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등산로가 개설돼 있는 앞산공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당긴다. |
대구 남구는 굴뚝산업이 들어서지 않아 청정한 자연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푸르고 맑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교육 도시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남구는 대구의 중심부로 중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과 접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와 시원한 공기, 맑은 물이 어우러져 대구 최적의 정주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대구의 허파로 꼽히는 앞산과 대구시민의 젖줄인 신천이 흐르고 있다. 또 지하철이 통과하고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가 시원스레 뚫려있어 교통접근성도 빼어나다.
특히 대구교대·영남이공대학·영남대학 의과대학·경북예고·대구고 등 50여개의 교육기관이 산재하고 있어 교육도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면적 17.44㎢에 13개동 17만1000여명이 거주하며 희망찬 남구를 꿈꾸고 있다. 또 남구는 앞산을 끼고 있는데다 굴뚝산업이 들어서지 않아 늘 푸르고 맑은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남구 시가지 중앙에 미군부대 3곳(1㎢)이 버티고 있어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앞산의 명물인 앞산 케이블카에 오르면 앞산과 대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
대구의 명소이자 허파로 자리매김한 앞산공원
앞산은 사계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구의 명소로 도심의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산은 산성산(653m), 대덕산(546m), 비파산(501m) 등 3개로 이루어져 있다. 능선과 계곡마다 다양한 수목과 꽃이 자라고 새와 동물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꼽힌다. 등산로를 거닐다 보면 소나무·박달나무·때죽나무·산사나무 등 수목과 백선·고삼·산수국 등 온갖 꽃들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꿩·참새·까치·동고비 등 조류와 청설모·멧토끼·고라니 등도 간간이 눈에 띈다. 면적이 1679만여㎡에 달하는 앞산은 등산로도 9개 코스(26.7㎞)나 된다. 용두골 입구~체육시설~산성산 정상(2.8㎞), 안지랑골 입구~비파산 전망대~앞산 정상(2.1㎞), 매자골 입구~체육시설~대덕산 정상(2.7㎞)등 다채로운 코스가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등산객들은 연령과 체력 등을 감안해 적절한 코스를 택하면 된다.
앞산을 부담없이 걷고 싶으면 ‘앞산 자락길’을 이용할 수 있다. 달비골에서 출발해 매자골~무당골~안지랑골~큰골~고산골 등을 거쳐 용두골에 이르는 15㎞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기존 등산로와는 달리 경사도가 낮은 지점들을 평평하게 이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수 있도록 꾸몄다. 앞산자락길 주변은 맥문동과 꽃무릇·산수국·비비추 등 다양한 야생화가 등산객들을 맞이한다.
또 앞산공원 주차장에서 도보로 15분쯤 정상으로 올라가면 앞산케이블카 승강장이 나온다. 1974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앞산케이블카는 승강장에서 앞산 정상까지 795m를 왕복운항한다. 케이블카에 오르면 앞산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대구 시가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밖에도 앞산공원에는 은적사, 대덕사, 원기사 등 크고 작은 사찰도 곳곳에 들어서 있다.
1998년 개관한 대덕문화전당은 대구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복합문화센터로 자리잡은 대덕문화전당
대덕문화전당은 1998년 개관한 이래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간위탁 운영 7년 만에 지난해 직영체제로 전환, 시설물과 장비를 보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대덕문화전당은 1~2전시실과 아트홀, 회의실, 공연장(560여석)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아트홀, 전통예절실, 미술실, 취미교실, 야외공연장(280석)도 들어서 있다.
대덕문화전당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10일까지 개최한 ‘제19회 젊은 연극제’ 공연 등 메이저급 공연을 거뜬히 소화해 냈다. 또 전시와 공연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건강과 교육, 재테크와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도 수시로 열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특색 있는 전통 문화공연에서부터 가족친화형 문화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주민들이 즐겨찾는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찌, 그날을 잊으랴, 낙동강 승전기념관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덕제는 체육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민속경기, 노래자랑, 다문화가족 공연, 맛축제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
앞산공원 주차장에 내려 도보로 10분쯤 정상으로 오르면 웅장한 모습의 낙동강 승전기념관이 나타난다. 대지면적 8250㎡에 4층 건물(건평 2,046㎡)로 6·25전쟁 당시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979년 건립했다. 실내에는 총기류 100점, 실탄 391점, 병참류 58점 등이 전시돼 있다. 또 바깥에는 전투기 2대, 포탄 3점, 장갑차 1대, 탱크 1대가 배치돼 있다.
