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매일]울산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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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울산광역매일</font>≫ 울산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서정욱 행정부시장,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선거관리 상황 확인

울산시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4일 오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선거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5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제22대 총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5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됐던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불법 설치물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설치, 안전사고 예방 준비상황 등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등 불법 시설물 설치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울산시는 사전투표와 선거일 개표가 종료될 때 까지 시청 내에 4개 반 62명으로 구성된 투ㆍ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 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ㆍ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5일부터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 제도는 오는 10일에 진행되는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유권자들은 울산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 투표제는 지난 2013년 도입된 이후, 2014년 지방선거 10.7%, 2017년 대통령선거 26.69%, 2018년 지방선거 21.48%, 2020년 국회의원선거 25.97%, 2022년 대통령선거 35.3%, 2022년 지방선거 19.65% 등으로 투표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