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1년 스타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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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새댁 파파라치 |
케이트 미들턴이 영국 왕실에 입성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며 옷차림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왕실 패셔니스타의 T.P.O별 스타일. |
Formal Look
Style Rule 1 정상 회의 등 국가를 대표하는 행사에 참석할 때
무릎을 살짝 드러내는 스커트나 허리를 잘록하게 조이는 보디컨셔스 의상으로 날씬한 몸매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긴장감을 준다. 가방은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클러치, 슈즈는 베이식한 펌프스를 고수하는데 둘 다 의상과 같은 계열 컬러를 선택하거나 클러치와 구두만 컬러를 통일해 깔끔하게 연출한다. 영국 브랜드 레이즈의 스커트 슈트와 L.K베넷의 펌프스, 안야 힌드마치의 클러치는 그가 애용하는 아이템으로 미들턴 덕분에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는 후문이다.
1 크로커다일 엠보 클러치 데코. 2 블랙 레더 퀼팅 클러치니나리치액세서리. 3 원 모양 큐빅 펜던트 네크리스 엠주. 4 물방울 모양 큐빅 이어링 스톤헨지. 5 누드 컬러 베이식 펌프스 세라. 6 블랙 스틸레토 힐 제시뉴욕 7 드레이프 장식 페플럼 원피스 S.쏠레지아. 8 테일러드 칼라 장식 원피스 S.쏠레지아 .
Style Rule 2 유아원이나 학교, 병원 등을 방문할 때
여성스러운 A라인 원피스, 플레어스커트 등을 주로 입는다. 의상은 대부분 주름이나 러플, 단추 등 과하지 않은 장식이 더해진 스타일을 선택한다. 우아하게 드레이프된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그린 드레스를 두 번이나 입고 등장했을 땐, 런던의 패션 거리 쇼윈도가 ‘다이앤st’원피스로 도배됐을 정도. 원피스에는 펌프스 대신 결혼 전에도 즐겨 신었던 부츠를 신어 캐주얼함을 더하는 것도 그만의 스타일링 법이다.
1 플라워 펜던트 골드 네크리스 세렌컬렉션. 2 골드 체인 스키니 워치 로즈몽by갤러리어클락. 3 러플장식 소매 시폰 원피스 리스트. 4 누드 컬러 시폰 플리츠 원피스 데코. 5 태슬 리본 장식 펌프스 슈콤마보니 6 리본 장식 오픈토 펌프스 미소페. 7 블루 컬러 원석 장식 골드 브레이슬릿 세렌컬렉션. 8 옐로 큐빅 버튼 이어링 블랙뮤즈. |
Special Look
Style Rule 1 파티에 참석할 때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는 롱 드레스를 선택한다. 현지에서는 이브닝 룩을 통해 뽐낸 그의 날씬해진 몸매가 화제가 되면서 그가 했다는 ‘뒤캉 다이어트’ 열풍이 불기도 했다. 레이스나 벨벳 등 일반인이 소화하기 힘든 소재나 강렬한 레드 컬러 드레스를 선택하는 과감함도 엿보인다. 대신 주얼리는 작고 섬세한 디자인을 선택해 여성스럽고 우아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 얼마 전 전지현의 웨딩드레스로 유명해진 디자이너 제니 팩햄의 의상을 애용해 파파라치 컷에 자주 등장한다.
1 새틴 우븐 장식 미니 클러치 코치넬리.
2 그린 컬러 큐빅이 영롱하게 빛나는 실버 링 케이트아이린.
3 블랙 원석으로 포인트 준 빅링 엠주.
4 실버 볼로 장식한 드롭 이어링 스와로브스키.
5 핫피스 장식이 화려한 스트랩 힐 미소페
6 비즈 장식과 풍성한 플리츠가 여성스러운 시폰 드레스이상봉컬렉션.
7 크기가 다른 큐빅을 매치한 실버 브레이슬릿 세렌컬렉션.
