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년 9월 경, 신장암 전절제 수술 후,
현재 폐전이가 되어 좌측폐 2개(4mm&5mm) , 우측폐 1개(3mm) 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외 뼈,뇌 등에는 모두 이상없이 전이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다만, 첫 진료를 받았을때에는 좌측폐 2개만 전이가 확인되었는데 추가 ct판독을 각 병원에 요청한 결과 몇몇 병원에서는 우측폐 1개(3mm)가 추가로 전이 확인이 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한 병원에서는 같은 ct를 보고 자잘한 종양들이 추가로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이 정도면 미세한 안보이는 암들이 있을 수도 있다라는)
이전까지는 좌측 폐와 우측 폐 합쳐서 총3 개의 확실한 암이 있고 해당 부분들은 수술도 용이한 위치여서 수술로 제거하자는 의사분들의 의견이 있었는데요,
현재 상황처럼 추가로 확인되는 애매한 작은 암들이 있을 수도 있어서 항암(면역항암&표적치료제) 을 먼저 바로 시작해야하는지 굉장히 고민이 됩니다.
물론 의사분들의 의견과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한 조언이 매우 중요한 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저의 상황에대해서 항암이 나을지 혹은 수술로 해당 종양들에 대한 제거가 나을지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여러분들의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이치료 계획은 병변의 크기와 위치 그리고 속도 등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당연히 주치의와 상의하셔야하구요.
혹시 어느병원 주치의실까요? 첫 치료라 하면 참고할 사항 이야기드릴께요. 시간되시면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