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이마트 해운대점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전달
지난 18일, 신도시아파트부녀회장연합회(회장 김영숙)와 이마트 해운대점은 중1동 차상위계층 2가구와 좌3, 4동 주민센터에 쌀, 라면 60박스, 휴지를 전달했다.
부녀회장연합회와 이마트는 구청과 적십자사 등의 도움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에게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마트가 물품을 협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부녀회와 더불어 청소년 결연사업, 해운대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불우이웃돕기, 자체적으로는 희망나눔봉사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김영숙 회장은 “해운대 밤의 화려함에 가려진 골목에는 아직까지 가난하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분들이 많다. 또한 매년 12월 김장행사를 통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분들을 방문하는데 돌아가신 분들이 많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마트 지원팀 정혁 총무는 “작은 부분을 돕고 있다.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