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은 다이어리데이로 일년 동안 쓸 다이어리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날이예요~
일년을 시작하는 의미로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이 다이어리이므로 남녀를
불문하고 좋은 선물이 되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이어리를 선물할 때는 그 안에 기념일이나 생일등을
표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하구요~~
2월 14일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발렌타인 데이로 여자쪽에서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초컬릿을 주는 날이지요~~
이날 싱글들은 집에서 나오질 않지요~왜냐구요??...혈압 오를까봐....그래요~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로 서양에는 없고 동양에만 있는 이 날은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예요~
우리나라에서 화이트데이의 의미는 발렌타인데이에 사랑을 고백한
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받아 들일 것인지 아닌지에 있다고 그래요~
마음을 받아들일 경우라면 사탕을 선물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지나치게
되지요~ 연인들에게는 남자가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을 답례하는 날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그래요~~
여기서 잠시 한 말씀 드리고 넘어 가겠습니다.
1월 14일이 다이어리를 주고받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다른 날에 비해 은행이 북적거린다고 그럽니다..
왜 그런고..하니...연인들이 있는 사람들은 이 날이 기다려지고, 일종의 기념일
로도 기억이 되겠지만 연인이 없는 싱글들은 이 날 은행이나 백화점등에서 나눠
주는 달력을 받을려고 몰려든다고 함니다~ (--)(__)(--)
자~ 다시 4월 14일로 넘어가면요~
4월 14일은 블랙데이로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초콜렛을 선물하지
못한 여자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지 못한 남자가 만나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날이라고 그래요~ 이날은 옷을 비롯해 구두, 양말, 악세사리까지
검정색으로 입어야 하고 먹는 것도 짜장면을 먹고 카페에 가도 블랙커피를
마시죠~. 이날 만난 남녀가 연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5월 14일은 옐로우데이 & 로즈데이로 블랙데이까지 연인을 사귀지 못한 사람이
노란옷을 입고 카레를 먹어야 독신을 면한다는 날이예요~ 아마도 화사한 봄에
잘 어울리면서 이성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색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이러한
옐로우데이가 만들어진 것 같네요~ 또한 5월은 장미의 계절이자 야외로 나가기
좋은 날이기도 하지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에이로 맺어진 연인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발전 시키기 위한 것으로 연인들의 경우 분위기 있는
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장미축제와 관련지어 로즈데이가 만들어졌다고 그래요~
6월 14일은 키스데이로 연인들이 입맞춤을 하는 날이라고 그래요~
5월 로즈데이를 무난히 치러낸 연이들이라면 키스는 당연한 순서라고
할 수 있지요~ 언제 그녀에게 키스를 할 수 있을까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죠~ 키스데이가 있으니깐요~~
이날 신경써야 하는 것은 멋진 장소와 분위기예요~~
7월 14일은 실버데이로 선배(학교, 직장선배는 물론 부모님)에게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게 하면서 자신의 애인을 다른 사람에게 선보이는 날이라고 그래요~
그 자리에 나온 선배는 데이트 비용을 최대한 보조해 주어야 한다고 그러죠~
또한 실버데이는 은 제품을 선물하는 날로도 알려져 있어요~~
여기서 또 잠시 한말씀 드리고 가겠습니다..
7월 14일이 실버데이로 남에게 부담을 주면서 애인을 선보이는 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자신의 후배가 자신에게 앤이라고 데리고 와서 커피나 차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거기서 "더치페이"라고 하면...
다시는 선배라고 안 부를겁니다..(--)(__)(--)
자~! 다시 8월 14일로 넘어와서..
8월 14일은 그린데이로 삼림욕을 하는 날이라서 그린데이라고 그래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 오르면서 삼림욕을 해보는
날이기도 한데요~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예요~ 한편으로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이름의 소주를 마시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날이라고 그래요~~
9월 14일은 뮤직데이 & 포토데이로 나이트클럽 등 음악이 있는 곳에서 친구들을
모아놓고 자랑스럽게 연인을 소개하면서 둘 사이를 공식화하는 날이라고
그래요~ 이 날은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연인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는 날이기도 하지요~~ 또 이 날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연인과 사진을
찍는 포토데이기도 한데요~ 둘이 찍은 사진을 각각의 수첩에 끼워넣고 매일
가지고 다닌다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겠지요~
10월 14일은 레드데이로 깊어가는 가을에 연인과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 있는
날이예요~ 가벼운 데이트가 이닌 멋진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가 있지요~~ 이날 나누는 대화 역시 보다 진지해져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질 것이예요~~ 그런데..너무 믿지는 마세요~
11월 14일은 오렌지데이 & 무비데이로 오렌지쥬스를 마시는 날이라고도 하고
연인끼리 영화를 보는 날 이라고 해요~ 연인과 함께 흥미진진한 액션 영화를
보면서 같이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가슴시린 영화를 보면서 감동을 느껴본 다음
새콤한 오렌지쥬스를 함께 마셔보는 것도 좋겠지요~~
마지막 12월 14일은 허그(Hug)데이 & 머니(money)데이로 연인끼리 껴안는 것이
허락되고, 한해를 무사히 사귀어 온 것에 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팍팍(?)쓰며
봉사하는 날이라고 해요~~ 허그(Hug)라는 말은 꽉 껴안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연인끼리 포옹이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2월에 만나 여러 단계를 거치는 동안
진정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면서 한해를 끝내게
된다고 그래에에에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