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012330) [시가총액(십억원) 25,698.8]
핵심 부품사의 지위는 강화될 전망 - 하나금융투자
2분기는 기대치를 충족하고 중장기 성장성도 양호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은 완성차 중국 출하 개선과 Mix 개선, 그리고 긍정적 환
율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다. AS 부문의 고마진을 기
반으로 내년까지 멕시코/중국/체코 등의 모듈조립/핵심부품 공장들
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서 Captive 시장 내 성장여력이 충분하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각종 핵심부품도 관련 산업의
성장과 현대모비스의 기술 내재화를 통해 높은 성장이 이어질 전망
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 그룹의 핵심 부품사로서의 지위는 강화
될 것이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P/E 7.6배, P/B 0.88배로 업종 내
Valuation 낮고, 기대 배당수익률도 1.3%가 예상된다.
2Q16 Preview: 영업이익률 8.2% 전망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11% (YoY) 증가한 9.6조원
/7,845억원(OPM 8.2%, +0.3%p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다. 주력 고객사인 현대/기아의 글로벌 출하, 특히 중국 출하
가 전년 동기 크게 부진했던 것에 비해, 금년 2분기는 신차와 기저
효과로 회복되면서 모듈조립/핵심부품 각각 9%/11% (YoY) 증가할
것이다. 멕시코 공장의 가동은 5월 중순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는 기여가 크지 않을 것이다. AS 부문은 1분기 호조세의 원인
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높은 수준
이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위주로 수요가 양호하여 4% (YoY) 증
가할 전망이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SUV 등 고가 모델 위주의 Mix
개선, 그리고 긍정적인 환율 환경으로 영업이익률은 8.2%로 0.3%p
(YoY)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듈/AS 부문이 각각 5.3%/22.0%
로 예상되는데, AS 부문이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1분기
대비 0.4%p 하락하나 모듈 부문은 물량 증가와 1분기 일회성 리콜
비용의 제거 등으로 1분기 대비 0.8%p 상승할 것이다.
친환경차와 ADAS 투자 지속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그룹 내 친환경차/ADAS 부품군의 핵심 개발/
양산 업체이다. HEV/FCEV/EV 등 친환경차 내 구동모터/인버터/
컨버터/BMS 등을 2009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2013년
이후는 쏘나타/K5/그랜저/K7/아이오닉/니로 등에 하이브리드 시스
템을 납품하면서 성장 중이다.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각종 ADAS
(Advanced Driving Assistant System)에서는 SCC/AEB/BSD/LKAS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치를 생산/납품하고 있다. 친환경차/ADAS
부품의 매출액은 2015년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1.5%, 핵심부품
매출액의 5.0% 수준으로 아직은 작은 편이나, 전체 연구개발비의
상당 부분을 투자하면서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 현대모비스의 판관비상 연구개발비는 2015년 약 5,750억
원으로 핵심부품 매출액 대비 5.3%였는데, 회사 측은 내부적으로
자산화한 투자까지 고려할 경우 8%를 상회하고 향후 10% 이상까지
높일 계획이다.
SK 하이닉스 (000660 KS) [시가총액 (십억원) 21,694]
2Q16 실적 예상 - 미래에셋증권
SK 하이닉스의 2Q16 영업이익은 4,568 억원(-19% QoQ)로 예상한다. 3Q16 부터는
DRAM 수급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업체들의 DRAM 투자 자제와 VR 관련
수요가 본격화 될 것이기 때문이다.
2Q16 실적 예상
SK 하이닉스의 2Q16 실적은 매출액 3.89 조원(+7% QoQ), 영업이익 4,568 억원(-19%
QoQ)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4 월 1Q16 실적 발표와 함께 우리가 추정한 수치에
서 변동은 없다. 우리 추정 영업이익은 블룸버그 컨센서스 대비 4.1% 하회한다.
