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연재] ※ 위 험 한 신 혼 ( 번외 : 그녀석과 나는 계약부부 1 ) ※ [20]

[((깔쌈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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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깔쌈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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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번외+_+ 채민이랑 유은이가 어떻게 만났을까~요>_<

　안 궁금하셨으면 말구요오오오ㅠ_ㅠ

　약간 길어질 것 같아서 시리즈-_-로 준비했습니다. 꺌꺌>_<]



















（ 너 빼고는 아무것도 내게 남아있지않은 지금‥

　니가 내 곁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살아갈 수 있어 ）


























[ 특급번외 〃 그녀석과 나는 계약부부 ] 1

※ 시점은 유은이가 결혼하기 전인 3달전입니다 ※




















내 나이 열여덟.











한창 파릇파릇한 이 나이에, 남자친구 하나없는 불운한 인생.











하지만 괜찮다. 신하은,신주은. 내 친구들도 남자친구가 없다. 으갸갸갸갸ㅡ,.ㅡ











그래, 솔로 셋이서 뭉치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으니까(누가 그러든-0-?)











남자친구 없이도 한 번 잘 살아보...........

























........기는 개뿔이, 으헝헝ㅠ0ㅠ











여기 밥도 잘 하고, 설거지도 잘 하는, 신유은양이 있습니다.











얼른 데려가주세요. 흑마 탄 왕자님이라도 좋습니다ㅠ_ㅠ!!!!!!!!!











그런 잡동사니 생각을 하면서 조맘때-_-를 쪽쪽빨면서+_+












길을 가던 그 때... 내 눈엔 오로지 흑마 탄 왕자님만 보이던 그 때-_-











퍼어어어어억!!!!!! 쿵!!!!!!!












... 나는... 나는... 어느 한 사내와 부딪히고말았으니=_= 그 이름하야 찬란한...











...아무개씨다-_-












"아,씨발. 존나 아프네. 대가리에 뭐 돌 들었냐?"











...저기요... 처음보는 것 같은데 반말이라는 무례한 짓을 해도됩니까?












"...저,저기... 괜찮으세요..?"











...그래... 내 머리 돌머린거 인정한다, 우흑ㅠ_ㅠ












"괜찮으면 이러고있냐?"











오호라, 아무개씨. 내 싸가지를 건드렸어, 꺌꺌꺌-_-











"괜찮은 것 같아 보이는데요. 입 잘만 나불거리시구ㅁ............"












말을 하며 고개를 쳐 든 순간...











허억!!!!!!! ... 이 시내에서 좀 처럼 볼 수 없는 초특급...얼짱이다ㅇ_ㅇ*












"왜 말 하다가 마는데? 계속 해"












주저앉아있는 나를 보며... 처참하게 땅바닥에서 스믈거리는-_- 조맘때를 보며,











웃기다는 듯 정말 황당하게 멀쩡하게=_= 일어서서 나를 직시하는 요 아무개씨.











... 정말... 잘 생기셨네요...











"이,입 잘 나불거시는 거 보니까 괘,괜찮은 것 같아보인다구요..."












"피식..."












흐억. 웃었다.웃었다. 웃었다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러.나... 웃던 모습은 어디론가 내팽겨치고-_-












싹 굳은, 차가운 얼굴로 나를 직시하며 입을 떼는 아무개씨.












"...개기지마... 죽여버리기 전에..."












이 말을 남긴채 그 아무개씨는 유유히 사라졌다.











...개기지마...죽여버리기전에...











...소설제목이랑 비슷하네+_+












근데... 그 차가운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아...












정말 처음봤어, 처음봤어=_=












하은이가 정말 화났을때도, 저런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젠장... 잘못건드렸다...












그제서야 바보같은 신유은은 그 녀석의 무서움을 깨닫게되었다.












5분만에 나를 무서움에 떨게한 아무개씨!!! 당신은 굉장해-0-

















[집＃]











"엄마! 나 왔ㅇ........ 저,저기... 엄마..?"












"신.유.은.씨^-^ 콩나물국이 다 쫄아버렸네?"











젠장, 내가 콩나물 심부름을 가던걸 깜빡했다ㅠ_ㅠ (독자들도 몰랐죠?)











... 젠장젠장 ... 차라리 아까 아무개씨랑 부딪혔을 때 떨어뜨리는게 낫지,











왜 슈퍼에가서 조맘때만 사고 나왔냔말이야ㅠ_ㅠ!!!!!!











역시 너는 아무개씨의 말처럼 정말 머리에 돌이들었나봐ㅠ_ㅠ











"엄마!!!! 으아아아아아아악!!!!!!!!!!"











"엄마!! 누나 때리지마"











....란 말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누군가가 말려줬으면 좋겠는데...












...왜...왜... 나는 외동딸인겁니까!!!!!!!!!!










그리고 외동딸이면 좀 잘 해주는게 예의 아닙니까? (예의 아니다-_-)











그렇게 나는 울부짖으며 콩나물을 안 사온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서야 방으로 들어오게되었다.

















[방＃]











오호라디야-_- 오랫만에 다림=_=이나 들어가볼까, 으흐흐-_-












참고로 우리학교는 천상공고라는 이름만 좋은 학교.











4대천왕이라는게 있다고 주은이한테 들었는데, 도통 이해가 안 간다=_=











근데... 갑자기 학교이야기는 왜 꺼냈을까?











어쨌거나 그렇게 나는 다림에서 아무일도없이 그냥 카페폐인만 되고=_=말았다.












이제... 잠을자야지=_= 배고파도 어쩔 수 없어. 밥 달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험악하니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