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20살이고 엄마가 아빠없을때마다 자꾸 빨리 나가 죽으라고 해서 집나가야겠는데 직방앱이라던가 지역부동산 앱도 보고있는데 원래 원룸 월세는 보증금이 싼가요?그니까 오피스텔은 보증금이 몇천이라하면 알겠는데 그냥 원룸들은 보증금이 100~200이니까(인천이나 서울쪽은 500정도도 있던데 그냥 지역에따라 다른거라 생각하고있거든요) 알바공고들도 일부러 돈 더준다고 해놓고 막상가면 그만큼 안주는것처럼 눈속임인가 싶고...사진보면 좀 멀쩡하기도 한데 월세 30정도면 돈을 얼마나 벌어야 그래도 가끔 술정도는 마시고 살수있을까요..생활비도 얼마나 드는지 전혀 모르고..주변에 이런거 물어볼 사람이 정말 전혀 없어서...그리고 가끔 보면 보증금이 월세수준으로 엄청 싼곳이 있는데 이건 무슨뜻이죠?그니까 보증금/월세 이런식으로 나타나는데 20/20이런식이거나 60/30이런식으로 써놓는데 이런건 직접 문의하라는거죠?뭐든 직접문의하는게 좋은거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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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문의하시는게 나을 것 같구요 웬만하면 방 좀 잘보는 사람이나 좀 아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 데리고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만만하게 보이면 안돼요~ 그리고 월세 싼 곳이 잘 없어서 싸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이 새거나 허술하거나 좀 산동네라 치안 안 좋을 수 있어요! 고시원이 갑갑하긴 한테 보안카메라 있고 좀 관리되는 곳 알아보시는게 어떨지~
첫댓글 고시원이나 단기 월세방은 보증금없는방이많아요 30/30은 보증금(이라기보단 예치금)30에 월세 30이란뜻이고요 거기에 관리비라고 수도세나 계단청소비등이 월세같이 내는게 있어요 그러면 월세30에 관리비 (예를들어 5만원이라치면) 들어갈때 30내고 매달 월세+관리비 총 35만원을 내야되는거구요
혼자살면 저축안하면 150정도되도살아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저는 보증금 없어서 원룸텔로 보고있어요 월세 이외의 전기세나 공과금 같은게 없더라구요..ㅎㅎ
좀 불편하고 갑갑 하시더라도 고시원에서 1년 정도 사시면서 돈 모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전기세 가스비 관리비 같은게 은근 큰돈 이더라구요
직접 문의하시는게 나을 것 같구요 웬만하면 방 좀 잘보는 사람이나 좀 아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 데리고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만만하게 보이면 안돼요~ 그리고 월세 싼 곳이 잘 없어서 싸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이 새거나 허술하거나 좀 산동네라 치안 안 좋을 수 있어요! 고시원이 갑갑하긴 한테 보안카메라 있고 좀 관리되는 곳 알아보시는게 어떨지~
여유 있게 생활하시려면 돈을 좀 모은 후 독립하세요
저도 일단 원룸보다는 고시텔이나 원룸텔 추천드려요. 보증금도 싸고 관리비가 안들어가니까요. 관리비가 생활비에서 은근히 비중이 있거든요. 요즘은 저런곳들도 옛날처럼 너무 쪽방같이 나오지도 않고 저도 살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알바는 정 의심스러우시면 직영점이라고 달아놓고 구하는데로 구하시면 수당같은거도 다 맞춰서 나오니까 참고해보시구요. 월세 30에 식비랑 교통비에 여윳돈까지하면 전 식비진짜아끼면 한달에 20정도 나오더라구요. 집에서 요리를 자주하시고 재료다듬어서 냉동실에 보관만해주시면요. 아마 풍족하게는 아니어도 초기자금은 60~70정도로 생각하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지니님이 나온뒤에 좀 안정이 되시면 아르바이트를 한개 더 구하신다던지 좀 더 나은 곳을 알아보신다던지 생활에 맞춰서 변화를 주시면 될것같아요. 일단 나온다는거에 먼저 중점을 두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