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기해 희망풍차 따스한 바람 훈훈
경제적인 어려움이 사회적으로 제기되는 올 겨울 소외계층들의 등살이 더욱 차겁게만 느껴지고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 충남지사 "희망풍차 따스한 바람"이 지역 곳곳에서 온기가 감돌고있다. .
희망나눔봉사센터 대전.세종.충남 당진지역본부(회장 황선숙)는 29일 당진2동 용연통 장애 독거노인 송옥천(82세)씨를 비롯 합덕. 송악지역 소외된 노인 가구에 각각 50만원의 보일러 등유를 주유했다.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차가운 기온속에 유류통에 등유는 바닥을 드러낼 정도에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을 찿아 밤새 추위에 얼었던 등살을 녹이는 노인들은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수 없이 오른 유가 때문에 난방비 부담으로 불황의 한파가 가장 직접적으로 닥치는 곳은 소외계층과 노령화로 인한 독거노인 등이 급증하는 추세로 음지에서 떠는 노인을 바라보기 안타까운 모습들이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다양한 인도주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봉사 조직 배가, 모금규모 확대, 프로그램 만족도 제고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핵심 역량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적십자’라는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4대 취약계층(취약아동, 취약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결연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프로젝트를 출범 했다.
'국민참여 캠페인 희망풍차' 출범식 이후 희망나눔봉사센터 대전.세종.충남 당진지역본에서는 4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 연말연시를 기해 이불과 전기장판 30여점을 전달한 것을 비롯 31일에는 200여명에게 떡국과 쇠고기, 부식세트를 적십자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 할 계획이다.
황선숙회장은 정미면 천의리 이연옥(85)할머니 희망풍차의 집 명패를 달아주는 자리에서"적십자의 새로운 바람이 당진에도 불어 오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빵굼터 활용을 통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네요. 황선숙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봉사는 아름답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