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운전면허 취득 10년차 실 운전경력 6년차 입니다.
운전면허 간소화가 가져올 시장경제의 흐름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여차저차 하다보니 대학교졸업장과 대학 졸업장 2개가 있는데 각기 전공은 농업학과 자동차
공학 입니다. 카페 성격에 어울리는지는 의문스러우나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운전 즉 자동차와 관련하여 파생적으로 얽히고 섥혀있는 분야는 아주 많습니다.
운전면허 취득과 관련하여 운전전문학원이나 개인교습업자 , 면허시험장주변의 상인들 그리고
경찰청관계자 , 시험장임직원자동차 구입시 신차라고 할 시 매장에서 일하는 영업사원 , 크게는
한 대기업이 되겠죠중고차라고 하면 장안평이나 수원등지의 중고차매매업 (차종별로 승용차냐
중장비나 , 대형특장이냐로 구분됩니다) 이에 파생되는 세차장(기업형 /영세자영업) ,
타이어판배업 (신규 /중고) , 차량유리교환업 , 도색및광택업 , 튜닝/튠업업이 있으며 더 작게는
세차장 건축업 , 시설유지보수업 , 배관설비업 , 자동화기기생산업 (세차장 기계관련)으로 나뉩니다
또한 차량의 구입에 따른 사고발생시 혜택을 받는 직종도 있습니다.
먼저 보험업이 있습니다. (제가 3년전 차량보험업에 최종합격했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입사를
못해서 공부를 좀 했습니다)
대인 , 대물 , 자차 등 각 보험사별로 수만명의 직원들이 근무를 합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병의원이나 차량정비업 , 차량렌트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벡업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병의원의 경우도 나무뿌리와 같이 파생된 수십~수백개의 직종이 얽혀있습니다.
도로의 경우는 현재 미진하지만 가로등, 신호등 , 도로표지판 , 도로의 표시선등에 LED를 활용,
염료의 배합을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야간이나 기상악화 시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 근무하는 인력이 투입됩니다. 비록 운전면허가 간소화되다 보면 사고의 증가나 인명 ,
재산상의 피해는 커질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 운전면허가 아닌 좀더 큰 테두리로 보면 이 수백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의 생업이 달린 중요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운전은 자나깨나 안전운전 , 방어운전 , 양보운전 , 배려운전이 최선입니다.
저의 결론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중립적 입장입니다.
첫댓글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주변의 연관 사업과 관련되지 않은 업종이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고 모든 사안이 주변의 일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채적인 사회의 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시기의 적정성등을 총망라한 시각으로의 접근이 있어야 할 것 입니다. 모든 사안은 좋아지는 쪽이나 득을 보는 쪽이 있으면 나빠지거나 손해보는 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네요. 의견 잘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당사자들의 입장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은 입이 많은 쪽으로 이익이 많은 쪽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기본은 중요시하되 허술한 방책은 금물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