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까븐 시간 뭘할까 생각하다
감자의 변신을 시작 합니다
며칠전
햇감자 만원어치 사서 빨간양념 조림 해서먹고
남은거
몽창 살살 껍질 벗겼어요^^
보드랍게@@
강판에 슥삭슥삭 갈아요
아잉
팔아포라 ㅋ
그리고
청량도 다져서 넣고
양파도 넣음 좋은데 없네없어
려니는 불량주부
그래도 좋앙~
자
팬에 바쏘포도씨유를 두르고
강판에
갈아둔 감자를 투척 합니다
지글지글
기름냄새 좋을시고~~
흠~~
익어가는 모양새
비쥬얼 워뗘요?
갠찮아유?
냄시는 좋을시고^^
캬~~
뒤집기 업어치기 했네요
어얼씨구 저얼씨구 감자전이 익어간다
노릇노릇
햐
누가 솜씬지 좋구나 좋아
탁배기가 없어서 아쉬움 백배
그래서
카페서 사진만 뚱쳐 옵니다
간장 찍고
감자전 찢고
냠냠 짭짭 ㅎㅎ
혼자 굿치고 장구치고 꽹과리 치며
비오는 주말
단오장 나가긴 귀찮고
집에서 집순이 해 봅니다
요것이 있음 딱이것쥬?
힝~
게눈 감추듯
한장 날려 버렸슈
자자~
오늘 감자전 한장에 3000냥
단오장서 두장 12000원 하는거
인권비 안받고 재료비만 받고 팔아오ㅡㅋ
헉!
진짜루 믿는건 아니시쥬?
ㅎㅎ
오후엔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도 하고 나가봐야지
수리취떡에 신주도 한잔 마시공
첫댓글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