2Q16 에도 DRAM 가격은 지속하락 했으나, SK 하이닉스의 출하량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
한다. 지난해부터 지연된 DRAM 21nm 양산이 2Q16 중에는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2Q16
SK 하이닉스의 DRAM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할 것이다. NAND 역시 보유하고
있던 재고 및 1Q 기저효과로 인해 출하량이 32%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 개선 기대
하반기부터는 DRAM 업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가장 큰 이유는 DRAM 업
체들이 투자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DRAM 업황 둔화를 고려하고 NAND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DRAM 투자 금액을 작년 대비 40% 수준 줄일 예정이다. 마이
크론도 3D NAND 와 3D Xpoint 투자에 더 집중하고 있다. SK 하이닉스도 M14 투자에 속
도를 조절하고 있다. 업체들의 투자 둔화는 4Q 이후 DRAM 수급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
이다.
최근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PC 수요도 4Q 부터는 소폭 개선될 것이다. 킬러 어플리케이션
인 VR 수요가 본격화 될 것이기 때문이다. VR 시장 개화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높은
하드웨어 가격이다. 이중 GPU 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최근 GPU 업체 엔비디아
와 AMD 가 경쟁적으로 낮은 가격이 높은 성능의 신제품 GPU 를 출시하고 있다. 이는 하드
웨어 가격 하락을 유도해 VR 수요를 개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TSMC 의 16nm 캐파 가동률도 상승 중이고 9 월 중에는 100%에 가까이 올라갈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GPU 및 VR 관련 칩셋이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SK 하이닉스의 3Q16 영업이익은 5,012 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개선될 것으로 전망
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00 원 유지
SK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37,000 원을 유지한다. SK 하이닉스의 밸
류에이션은 2016 년 기준 P/E 14 배, P/B 1.0 배이다. 과거 10 개년 평균 P/B 는 1.6 배였
고 저점은 2008 년 0.6 배였다.
만도(204320) [시가총액(십억원) 2,094]
2Q16 Preview: 잠시 쉬어가는 2분기 - 한국투자증권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4% 하회 예상
만도 2분기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14.1% 하회
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634억원을 예상한다(OPM 4.5%). 신제품을 위한 R&D 비
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구조조정 비용도 일회성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단 지분법이
익은 만도-브로제(MBCO)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만도-KYB(KMB)가 소재한 브라질의 환
율이 안정화되면서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변함 없는 성장 스토리
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하지만 중국과 인도에서의 장기 성장 스토리와 미국에서의 자동
긴급제동(AEB) 의무화 수혜는 여전히 유효한 투자포인트다. 여기에 기계와 전장을 모두
이해하는 강점이 부각되며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를 넘어 자율주
행 파트너로까지 떠오르고 있다(5/31 ‘자율주행, 열린 업계와 그 frenemies’ 참조). 신흥국
에서는 기존 부품의 믹스가 개선되고, 선진국에서는 ADAS/자율주행 등 첨단부품의 수주
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기존 제품들도 진화한다
ADAS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들도 진화를 거듭하면서 ASP가 상승 할 전망이다. 특히 브
레이크 핵심부품인 캘리퍼(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장치)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구체적으
로 열로 인한 변형과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고성능 일체형 캘리퍼(high performance
mono block caliper)가 제네시스 라인업에 탑재되기 시작했으며, 연비와 공간활용도를 높
이는 능동형 전자식 캘리퍼(Active Retraction Motor on Caliper)도 채택이 늘고 있다. 여
기에 친환경차의 회생제동기능(제동 시 배터리 충전)에 필수적인 능동형 전자제어 브레이
크(Active Hydraulic Boost)도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탑재되고 있다.
단기 조정 예상, 하반기부터는 성장 스토리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만도의 주가는 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2배 넘게 급등했다. 부진한 2분기 실적이 차익실현
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나 투자포인트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조정이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반기부터는 성장 스토리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점차 상승할
것이다. 만도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85,000원을 유지한다(12MF EPS에 목표
PER 15배 적용).
