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 측근들이 다시금 전광훈 씨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추세다. 심지어 전 씨는 자유마을 광역위원장들에게 ‘대가리 박아’라며 얼차려를 주기도 했다. 전 씨는 지난 22일 ‘전국 총동원 자유마을 대회’에서 자유마을 광역위원장들을 앞으로 불러냈다. 그는 “여기서 동대표, 실행 위원장들 다 데리고 온 사람들은 들어가라”며 “나머지는 대가리를 박는다. 실시”라고 얼차려를 줬다. 그는 머리를 박은 사람들을 보며 “너희들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며 “왜 총동원을 다 못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집회에 삼일절 대회 배로 모아오라고 강조했다.
비록 이번 대선에는 출마하지 못했지만, 전 씨의 욕심은 진행형이다. 그는 “감방에 다녀온 사람만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며 “내가 다음 대통령 선거에 나가서 끝까지 가려고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대선을 강조하며 “이번에 대선에서 실패하면 여러분부터 북한으로 추방해 버릴 거다. 김정은한테 성폭행당하게 만들 것”이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전 씨는 윤석열 씨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내 말 들었으면 탄핵도 안 됐고, 계엄령도 안 해도 될 뻔했다”며 “그런데 내 말을 안 들어서 지금도 내란 우두머리로 재판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들은 멘토의 말을 잘 안 듣는다”며 “정치가들의 판단은 이성적이지만, 내 판단은 영적이다. 멘토가 없는 인생은 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토요일은 집회하지 않고, 다음 주 토요일에 국민대회를 하려고 한다”며 “다음 주 토요일에는 삼일절의 배가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광훈 씨 측근들 역시 전광훈 씨를 치켜세우며, 전광훈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행을 맡은 손상대 씨는 “전광훈 목사님의 명령에 따라 집회를 한 결과, 우리는 아름다운 양보를 통해 구주와 변호사가 사퇴한 후 김문수 지지를 선언했다”고 입을 열었다. 손 씨는 “몸살이 왔는데, 어제 목사님과 통화 한번 하고 나니까 몸살이 싹 빠져나갔다”며 “목사님의 성령의 힘이 얼마나 큰지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명령은 어기더라도 하나님과 전광훈 목사님의 명령은 절대로 어기면 안 된다는 걸 내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열 대표도 나와서 “나는 며칠 전 목사님 방송 보고 전율을 느꼈다”며 “역시 나라를 구할 사람은 따로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목사님 생각을 우리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우리에게는 이승만의 건국 정신, 박정희의 혁명 정신, 전두환의 절박한 구국정신, 이것을 총 종합해 윤석열과 전광훈은 구국 정신, 저항정신이 우리에게 있다” 등 전광훈 칭송에 힘썼다. 그러면서 ‘투표소 감시는 전광훈 목사님께서 내리신 지상 명령이다. 이게 나라를 구하는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김학성 교수는 “목사님한테 연락해서 가르치는 인간부터 시작해서, 그걸 다 끌어안고 지금까지 이끌어 온 게 광화문 총사령관이다”라며 “반나절 정도 성질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성질내는 게 아니라 순종하고 따라야 한다. 그게 원칙”이라고 전광훈 씨 말에 따를 것을 촉구했다. 전주남 목사는 아예 “우리의 지도자가 누구냐?”며 “구주와 후보님도 목사님이 나가라고 하니까 나간다. 전광훈 목사님이 밀어 그러니까 딱 밀고 나오더라”고 전광훈 씨가 실세임을 강조했다. 그는 “구주와 후보가 사퇴했다고 난리다. 마음은 이해한다”며 “그러나 지도자가 말씀하면 우리는 따라야 한다”고 소리쳤다. ‘신의한수’ 신혜식 씨 역시 ‘민주당은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일당을 두려워한다. 우리가 바로 본진이고, 우리가 바로 보수 세력의 중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난 또 목사님한테 졌다. 아무리 정치에 관해 공부하고 분석하고 평론해도 목사님의 선지자적인 예언, 그 감각을 따라갈 수 없다”며 “우리는 뭉쳐야 한다. 목사님께 지·정·의를 내려놓고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중심은 광화문과 전광훈 목사님께 있다는 걸 명심하지 않으면 100번 나가도 100번 실패한다. 목사님과 함께하면 안 될 일도 없고, 우리는 꼭 승리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사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 등으로 발생한 내부 잡음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띠용!
첫댓글 ;;;;;
저걸 시킨다고 진짜로 하네
;;; 저걸 라이브로 했어? 아니;
머리 박으라 시킨다고 또 박는건 뭐임..? 뭐 꽁트찍니
와 저기서 박으란다고 머리 박는 사람들도 참 ㅋㅋㅋㅋㅋㅋㅋ
와 옛날도 아니고 오늘기사야; 심지어 출처도 본인 미친
김 후보는 이어 "목사님께서 갇혀 계신다. 면회도 안 되지만, 우리는 목사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문재인과 주사파들을 감옥에 보내고, 전 목사 를 석방시켜야 한다"며 강한 어조로 발언하기도 했다.
와 헐...
사이비에 미친사람이 왜이렇게 많아
이게 종교 맞음..?
저런데도 믿는거임? ㄹㅇ 지능이없나
사이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