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고동산(601.5m) [G10] - 3
일자: 2015년 6월9일(화) 16.7~30℃ 맑음
위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양평군 서종면 경계
참가자(7명): 설송회장, 요산대장, 공행, 청산, 담현, 운산, 후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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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양수역
09:45 삼회2리 마을회관
9:58 사기막들머리
10:03 사기막갈림길
10:06 당골교
10:13 사기막교
10:15 북한강로 1636, 1604 갈림길
10:20~25 산행들머리(휴식)
10:37 철조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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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55 잣나무숲 휴식
11:06 삼거리(삼회2리 2.8k/화야산 2.0k)
11:24:30 휴식
12:05~10 능선(561m)
12:17 헬리포트(585m)
12:26~13:31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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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55 정상(601.5m)
14:26~38 전망봉우리(552m)
15:15~22 수입리-삼회리 삼거리
15:25 제2삼거리
15:39 에코펜션
15:53 가일미술관
16:12 삼회2리마을회관
16:40~17:42 양수리 진지상(뒤풀이)
18:13 양수역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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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고봉 산들 조망
조금 부연해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아도 경춘고속도로의 서종대교가 남서쪽으로 보이고 건너 금남산(410m)과 그 아래 양주CC이 보인다. 바로 건너편에는 화도의 아파트들이 보이고 그 뒤로 백봉산(587m)이, 바로 오른쪽으로 송라산(490m) 뒤로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있는 천마산(812m)가 우뚝 서 있다. 금남산 남쪽으로는 문안산(536m)가 우뚝 서 있다. 다리 북쪽으로는 벽계천이 흘러내려드는 수입리 마을이 골을 따라 들어서 있고 수입고개 넘어 가평으로 들어서면 삼회2리 가일미술관이 있는 야밀마을이 보인다.
우리는 바로 선쪽으로 내려가 사기막으,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송대장이 조금 내려가더니 너무 험하다고 다시 백토다. 그래서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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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놀고간 자리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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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봉우리(552m)에서 동쪽 경춘고속도로 주위를
우리는 다시 오르락내리락을 몇 번 했더니 또 하나의 전망봉우리(552m)가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화야산-고동산 능선이 흘러내려오는게 보이고 동쪽으로는 춘청고속도로가 터널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가까이에는 왼쪽으로 곡달산(630m)과 통방산(650m) 오똑하다. 곡달산 뒤로는 장락산(627m) 능선이 있다. 남동쪽 맨 뒤로 희미하게 용문산도 보인다.
양평의 청계산, 운길산도 남쪽으로 희미하게 나타난다. 맑기만 하면 북한강 양수리-청평 부분의 조망이 일품일텐데... 고동산은 북쪽 나무 사이로 두루뭉실하게 지척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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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산 정상이 나무가지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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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으로 가는 능선
하산로는 밧줄 투성이
우리는 다시 갈길을 재촉했다. 그런데 하산로다 간단하지 않다. 밧줄을 나무에 감아 놓아 븥들며 내려가면 되지만 너무 길다. 40여분 가까이 내려오니 경사가 완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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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놈이 큰 새 한마리를 해치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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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미술관이 있는 야밀마을이 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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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샤벳은 야밀고개 4거리 바로 전에서
우리는 운산이 얼려가져온 샤벳을 여기서 해치웠다. 덥고 목도 타기 때문에 잘 들어간다. 오른쪽으로 가려다 송대장의 주문으로 직진을 하니 왼쪽은 수입1리 0.8km, 직진은 수입1리중 야밀고개(문안고개), 오른쪽은 삼회리다. 송대장은 삼회리로 갈길을 잡는다. 이제부터는 망가진 임도다. 능선들도 보인다. 계곡을 따라나갔더니 에코펜션이 나온다. 몇채 더 있다. 자작나무가 죽죽 늘어선 길응 따라 내려왔더니 삼회2리 야밀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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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이 이제서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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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잎이 하얀 개다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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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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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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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온 계곡이 펜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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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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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군락이 길옆 산기슭에
현대작가들을 위한 가일미술관
우리는 야밀마을의 가일미술관으로 건너 갔다. 물이나 얻어마실까하고 들어갔더니 물은 없다며 입장료 3,000원이란다.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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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미술관 강변에서 바라본 북한강 서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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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능선을 우리가 ...
회전하는 이태리식당 스카이타워
택시를 두 대 불렀고 청산은 사기막으로 자신의 애마있는 곳으로 걸어 간단다. 배낭을 내려놓고 나도 따라 나섰다. 빙빙 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타워가 육중하게 나타난다. 연인들이 많이 찾아와 장사가 잘 된단다. 북한강 평청지역 조망이 그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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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변에 있는 회전하는 이태리식 레스토랑 스카이타워
문호리 리버마켓
애마를 몰고 오면서 청산은 문호리 현대수상스키장이 있는 길죽한 공터에 매달 셋째 토요일 리버마켓(River Market)이 서는데 인기가좋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신들이 불필요한 물건들을 판단다. 젊은 부부들이 애들을 데리고 온단다. 2008년 서울서문호리로 이사한 안 완배 씨가 창안해 2013년 4월 시작했는데 서울과 인근에서 몇 천 명씩 몰려든단다.
진지상에서 뒤풀이
진지상 밥집에 왔더니 두 택시가아지 오지 않았다. 기사가 잘못해서 돌아왔단다. 우리는 올갱이 아욱국에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일어서 양수역까지 다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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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아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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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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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상에서 뒤풀이를 하고 양수역에 가다 샛강에서 인증샷을 하나 더... 청산은 애마 타고 문호리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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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으면 이렇게 시원... 끝에 신양수대교가 높게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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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역
(610, 616, 622, 623, 625, 627, 629, 632, 637, 638, 641, 643, 646, 648(616), 652, 654, 657, 660, 661, 664, 665, 670, 674, 677, 678, 679, 681, 684, 685, 686, 687, 689, 692, 693, 696, 697, 698, 699, 706, 710, 712, 718, 721, 733, 735, 737, 738, 742, 744)
후묵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