선조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대덕산성
대구분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말밥굽 모양의 포곡형 산성으로 둘레가 3000m에 이른다. 대부분 자연암벽을 이용했으며 완만한 지형에만 자연석으로 축조해 정상의 준령과 산기슭 능선을 따라 쌓았다. 지금은 거의 붕괴되고 자취만 찾아볼 수 있다. 성안 곳곳에서 발견된 그릇과 기와 등으로 추정해 볼 때 후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에 걸쳐 사용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1988년 대구시 기념물 제 7호로 지정됐다.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덕제
고산골에는 지난해 4월 메타세쿼이아 숲길(길이 250m, 폭 12m)이 조성돼 주민들의 웰빙산책로로 자리잡고 있다. |
매년 4월에 열리는 대덕제는 남구의 체육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민속경기, 노래자랑, 다문화가족 공연, 맛축제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올해도 지난 4월29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대덕문화전당과 이천동 고미술거리 등에서 열렸다. 올해는 2011대구 세계육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비빔밥 2011명분을 지어냈다. 지름 3m의 타원형 밥솥에서 등장하면서 단번에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160㎏의 쌀밥에 시금치, 당근 등 여덟가지의 나물과 10여 병의 참기름이 더해져 고소한 냄새가 축제장을 뒤덮었다.
또 이기간 열린 미미앤락(味美&樂) 식품산업전에는 남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가해 전통음식 만들기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중국 전통만두인 ‘딤섬’, 러시아 팬케이크 일종인 ‘블린’, 우즈베키스탄의 민속음식 ‘필라프’ 등을 빚어내며 기량을 뽐냈다. 행사장 곳곳에서 외줄타기 공연, 전통혼례 재현, 솟대만들기, 떡 메치기 체험 등을 펼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운다. 남구 대덕제는 세대와 계층, 다문화가정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스팩트럼의 주민화합을 꾀하는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휴식 속에 건강 찾는 맨발산책로와 메타세쿼이아 거리
앞산 카페거리는 카페, 파스타, 유럽풍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 25개 업소가 입점해 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대덕맨션 건너편 앞산 고산골 입구에 이르면 깔끔하게 정돈된 맨발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고산골입구~앞산공원 관리사무소구간에 1000m 거리에 폭 5.5m로 깔려 있다.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부담없이 찾아 주변의 나무와 꽃 등 자연을 감상하며 맨발산책로를 거닐 수 있다.
이 구간은 인도 전면을 마사토로 깔아 남구의 명물 산책로로 꼽히고 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지압보도를 설치하고 세족시설과 음향시설, 쉼터 등을 갖추어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도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4월에는 고산골 메타세쿼이아 숲길도 조성돼 주민들의 웰빙산책로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길은 길이 250m, 폭 12m의 흙길 양쪽에 메타세쿼이아 110여주가 식재돼 또다른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앞산 고산골 심신수련장에 입구에 들어서면 이색적인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900여㎡의 조각공원에는 다채로운 형상의 추상 조각품 14점이 고객들의 발길을 당긴다. 김봉수의 ‘공간변형’, 신동호의 ‘순환’, 이태호의 ‘비상’ 등 지역의 젊은작가 14명의 조각품이 수련장 입구에 나란히 전시돼 있다. 또 지역 시인들이 내건 20여편의 자작시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조각공원은 조각품과 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셈이다.
대구의 인사동으로 통하는 이천동 고미술품거리, 낭만과 여유의 거리 앞산카페
안지랑 곱창골목=안지랑 네거리~룸비니 유치원 구간에 오밀조밀 들어선 곱창골목은 밤이면 몰려드는 미식가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
건들바위 네거리~이천복개로 2㎞구간에 40여개 고미술품업소가 늘어져 있다. 도자기, 가구류, 장신구, 전통회화류 등이 즐비해 마치 민속박물관을 거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대구의 인사동으로 꼽히는 이 거리는 고미술품 수집가는 물론 일반 시민과 외국인도 구경삼아 즐겨 찾는다. 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1.5㎞)에 카페, 파스타, 유럽풍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 30여개 업소가 들어서 있다. 앞산을 배경으로 한 운치있는 카페거리풍경이 일품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온 거리를 물들이는 3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오란 잎을 뽑내며 장관을 연출한다. 대구시도 이곳을 대구를 대표하는 명물거리로 꾸미기 위해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쫄깃쫄깃한 육질과 고소한 내음, 안지랑 곱창골목
안지랑 네거리~룸비니 유치원 구간에 오밀조밀 들어선 곱창집도 남구의 명소로 꼽힌다. 이 구간 200여m 양측에 곱창집 50여개는 밤이면 몰려드는 미식가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친구와 연인, 직장동료 등이 속속 찾아 곱창을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이며 웃음꽃을 피워나간다. 연탄불로 구워내는 곱창은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손님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밖에도 앞산 현충삼거리에서 앞산빨래터 구간 1.5㎞에 들어선 앞산 맛둘레길과 서류정류장 근처 대명 복개천에는 대형 회타운도 인기를 끄는 먹거리촌이다.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신천돗자리 음악회