로엔 (016170) [시가총액(십억원) 1,881.7]
애플 뮤직의 국내 진출은 단기 부정적, 장기 긍정적 - 하나금융투자
애플 뮤직의 진출 가능성은 희빅하지만
애플뮤직이 음악실연자협회와 저작권 계약 체결로 국내 진
출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애플뮤직은 할인한
가격 기준으로 저작권료 분배를 요구하고 있고, 프로모션이
많은 국내 환경 상 저작권료의 감소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저작권 단체들이 동의할 가능성은 사실상 ‘0% 이다. 다
만, 어찌되었든 국내 진출이 확정된다면, 1) 애플 뮤직의 3
개월 무료 프로모션 및 음원 가격 10,000원(글로벌 10$/월)
인상 2) 로엔의 맞대응을 통한 단기 수익성 악화, 3) 아이폰
기반으로 성장의 한계(약 126만명)가 있는 애플뮤직보다 로
엔의 더 높은 성장성으로 귀결되면서 기업가치는 한 단계 레
벨업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가 측면에서는 단기 부
정적, 장기 긍정적이며, 이해관계자 별 득실은 제작사 > 기
타 저작권자 > 소비자 순으로 판단한다.
국내에 진출한다면 가격 측면에서는 무조건 긍정적
애플 뮤직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글로벌로 약 $10/월에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다면 당연
히 글로벌 수준인 10$/월에 음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이는 2020년으로 추정하고 있는 국내 음원 업체들의 음원
가격 인상 시기를 대폭 앞당길 것이다. 애플뮤직의 국내 진
출은 가격 측면에서는 무조건 긍정적인 이슈다.
유료가입자의 성장성은 대폭 확대되나, 단기 출혈 불가피
글로벌의 경우 광고 기반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애
플 뮤직의 정책에 맞서 3개월 프로모션으로 대응하고 있고,
이는 애플뮤직/스포티파이의 유료가입자 동시 성장 및 스포
티파이의 유료가입자 비중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도
글로벌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면서 유료가입자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뮤직의 3개월 무료 프로
모션 전략은 로엔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명분을 주게 될 것
이고, 1) 엄청난 가격 경쟁을 감당할 높은 자금력(1분기 말
현금 1,900억원), 2) 3,900만 MAU를 가진 카카오와의 시너
지 및 3)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 없이 성장할 로엔의 더 높은
성장성으로 귀결되어 더욱 확고한 지배사업자가 될 것이다.
종근당 (185750) [시가총액 1,072.6 십억원]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 104억원(+28.3%, YoY)으로 실적 개선 전망
1분기 부진했던 실적은 2분기에는 개선되겠다. 2분기 매출액은 1,974억원
(+40.9%, YoY)으로 시장 예상치(1,903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253억원), 고지혈복합제 ‘바이토린’(135억원) 등 올해 도
입한 품목의 매출액이 400억원을 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04억원(+28.3%, YoY)으로 시장 예상치(130억원)를 하회하
겠다. 상품 매출 증가(+151.0%, YoY)로 매출원가율(15년 2분기 48.4%
→ 16년 2분기 56.8%)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개발비용도 247억
원(+12.0%,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억원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미 있는 R&D 성과는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큰 기대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14년 747억원이었던 연구개발비용은 올해
1,053억원(+15.3%, YoY)으로 처음으로 천 억원을 넘어서겠다. 과감한 연
구개발 투자 확대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아직은 대부분의 임상 과
제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해외 임상 진행 과제가 늘어날 전
망이다.
이상지질혈증(혈액 중에 지질(물에 녹지 않으며 동식물의 조직에 분포되어
있는 무색의 유기 화합물)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 치료제인 ‘CKD-519’는 올해 국내 1상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해외 임
상 2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CKD-506’은 올해
전임상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해외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125,000원 유지
투자의견 ‘Trading BUY’와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한다.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의미 있는 진전(대규모 기술 수출이나 해외 임상 결과 등)이
나타나면 투자의견 상향도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 (053210) [시가총액 767.5 십억원]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오다 - 신한금융투자
2Q16 별도 영업이익은 230억원(-25.6% YoY) 전망
2Q16 별도 매출액 1,547억원(+0.6% YoY), 영업이익은 230억원(-25.6%
YoY)을 전망한다. 컨센서스(232억원)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기대된다.
2Q15에 있었던 일회성 이익(국제소송 환입)을 제외한 실제 영업이익 성장
률은 20%를 상회한다. 핵심인 가입자 지표도 반갑다. 2Q16 방송 가입자는
19,334명 순증한 433만명이 예상된다. 위성 단품 가입자 순증은 61,336명
을 전망한다. OTS(결합상품) 가입자 순감은 전 분기 대비 크게 완화된
42,001명이 예상된다. 수익성이 높은 플랫폼 매출액(홈쇼핑+광고) 증가세
도 이어지고 있다.
