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버티다가 도저히 이 모양새로는 울작은 손녀 돌잔치에 참석하기가 쬐매 미안스러워 커트라도 할 요량으로 단골 미용실을 찿아갔어요
죽어라고 할미를 안떨어질려는 큰손녀를 데불고
갔는데 어라~ 주인장이 그만 바뀌었더라구요
뭔 청승이라고 부슬부슬 비까지 내리는 날
손녀 앞좌석에 앉히고 해운대에서 구서동까지
운전을 하고 갔는데 어찌나 섭섭하던지...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것이 인지상정이라는것 정도는 아는데 ....
10여년을 단골로 지내다보이 먼곳으로 이사를 가도 꼭 들러게 되던곳이더라구요
잠시 서운했던 마음은 접고
어디서든 돈 많이 벌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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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 수다방
부슬비 내리는 날 미장원 나들이
사려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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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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