신천돗자리 음악회=매년 7월말에 신천 둔치(중동교~상동교) 잔디밭에서 열리는 신천돗자리 음악회는 폭염탈출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올해 5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신천 둔치(중동교~상동교) 잔디밭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폭염탈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매년 7월 말에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7080 낭만콘서트’ ‘소리와 몸짓의 앙상블’ ‘한여름밤의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 기간 연인원 3만여명이 찾아 축제를 즐긴다. 관람객들은 도심 잔디밭에서 음악도 감상하고 피서도 즐길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맥주시음 등 먹을거리 코너 운영과 ‘사랑의 얼음 조각 만들기’ 등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 음악회를 통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만족을 누릴 수 있다.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생각대로’
남구 중앙대로(영대네거리~명덕네거리 1.8㎞)에 문화예술인프라를 입혀 고품격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5년까지 중앙대로에 문화·예술인프라를 구축한다.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거리를 끼고 있는 주민들이 뜻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생각대로’로 이름을 붙였다. 이 구간은 악기상과 음악·미술학원 등 200여개가 밀집된 문화예술의 메카다. 또 대구고, 경북예고, 경북여자정보고, 대구교대, 영남대의대, 영남이공대 등 10여개의 학교가 들어서 있다. 남구는 문화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리모델링시켜 상권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남구는 차선축소 및 보도공간 확보로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를 꾸며 나가고 있다. 또 예술문화 인프라 연계, 주민 참여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가지에 활력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앞산 자락길=앞산자락은 달비골~무당골~안지랑골~큰골~용두골에 이르는 구간으로 경사도가 낮은 지점들을 평평하게 이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수 있도록 꾸몄다. |
앞산 맛 둘레길 조성
앞산 먹거리 타운 일대를 휴식과 머뭄이 있는 웰빙먹거리 타운으로 구축한다. 지역의 정체성확보 및 새로운 도시 디자인을 가미한 남구의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국토해양부 도시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젝트는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추진한다. 거리도 깔끔하게 단장돼 가고 있다. 이 구간은 한전지중화 간판개선 등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녹색성장 웰빙거리로 꾸밀 예정이다. 맛 둘레길은 한식과 중식 일식 등 고급레스토랑에서 국밥집 분식점 서민을 아우르는 다양한 음식점 80여개가 들어서 있다. 남구는 둘레길을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해 새로운 먹거리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남구 명소 찾아가는 길
동대구역에서 승용차로 동대구소방서를 지나 신천대로를 거쳐 앞산순환도를 이용하면 25~30여분이면 앞산공원관리사무소에서 다다를수 있다. 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놓은 뒤 앞산의 속살을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다. 큰골의 낙동강 승전기념관과 고산골의 메타쉐콰이어 길, 맨발산책로 등이 두루 퍼져있다. 큰골을 따라 올라가 앞산계곡에 흐르는 맑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 무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차량을 빠져 앞산순환도를 끼고 서쪽으로 3~4분 달리면 대덕문화전당, 충혼탑, 카페거리 등이 두루 나온다. 상동교에서 달비골까지 15㎞에 달하는 앞산순환도로는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15~20분에 걸려 영대병원 역에 내리면 앞산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쉽게 탈 수 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앞산에 도착하기 전에 남구 이천동에 내려 고미술거리도 감상하는 재미도 맛볼수 있다. 경남과 광주, 호남 등지에서 오는 외지인들은 남대구IC~서부정류장~안지랑네거리를 거쳐 앞산에 도착할 수 있다.
연락처/
남구 문화홍보과 (053)664-2177
앞산공원관리사무소 (053)629-8376
대덕문화전당 (053)664-3131
낙동강 승전기념관 (053)621-9880
동대구역에서 승용차로 동대구소방서를 지나 신천대로를 거쳐 앞산순환도를 이용하면 25~30여분이면 앞산공원관리사무소에서 다다를수 있다. 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놓은 뒤 앞산의 속살을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다. 큰골의 낙동강 승전기념관과 고산골의 메타쉐콰이어 길, 맨발산책로 등이 두루 퍼져있다. 큰골을 따라 올라가 앞산계곡에 흐르는 맑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 무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고산골입구~앞산공원 관리사무소(길이 1000m 폭 5.5m)구간에 깔려 있는 맨발산책로는 앞산의 웰빙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
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차량을 빠져 앞산순환도를 끼고 서쪽으로 3~4분 달리면 대덕문화전당, 충혼탑, 카페거리 등이 두루 나온다. 상동교에서 달비골까지 15㎞에 달하는 앞산순환도로는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15~20분에 걸려 영대병원 역에 내리면 앞산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쉽게 탈 수 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앞산에 도착하기 전에 남구 이천동에 내려 고미술거리도 감상하는 재미도 맛볼수 있다. 경남과 광주, 호남 등지에서 오는 외지인들은 남대구IC~서부정류장~안지랑네거리를 거쳐 앞산에 도착할 수 있다.
연락처/
남구 문화홍보과 (053)664-2177
앞산공원관리사무소 (053)629-8376
이천동 고미술품거리=이천동 고미술품거리는 건들바위 네거리~이천복개로(2㎞)구간에 도자기, 가구류, 장신구, 전통회화류 등 40여개 고미술품업소가 들어서 있다. |
대덕문화전당 (053)664-3131
낙동강 승전기념관 (053)621-9880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