UHD 노력이 이끌어낸 KT의 변화
KT의 인터넷/TV(IPTV) 결합률은 이미 80%를 상회한다. 통신 3사의 가입
자 확보를 위한 출혈 경쟁은 지속적인 완화세다. 지금부터는 보조금 지급을
통한 가입자 순증보다는 기존 가입자의 해지율 방어가 더욱 중요하다. CJ헬
로비전(037560)과 SK브로드밴드의 잠재적 합병을 가정할 경우 KT 유선
점유율 유지의 핵심은 결국 UHD(초고화질) 경쟁력이다. 위성의 도움이 필
수적인 이유다.
KT의 변화는 이미 보이기 시작했다. 하반기에 인터넷 결합이 아닌 OTV
(KT의 IPTV 상품) 단독 가입자의 경우 위성 상품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망 유지비 차원에서도 위성 단품 가입이 그룹에 이득
이다. 약관 변경을 통해 기존 OTS(결합상품) 가입자의 OTV로의 상품 변경
도 최소화할 전망이다. 7월부터는 월 평균 1만명의 순증이 충분히 가능한 구
조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BPS(주당순자산가
치) 11,281원에 2.1배(지난 3년 하단)의 Multiple을 적용했다. 2016년 예
상PER(주가수익비율)은 12배에 불과하다. 기말 기준 순현금(1,600억원)과
예상배당수익률(2.5%)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사업자다. KT의 변화를
감안하면 이제는 가입자 모멘텀도 있다. 지금부터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에이티젠 (182400.KQ) [시가총액(보통주) 467.5십억원]
하반기 성수기 진입, 2016 흑자 전환 기대 - NH투자증권
하반기 중국 및 대만 허가, 중국 독점 판매 계약, 캐나다 보험 적용 기대.
하반기 성수기 진입, 2016년 흑자 전환 기대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하는 면역력 검사 키트 NK뷰키트 상용화
동사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가 분비하는 IFN-gamma(interferon
gamma)를 측정함으로써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하는 면역력 검사 키트
NK뷰키트(NK Vue Kit) 상용화. NK세포는 종양 및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면역세포의 일종. 암환자는 일반인 대비 낮은 NK세포 활성도 보유. 소량
(1ml)의 혈액 채취 후 효소면역측정법(ELISA)으로 48시간 내 면역력 검사.
NK뷰키트는 질병감수성 예측 검사, 질병 조기 인자 검사, 종양 표지자 검
사 및 조직 검사 전단계 스크리닝 등 기존 검사 수단 보완
2016년 6월 한국 건강보험 등재, 하반기 성수기 및 건강보험 효과 기대
2015년 10월 미국 액체생검 진단 회사 신베니오(Cynvenio)와 NK뷰키
트 미국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체결. 2015년 11월 중국 매출 13조원
규모 리주제약 자회사 주해 리주 진단(Zhuhai Livzon Diagnostics Inc)과
중국 NK뷰키트 독점 판매 및 공급 권리권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
중국 독점 판매 및 공급 권리권 본계약 체결 추진. 2016년 3월 대만 IT
회사 코아시아와 NK뷰키트 6년간 1,590만달러 공급 계약 체결
2012년 10월 한국 식약처 허가, 2014년 8월 유럽 CE 인증, 2014년 12
월 캐나다 보건복지부 인증, 2015년 7월 미국 LDT(lab development
test) 승인 취득. 중국 및 대만 허가 추진 중
2016년 6월 한국 건강보험 등재. 전립선암, 유방암, 췌장암, 위암 치료
및 예후 관찰 목적 사용 시 보험수가 적용. 환자 부담 감소, 실손 보험
적용, 법정 보험 코드 부여로 NK뷰키트 검사 확대 기대. 2016년 캐나다
퀘벡 주정부 보험 적용시 북미 진출 기대
2016년 가이던스 매출액 140억원(+452.1% y-y), 영업이익 20억원(흑전
y-y) 제시. 연구용 시약 30억원, NK뷰키트 110억원(내수 70억원, 수출 40
억원) 목표. 1분기 매출액 12억원(+148.2% y-y), 영업손실 16억원(적지
y-y) 달성. 연구용 시약 판매 호조 지속, NK뷰키트 고성장 영향 외형 성장
달성. 한편 해외 자회사 운영 비용 및 인건비 증가 요인 영업손실 지속. 진
단 시장 특성상 하반기 성수기 진입 예상. 다만 보수적 관점 2016년 매출
