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모범생을 노리고 있는 3학년 8반 김재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벌써 38살이냐는 반응에 이규한은 “그 정도로 보인다”고 견제했다. 박태환이 “왜 견제를 하냐”고 꼬집자 이규한은 “그렇게 보였냐.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외국을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활동하며 지냈다. 일본 활동이 길었다. 살다시피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규한은 신입생 신고식으로 애교를 요구했고 박태환이 애교 시범을 보였다. 김재중은 볼하트로 녹슬지 않은 애교를 자랑했다.
이어 김재중은 일본에서 남자친구 삼고 싶은 남자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올해는 결혼하고 싶은 한국 연예인 1위였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 게 BTS 멤버가 두 명이 있어서 잘못된 차트다 했다”고 웃으며 민망해 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유경상 yooks@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