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살때 등심스테이크를 집에서 해먹을려고 도축장에 가서 안심을 2개 (한마리에서 좌우 양 옆으로 2줄이 나옵니다. 그때는 안심이 최고인줄 알음) 집 냉장고에서 숙성도 해보고, 백포도주, 적포도주를 각각 넣고 숙성도 해보고, 숙성 조미료 사다 해보고, 당시 30년 전에 책에 나온 방법들을 사용했지만,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 잘 아는 스테이크 집에 가서 물어보니, 필리핀 도축장에 가서 사지 말고, 고급 백화점가서 앵거스 비프 스테이크를 사서 버터로 굽고 소금만 처서 먹으라고.
첫댓글 저는 무조건 립아이입니다. 등심의 육향과 고소함이 제게는 최고이더라구유.
필리핀에서 살때 등심스테이크를 집에서 해먹을려고 도축장에 가서 안심을 2개 (한마리에서 좌우 양 옆으로 2줄이 나옵니다. 그때는 안심이 최고인줄 알음) 집 냉장고에서 숙성도 해보고, 백포도주, 적포도주를 각각 넣고 숙성도 해보고, 숙성 조미료 사다 해보고, 당시 30년 전에 책에 나온 방법들을 사용했지만,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 잘 아는 스테이크 집에 가서 물어보니, 필리핀 도축장에 가서 사지 말고, 고급 백화점가서 앵거스 비프 스테이크를 사서 버터로 굽고 소금만 처서 먹으라고.
결론 - 고기가 맛이 있어야 한다.
역시 배우신 분이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심요.
통후추를 살짝 뽁아서 같이 곁들여 먹는게 제일 맛있드라구요
저도 립아이에 1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