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안녕~7월이야~~ㅎㅎㅎ
7월의 월요일은 어떻게 잘 보내고 있나요?
시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기분 좋게 피곤해하면서 학교를 갔고 나는 조금 쉬다가 출근했어. 아~~한달동안 봉사나가는거 방학이야 ㅋㅋ
그래서 월요일에 여유가 좀 있었어.
점심은 집에서 먹고 가니 편하고 너무 좋더라고 의자랑 새장덮개 발매트 세탁기 돌리고 바닥이 너무 찐득찐득해서 다닐때 마다 기분이 안 좋아서 바닥닦는 세제 뿌려서 닦으니 좋아졌어 ㅋㅋ
씻기전에 땀을 좀 흘렸지~^^
어제 비가 무진장오더니 오늘은 조용하고 무지 더웠어 ㅋㅋ 공기도 좋더라고 퇴근하고 시현이 놀이터 나갔나보다 싶었거든.
그리고 나는 운동복 갈아입고 나가니 놀고 있더라고 그러고 목 마르다고 해서 편의점가서 게토레이 같은거 사주고 운동하고 집으로 왔지.
습해서인지 땀이 엄청나더라고 오늘저녁부터 비바람이 분다고 하던데 그럴지 알수 없지 잘때 조용히 지나가면 좋으련만......
시현이는 나랑만 얼굴만 보면 아빠보고싶다고 그러네 몇일 남았지 얘기하면서 달력도 표시해놨으니 보라고 했지.
더 신나는거 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서 더 좋다고 그러더라고 아빠랑 어디 놀러가지 얘기함시롱~~~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아로마해주고 지금은 꿀잠에 들었네 ㅎ
나도 이제 잘려고 자기한테 편지 남겨 내일은 좀 일찍 출근해야해서 이만 쓰고 잘려고 ㅎ
자기 오늘도 더운 곳에서 수고 많이 했고 보고 싶고 사랑해요 잘자요 내사랑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