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직 촌구석에 있었는데 처음에는 어디든 저 울릉도라도 일할수만 있다면 어디든 갈수 있다고 했습니다
막상 들어와 보니 허허벌판 밤에는 어두껌껌 낮에는 농촌마을이더군요
면사무소에 근무할 때는 점심 먹고 쉬는 시간에 농기구 모인 곳에서 쉬었습니다 먼지 많고 생각만 해도 농촌분위기더군요
매일 이장들 뒤치닥거리하고 공노비처럼 일을 열심히 밤낮으로 했습니다 22시까지 했습니다 일은 일대로 많고 잡일이 너무 많더군요
이래 살다간 죽겠구나 해서 우리 어머니가 처음에 인사계장 휴대폰번호를 알아내서 전화하고 인사운영과에 찾아가서 상담하고 그런데 새로 부임하신 부군수가 어머니 동생 즉 외삼촌 친구분이셔서 일방으로 동의해주더군요
9꿈사에서 내 고항 검색을 하고 찾아서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면접시 기관장하고 인사과장 면접이 있었는데 부동의하면 안 되니 다행히 기관장하고 이모부의 학교 선후배 지간이라서 면접 단순대화 하고 동의하고 한달 후에 통보가 왔습니다
그게 만10년 전일입니다 끝.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7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