액 101억원(+300.0% y-y), 영업이익 3억원(흑전 y-y), 순이익 3억원(흑
전 y-y) 전망
아모텍 (052710) [시가총액 171.5 십억원]
조금 쉬었다가 3분기에 달리자 - 신한금융투자
대부분의 스마트폰 부품주 2분기 실적 약세 예상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95억원(+205.1% QoQ, +73.8% YoY)을 기록
했지만 2분기는 쉬어간다. 최종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재고조정기간이기
때문이다. 2분기는 연결 기준 매출 849억원(-14.2% QoQ, +14.1% YoY)
과 영업이익 71억원(-25.0% QoQ, +49.3% YoY)으로 다소 하락이 예상된
다. 최근 지속적인 기관의 매도 역시 이러한 비수기에 따른 실적 하락 때문
으로 생각된다.
신규 사업 원활하게 진행 중
2016년 감전소자(스마트폰 메탈 케이스 사용 시 발생하는 감전을 막아주는
수동 부품)의 성장이 기대된다. 감전소자의 2015년 매출은 250억원 수준이
지만, 2016년은 두 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용 안테나 모듈
의 성장 또한 기대된다. 스마트폰 부품 사업은 이미 정체 및 사양 산업이 되
어가고 있지만, 적용 분야의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지는 업체는 드물다.
3분기는 갤럭시노트7의 출시로 인해 부품주들의 실적 강세가 예상된다. 3분기
매출 1,087억원(-14.2% QoQ, +14.1% YoY)과 영업이익 95억원(+32.6%
QoQ, +16.0% YoY)원으로 1분기 수준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부품주는 분
기 모멘텀에 따라 비중 조절을 하는 게 유리한 국면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의해 1분기 내내 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2분기 부진 전
망에 주가는 최근 약세다. 삼성전자 관련 대부분의 부품업체가 비슷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3분기 최종 고객사의 또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되
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은 양호하다.
스마트폰 부품주는 더 이상 큰 폭의 대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산업군
이다. 실적이 우량한 부품주를 사야 한다면 대표업체인 아모텍은 안정적인
선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한다.
미동앤씨네마 (161570) [시가총액 1,299 억원]
새로운 주력사업을 만들어가는 과정 - SK증권
■ 영화관 관련 사업 신규 추가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 및 판매 사업과 영화관 건설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계 ‘상하이 유펑 인베스트먼트’로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영화관 관
련 사업이 신규 추가 되었으며, 지난 3 월 상호명이 변경(미동전자통신 → 미동앤씨
네마)되었다.
■ 투자포인트
든든한 지원군의 등장 : ‘상하이 유펑 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는 ‘강소신세기 그룹’
이다. ‘강소신세기 그룹’은 부동산/건설 사업을 중심으로 IT, 호텔, 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 지분 매입은 ‘강소신세기 그룹’의 사업 다각화 차원으
로 해석된다.
현지 영화관 확충 : 현재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영화관 1 곳(스크린 11 개)의 지분
49%를 인수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 안 영화관 30 곳, 스크린 250 개까지 확충한다
는 계획이다. 저장성 지역의 부동산 네트워크를 보유한 ‘강소신세기 그룹’과의 협력
이 예상된다. 지난 5 월에는 홀로그램 관련 기술을 보유한 ‘채널브라더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홀로그램 영화관 건설 및 콘텐츠 상영도 계획 중이다.
