모양.
떡 5개, 어묵 자르거 4장, 당면 1줄 자른거, 양배추 조금.
토핑 추가 안하면 먹을게 없다.
볶음밥 먹는 맛에 먹나?
먹자.
모듬 시켜야 오징어가 조금 들어가던가?
1시 22분
돈주고 짬처리한거 먹은 느낌.
힘드네.
돈아깝다, 돈버리는 느낌.
새로 온 커플 대화가 들린다.
동아대 오마이걸?
부산인가?
오마이걸이 행사 다녔구나.
잠정적 해체인가 했더만.
내일 오마이걸, 모래 다빈치, 목요일은 누구?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겠지.
>검색하니까 경산으로 이전하면서 남녀공학으로 바뀐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하는 행사네.
16일 오마이걸, 17일 다빈치, 18일 이보람.
오마이걸은 요즘 머하나 모르겠다.
27도.
가자.
희한해.
처음 고른 책에서 긴 여자 머리카락이 나옴.
처음 펼친 페이지에.
새책인데 싶어서 털어서 머리카락을 떨어뜨림.
경호원이 수상하게 봄.
띠지도 떨어져서 다시 조립.
중고서점 갔다가 새책 파는곳에 가서 구경.
책 읽는 도중에 죽고 싶다는 소망이 있던 때가 떠오른다.
그럼 뒷내용이 궁금해서 죽어서도 귀신이 되어 떠돌거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호두과자 샀다.
8개 2천원.
평일인데 사람 많다.
바람 불어 좋구나.
자전거 아재 내 손등 쳐놓고 모른척 한다.
내가 액션 없으니까 그런듯.
둥글게 살자.
전에 지나는데 나한테 담뱃재 털던 아재한테는 머하는 짓이냐고 했었지만 몰랐다고 사과 하길래 그냥 갔었다.
시비 털어봤자 내가 발린다, 걍 뻣대는거지.
피부가 살짝 긁혔는데 좀 벌겧다가 돌아왔다.
2시 45분
하여튼 여기는 사고가 잘난다.
또 접촉사고로 아웅다웅하고 있네.
3시 10분
집이다.
커피 마시니까 살 것 같다.
아아.
씻자.
쥬시쿨도 삼.
문신하고 토시로 가린 애가 앞에서 계산 중이었는데
문신하면 털이 자라나? 땀 배출이 되나? 궁금해졌다.
18분
씻음.
죽겠다.
먹는거 줄이거나 식단조절 해야 할듯.
심근경색으로 죽은 xxx랑 체형이 비슷해져 가는 느낌.
8시 40분경 나갔으니까 대략 6시간 나가 있었고 5시간을 서서 걸어 다녔네.
멀리 안가고 서성이니까 심리적으로 쪼달리는게 덜한듯.
수성못 갔다가 올때는 죽겠더만.
방안 23.2도.
찬물이 너무 좋은 날씨.
피부가 후끈하다.
5시 58분
이빨닦았다.
28도.
낮 최고온도 28도.
옷벗어도 몸이 후끈 거린다.
누우면 ㅈ될것 같아서 스쿼드 하나씩 하면서 폰 보는 중이다.
6시 15분
누움.
20분도 못버틴듯?
50분
해가 길어지니까 시간축이 바뀐 느낌이다.
나도 먼가 바뀐 것 같다.
사는건 똑같은데...
마감 합시다.
해 저물고 산책 나가는거 말고는 할게 없을 것이다.
7시 24분
끝
아직 밝다.
8시 6분
이제 깜깜.
설사.
생수 까자.
다 마심.
서 있는중.
쓴물 올라오고 속 쓰림.
탈모약은 낮에 먹음.
첫댓글 mbti 궁금합니다
몰라요.
관심이 없어서.
@며르치 ㅋㅋㅋ아 그렇군요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느낌이 intj 이실듯
@바둑돌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