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친구밥상

[성경희]

수서에서 srt 2시간이면 도착♡♡-
마당메서 깻잎ㆍ상추 뜯어서
싱싱한 최고의 밥상 대접 받고
우짜꼬

머위대 나물
들깨가루 집에서 갈아서 ~^♡♡

누릉지가 날 감동시킴 ㅋ

쑥ㆍ모싯잎 섞은 반죽에 돔부 넣코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네요

세상에나 한우 라고 ㅋ

요로콤 식사후 무등산 드라이브
ㅎ

쉐프의 주인공 ♡♡-

[kyungok0825]

경희는 광주서 몇년을 살았길래 광주를 친정 드나들 듯 오가며 이런 대접을 받는겨~? 무등산 밑은 강이야?

[이유있는 변명]

친정 엄마도 저렇겐 안 해줄꺼다

[성경희]

짝짝짝 옳소♡♡♡

[성경희]

광주댐을 대대적으로 수리했더라ㆍㆍ그 물이 흐르는듯 시포 ㅋ
핫튼 환경이 깔끔하고 좋아졋엉

[이유있는 변명]

전세계가 환호하는 k-food 의 대표 비빔밥의 고장 그곳 친구들의 숨겨진 음식 비결 그 비밀스런 메뉴로 저렇게 대접받고 왔다구?

토속적인 상차림 그 그릇들마다 담겨진 진미의 bio bio 식재료들이 건강을 챙겨주고 광주친구의 손맛이 각 재료를 어우러준 그 상을 받은 경희 심정은?
분명 감동, 감격였지?

누릉지를 밥솥모양 통채로 올릴 기발한 생각을 한 그 친구 예사롭지 않다

[성경희]

시집올때 가져온 밥솥이란다
누릉지 먹고플댄 거기다 밥을 한다는군 ㅋ 진짜 살림꾼

[이유있는 변명]

전기밥솥은 아닐테고
누룽질 워낙 좋아하다 보니 앞을 내다본 결정였나?
진짜 살림꾼을 넘어 범상치 않은 친구라니깐

요 건 또 뭐야? 눈치도 못채겠네
뚝백이 속에 든 건?
콩나물 같은 저 나물은?
빨간 나물은?
자세히 보니 다 신기한 음식들

[성경희]

콩나물도 약콩으로 키우고 있엇고 ㅎ 뚝베기는 계란찜
빨간색은 겨울김장김치 ㅡ맛이 깔끔햇엉 ㅡ정말 눈물나도록 감동의 밥상♡♡♡

[이유있는 변명]

왼전 그 옛날 할머니가 해주던 투박하고 깊은맛나는 음식들과 밥상
그걸 친구한테 받다니
그게 가능한 거여?
눈물나고 말고 암!

[Tae Ok Kim]

명희야 안녕?
너의 밥상도 만만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