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나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은 실내에서 지내기로 해요.
아리랑체조와
동물형상 몸짓놀이를 하면서
우리의 몸도 깨우며
아침을 열어봐요!
하운이가 보여주는 달팽이!
저도 더 연습하려고요:)
"물개다 물개!" "거북이" 하면서
물개랑 거북이 동작도 적극적으로 해요~
토끼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은 깡총깡총 뛰어요ㅎㅎ
윷놀이와 말판을 보여주니
윷 놀잇감에 관심을 보여요.
윷을 잡고 위로 던지는 걸
먼저 해보아요~
말판 위에서 움직일 '말'을
교실 놀잇감들 중에서
뭐로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동물 인형들을 가져옵니다.
"하나, 둘, 셋-!" 하고
친구들과 윷을 같이 던져보기도 해요~
연우가 "나도 하고 싶다"고 말한 걸 듣고
하엘이가 "여기 있어" 하며
윷을 건네주기도 해요!
친구와 놀잇감을 같이 쓰려 하는 마음씨, 예쁘죠?
재휘와 승호는
형님들이 놀이마루에서
팽이치기 하는 걸 보고 갖고 와서
팽이를 돌리며 놀이하기 시작해요!
제기차기를 해보고 싶은 아이들은
제기를 골라서
손으로 만져보고 흔들어보고, 발로 차보아요.
비가 오는 날씨여도
내가 하고싶은 전통놀이를 골라서 놀이하며
즐기는 기쁨사랑이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