8 각기 다른 모양의 스와로브스키를 배열한 빅링 스와로브스키.
9 누드 컬러 레더와 페이턴트 소재가 믹스된 클러치 이상봉컬렉션.
Style Rule 2 왕실 공식 행사에 참여할 때
왕실 공식 석상에서는 베이지나 그레이, 톤 다운된 그린이나 블루 컬러 등 보수적인 느낌을 주는 스커트 슈트에 의상과 비슷한 컬러의 클러치와 펌프스로 클래식하게 연출한다. 여기에 영국 왕실 행사 스타일에서 빠뜨릴 수 없는 모자로 포인트! 그가 즐겨 쓰는 실비아 플레처, 제인 코벳, 로크·Co, 해터 등의 모자 브랜드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1 리본 장식 모자 제이미앤벨.
2 하운드투스 체크 스퀘어 클러치 제이미앤벨.
3 진주와 물방울 모양 장식이 우아한 링 엠주.
4 블루 컬러 미니멀 재킷·펜슬 스커트 재킷 , 스커트 발렌시아.
5 체크 무늬 드레이퍼리 원피스 주크.
6 카라 모티프의 큐빅 장식 브로치 블랙뮤즈.
7 코트형 트위드 원피스 미니멈.
8 진주 장식 드롭 이어링 스톤헨지.
9 톤다운 된 블루 컬러 파이톤 펌프스 나무하나.
Casual Look
Style Rule 1 자선활동 및 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때 - 팬츠 룩
캐주얼 스타일에는 주로 팬츠를 입는다. 깔끔한 인디고 컬러 데님에 약간의 프린트가 있거나 러플 장식이 있는 블라우스 또는 셔츠를 매치하고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다. 주얼리는 간소화하고 웨지힐이나 플랫슈즈를 매치한다. 조정이나 스키 등을 좋아하는 그는 스포츠 행사에도 자주 참석하는데, 이때 또한 복사뼈가 살짝 보이는 활동성 좋은 스키니 팬츠에 트레이닝 점퍼,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옷차림을 선보인다. 데님은 물론 원피스에도 매치했던 영국 브랜드 스마이스의 블레이저와 그가 즐겨 입는 제이브랜드 데님 팬츠의 인기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1 카우보이 모자 제이미앤벨.
2 견장, 포켓 장식 맥시 블라우스 매그앤매그.
3 더블 버튼 네이비 블레이저 보브.
4 인디고 스키니 데님 팬츠 힐피거데님.
5 오렌지 컬러 크롭 스키니 팬츠 데코.
6 스웨트 후디 점퍼 쥬시꾸뛰르.
7 리본 장식 보트 슈즈 바바라.
8 가볍고 편안한 트레이닝 슈즈 아디다스퍼포먼스크라이마쿨히덕션.
Style Rule 2 자선활동 및 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때 - 스커트 룩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부드럽고 편안한 원피스에 웨지힐이나 플랫슈즈를 매치한다. 카디건을 레이어드하거나 토트백을 들어 실용성을 더하고, 평소 착용하는 주얼리에 선글라스나 팔찌, 시계 등을 매치하기도 한다. 브랜드 이사 런던의 도트 프린트 시폰 원피스, L.K베넷의 웨지힐 등 같은 의상과 슈즈를 착용한 모습이 여러 차례 파파라치컷에 찍히면서 검소하다는 평도 받고 있다.
1 스퀘어 장식 스와로브스키 브레이슬릿 스와로브스키
2 블랙 에나멜 스키니 워치 코치by갤러리어클락.
3 마블링 컬러 버그아이 선글라스 보테가베네타by사필로.
4 누드 컬러 토트 백 메트로시티.
5 더블 버튼 니트 카디건 주크.
6 랩 스타일 프린트 원피스 꼼뜨와데꼬또니에.
7 블랙 레더 스트랩 웨지힐 제시뉴욕.
8 상큼한 오렌지 컬러 슬리브리스 원피스 머스트비.
■ 사진제공|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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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리스트|이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