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뿌리깊은 나무
많이들 아시죠? 여기서 호수가 보이고 꽃과 나무 가득한 오솔길을 걷고 있자면 너무 행복해지는게,,
이런 장소에서 프로포즈 받음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화창한 날, 비오는 날, 낮, 밤.. 전부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더군요.
저녁엔 통기타 연주와 함께 생맥주를 마실 수도 있구요,,
날이 좋으면 아래까지 내려가서 물에 손을 담궈볼 수도 있답니다.
음식은 별루 기대하지 마세요. -_-;;
오리고기는 괜찮았구요.. 그 옆집의 낙지볶음밥은 먹을만했어요.
차 없으면 절대 못갑니다. 옥천가는 길~
2. 마노하우스
분위기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역시 옥천 가는 길에 있구요, 뿌리깊은 나무보다 훨 가까워요.
너무 예쁜 집이 나오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차를 한잔 마시면 좋을 곳입니다.
주변 경치가 너무 이뻐요. 특히 꽃피는 봄에 한번 가보세요.
야외촬영도 꽤 많이 하는 곳입니다.
3. 전민동의 카사비앙카
2층건물입니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구요,,
주인 부부가 직접 사는 집이라고 들었습니다.
몇억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 액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네요. ^^;;
집에서 가까워서 몇 번 가봤는데.. 음식값이 좀 비싼 편이구요,
분위기는 어둡고 조용합니다. 그냥 분위기낼때 한번 가보세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다른 사람들은 많이들
가더군요)
4. 만년동의 시안 옴므
새로 생겨서 카페에서 한동안 떠들석 했던 곳이죠?
깔끔한 분위기에 적당한 조명, 친절한 종업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bar 두 따루 있구요,술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칵테일은 좀 독한 편이구요,
식사는 종류가 다양하구 저렴한 편입니다.
5. 만년동 카루소
여기는 라이브 공연이 있는 곳입니다.
시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1시간 정도 간격으로 해서
라이브 공연이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인가?
암튼 노래 무지 잘합니다.
여기가면 아저씨 아주머니도 많이 와계셔서
좀 그랬는데..노래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창가에 앉으면 야경이 참 멋있어요.
6. 만년동 비아로마
여기 맛집입니다.
그랑삐아또 아시죠?
거기와 아주아주 비슷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입니다.
주황색 건물로 크게 보이지요.
그랑삐아또랑 있는 메뉴는 비슷한데,
분위기는 훨씬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층건물인데요, 여자끼리도 많이 오구 연인도 많이오구
가끔 소개팅도 많이 하더군요. ^^;;
2층은 젊은 층들이 많구, 1층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같은게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앉구요.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페스카토라로사 라는 해물스파게티가 맛있습니다.
친절하구 서비스도 좋구요.
근처에 친친이라구 비슷한 레스토랑 있거든요.
여기두 괜찮은데..가격이 좀 비싸요.
7. 만년동 육미대가, 설악칡냉면, 일당본가, 대나무통밥집 등
뭘 먹을까 망설여질땐 만년동으로 가시면 해결됩니다.
맛집은 나중에 다시 올릴께요.
8. 세이백화점 건물 안 빕스(VIPS)
훼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구요
가격은 일인당 25000원정도는 잡으셔야 합니다.
샐러드바는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구요.
샐러드 바만 이용하려면 16000원인걸로 기억합니다.
저에게는 그저 그런..
하지만 데이트할때 영화보고 많이들 가시는 곳이죠.
이런 저런 카드혜택이 있으니 확인하고 가세요.
참. 아웃백 스테이크 생기는거 아시죠?
스테이크 진짜 맛있어요.
이제 같은 값이면 여기루 가세요~
9. 롯데백화점 근처 라퓨타
롯데에서 영화를 보고나면 마르쉐 제발 가지마시구
차라리 그랑삐아또에서 식사를 하시구 풍전삼계탕 건물
8층에 있는 라퓨타를 가세요.
아니면 라퓨타로 바로 가시던지요.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마르쉐는 갈때마다 실망..ㅠㅜ
10. 법원근처 시안. & HERE TODAY
깔끔한 곳이죠. 음식도 괜찮고, 술마실때도 SET메뉴가 있어서
별로 비싸지 않아요.
여기가 시안 옴므의 원조지요. (사장이 같은 사람)
예전엔 둔산가면 여길 자주갔어요.
아. 여기서 식사를 하실꺼면 here today 도 괜찮아요.
서울에 있는 TGI 랑 비슷한 곳이거든요.
처음엔 무슨 짝퉁이야~ 했는데 음식이 괜찮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곳이지요.
11. 소렌토
음..여기는 비추집으로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난 그냥저냥 괜찮던데..
음식은 다양한 편인데요, 배고플때가면 배고파 죽습니다.
세월아 내월아 언제 음식이 나오는건지..
하지만 자리는 참 독립적으로 되어있구요(칸막이가 되어있어서
절대 앞뒤 안보입니다.)
큰 창밖을 보면 야경이 예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