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년 9월 좌측 신장 절제 후 2년 6개월 후 폐전이(4.64mm & 5mm)가 의심되어 현재 치료 및 수술을 앞두고 있는 59세 남성입니다.
정확한건 전문의분과 상담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수있겠지만,
키트루다+인라이타 or 키트루다+렌비마 중 어느것이 더욱 효과적일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키트루다+인라이타는 21년 9월 중 도입되어 사용되고있으며 각각 msd와 화이자간의 임상 협동은 하고있지않으며,
키트루다+렌비마는 비교적 그 이후에 도입되어 효과가 좀 더 좋은것 같고 msd와 에자이 간의 임상 협동도 진행되고 있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기사와 글을 본것같아서요.
물론 의사분의 선택과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약제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수치로 보았을때는 두 조합 중 어느것이 효과적이라고 보시는 지 궁금하여 여쭤보게되었습니다.
더불어, 키트루다가 예방적 항암 요법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 폐 부분절제 수술 전에도 키트루다를 먼저 예방적 항암요법으로 사용해도 무방할 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도움 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예전에 유튜브에서 보고 매타분석한거 캡쳐한건데 참고해보세요 키+렌은 반응률좋고 생존율이 높은반면 부작용이 크다고 말씀하시네요
지표는 지표일뿐 담당 교수님께서 최선의 약제선택을 해주실겁니다
@행복하자엄마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앞으로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도움주신부분은 잘 참고하겠습니다^^
글만으로 보면 일단 수술하는걸로 보이는데
전이암이 1~2개일 때는 수술이 더 완전합니다.
예비항암은 주로 키트루다 단독으로 하고 다발성일 경우 면역+표적으로 하는데 주로 주치의의 의견에 따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개 정도의 약제 중 환자에게 택1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2개 약제의 효과가 동일하게 볼 때입니다.
진료후 더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면 백대표님이나 환우들과도 상의하시구요
먼저 자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륜님! ㅎㅎ
오늘 이전에 수술해주셨던 비뇨기과 교수님을 찾아뵈었는데요, 대륜님이 말씀주신것처럼 현재 상황상 수술이 가장 우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예비항암 관련해서는 오늘 자세히 설명듣지못해서 종양내과 교수님이나 타 교수님 진료때 한번 더 여쭤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대륜님!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