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봉이?! 지금 9시 될까말까 하는 시간인데 지금 빵이 너무 먹고싶어..
뿌애애애애애애애애ㅐ애애애앵...
배고픈건 아니지만 뭐가 막 먹고싶어.. 지금 얼린 몽쉘도 먹고싶고..
오레오 오즈 그 우유에 말아먹는것도 먹고싶고.. 후르트링도 먹고싶어..
근데 빵이 너무 먹고싶은데.. 그래서 일단 블루베리 베이글 하나 재빠르게 내놨어..
입이 왜이래.. 뭘 자꾸 넣어달라고 요구해.. 가마이쒀!!!!!!!!!!!!!!
일단 내일은 고등어랑 김치찌개 먹을거야.. 히히 오늘 오징어 볶음 다 먹었는데
거기에 고등어 구운거 한마리 넣어봤어.. 어때 나의 응용능력!!
고등어 두마리 했는데 한마리 밖에 못먹어가지고 짭짤하니 간되어 있는거에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서 양념에 올려놨어..
내일 제가 먹어볼게유!! 그리고 김치찌개는 너무 많이 했나..
두부를 쪼꼼만 넣을걸 그랬나.. 너무 많아서 내일 끓이다가 넘칠듯..
오늘도 두부넣으니까 넘쳐가지고 일단 불껐는데.. 히히
내일은 나 늦게 올거야.. 내일부터 도배 시작이다!! 제가 한번 다녀볼게요?
근데 컨디션이 별로야.. 너무 피곤하고 목이랑 어깨도 아프고..
여봉이 빨리와서 나 쭈물쭈물해조.. 힝..
아니 그리고 나 아침에 커피 타놓고 깜빡하고 식탁에 놓고 나와가지고 엘베 다기다려놓고
놓쳤거든? 그렇게 챙겨가지고 와서는 차에다 놓고 가서 결국 못먹었잖아.. 멍충이 인정?
ㅋㅋㅋㅋㅋ 근데 스벅 텀블러긴한데 보온 보냉 되는 그런 텀블러는 아닌데
그래도 겉에가 엄청 뜨거워서 이건 무조건 따뜻한 커피됐겠다.. 했는데
나름 냉기만 남아있었어.. ㅋㅋㅋㅋㅋ 신나게 커피 챙겨놓고 결국 못먹었어 여보..
얼음이 안에서 다 녹아가지고 닝닝맹맹한 맛이었어.. 그래도 나쁘지 않아서
먹을까하다가 그냥 버렸어.. 히히 요즘 헤이즐넛 먹는 맛에 사는데 저거 뭐더라?
그 더치커피라 하나? 그거 헤이즐넛은 다먹었어.. 내일 한번 타가면 끝일거 같애.
그리고 아메리카노 있는데 그거는 헤이즐넛 시럽을 사서 넣어먹을까 하는데 어때?
히히 그냥 아메리카노는 아직 못먹겠어.. 연~ 하게 타서 먹으면 먹을만 하긴한데..
헤이즐넛 맛을 알아버려가지고 버릇이 잘못들었어..
다음에 쿠팡 시킬일 있을때 시럽도 시켜야겠당. 오늘은 0원 썼어..
요즘 뭔가 식비로 너무 많이 쓰는거 같애.. 반성하는 중이야.. 나 착하지?
여보 내가 전화하라고 했는데 왜 전화가 안오지 으르르르르..
나는 이제 베이글 먹으러 가유! 빨리 전화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