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경칩지절이 되니 비가 자주 내리는 한 주를 보냈는데
3월 모임인 6일에는 바람이 불었지만 해도 나오고 좋은 날씨였다.
가장 맣은 인원이 참가한다고 하여 기대를 하며코트롤 향해 지하철을 이용하여 갔다.
그제 저녁 장이 아파 혼났는데 운동이라고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코트로 가는데 오르막길을 올라가기가 매우 힘들었다.
아무튼 코트에 도착하니 벌써 조를 편성하여 테니스를 치고 있다.
장이 아팠는데도 홍어를 몇 점 집어먹고 코트에 나가 3경기나 했다.
역시나 움직임이 둔하고 공이 중앙에 맞지않아 실수 연발이다.
박기철사장만 불참하여 전화 통화를 했다.
대전 출장가야했는데 본인의 생일이어서 가지 않았다고 하면서
정일회 모임을 깜빡 잊어버렸다고!
아무튼 생일을 축하한다고 전달하고........
36회 전현수, 윤일성선배님이 최근 코트에 나오지 못하고 계시는데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점심식사는 우렁추어탕으로 주문하고 술 안주로 미꾸라지와 우렁 튀김을 시켜
즐겁게 얘길 나누며 맛있게 먹었다.
가장 많은 회원이 참석하였다고 이징훈회장께서 오늘 점심을 쏘겠다고 하여 쌍수로 환영했다.
42회에서 코트를 제공하고 42회 이징훈회장이 섬기니
이제 정일회의 주축은 42회가 되었다.
인준빈경기위원장의 홍어와 막걸리가 운동하면서 완판되었다.
식당에서는 소주와 맥주를 마셨다.
윌슨테니스 공 2개 사용, ( 나쏘테니스 공 1개는 내가 기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