블랙박스 중국 시장 진출 : ‘강소신세기 그룹’은 장거리 버스 온라인 티케팅 사이트
인 ‘창투왕’을 보유하고 있다. ‘창투왕’은 중국 내 1,500 여개 버스회사와 제휴를 맺
고 있으며 이들 회사와 블랙박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실적 및 밸류에이션
올해 1 분기까지는 블랙박스 관련 매출이 100%였지만 2 분기부터 영화관 사업 관
련 연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영화관 확충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영화 관련 사업 매출이 블랙박스 사업 매출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분기 첫 연결 실적의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드래곤플라이 (030350) [시가총액 1,133 억원]
변화의 시작 - SK증권
■ FPS 게임에 특화된 기업
FPS(First-Person Shooter, 1 인칭 슈팅게임)의 대명사인 스페셜포스를 개발한 업
체이다. 2004 년 서비스를 개시한 스페셜포스가 현재까지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으며 30 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매출비중은 온라인게임이 99%이
며 모바일은 1%에 그치고 있다. 수출비중은 42%이다.
■ 투자포인트
신작 출시: 스페셜포스 모바일이 출시 예정이다. 6/21 일부터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모드 및 무기 선택, 기
능 향상을 통해 재미적인 요소를 높였으며 조작감도 크게 향상시켰다. 모바일 게임
에 취약한 동사의 매출 다양화가 이루어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퍼블리셔는 네시
삼십삼분이다. 블록버스터급 RPG 게임인 ACE 모바일(가칭)도 연내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FW, 프로젝트 ID 등 신작 출시가 연이을 것이다.
대규모 비용 요인 해소: 온라인 게임 개발과 관련된 대규모 개발비 상각이 완료됨
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무형자산 감액규모는 13 년~15 년, 3 개년
동안 5 백억원에 달했다. 이미 금년 1 분기부터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세전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VR 게임 관련: 지난해부터 VR 게임 사업을 본격화하였다. 하반기에 스페셜포스
VR 등 2 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 예정이다. 중국 최대 VR 기업인 바오펑 모징과의
MOU 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 실적 및 밸류에이션
모바일 게임시장 대응 미흡에 따른 성장정체와 실적부진의 어두운 그림자가 걷히
고 있다. 대규모 비용 요인 해소에 따른 실적 안정화, 잇따른 신작 출시, VR 게임
성장 등이 부각될 시점이다.
에스티팜 (237690) [시가총액 (공모가 기준) 5,410억원]
IPO예정 업체
기대되는 신약 API 업체 - 유안타증권
올리고핵산 전문 API 업체 동사는 2010년 동아쏘시오그룹에 편입되었으며,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의 원료의약품 개발 및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제조가 어려운 올리고핵산(Oligonucleotide)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경쟁사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유한화학이다.
1988년부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에 Oligonucleotide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PI, Pharmaceutical
Intermediates)를 공급하였으며,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내수 매출 비중은 약 30%이며,
동아에스티향 제네릭 API 매출 비중은 약 20%이다.
블록버스터 신약 API 매출 고성장이 성장동력 동사 매출의 성장동력은 글로벌 바이오텍 GS사향
C형 간염 치료제 API 수출이며(동사 2015년 매출 중 56.3% 차지), 올해 GS사향 수출은
1,150억원(+47.8% YoY)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GS사의 C형 간염 치료제는 2013년말 미국에서
허가되어 2014년초 출시되었는데, 2015년부터 에스티팜이 공급하는 API 물량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제약사인 J사에도 혈액암 치료제(G163, 임상
2상) API를 공급하고 있는데, 향후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2016년 매출 성장률 33%, 영업이익률 28% 기대 에스티팜의 올해 매출은 1,840억원(+33.2%
YoY), 영업이익 515억원(+49.3% YoY, OPM 28.0%), 순이익 371억원(+47.4% YoY)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증가에 따른 Operating Leverage 효과로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Page 2).
신약 Pipeline 보유하여 프리미엄에 거래될 가능성 동사는 Virtual R&D를 통해 대장암 치료제 등
신약 Pipeline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경쟁사(경보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등)와 단순
비교가 어려우며, 코오롱생명과학도 신약 Pipeline 가치로 인하여 상당히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국내 Top-tier 제약사의 2016F 평균 PER이 약 30배(한미약품 제외)이므로, 동사도 향후 실적 달성
여부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유사한 수준의 Valuation(주당 6만원)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