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봉사활동 한다는데
첫날에는 한다는 문자 안 보내서 하는줄 모르는 사람이 절반 + 사람들 반나절 앉혀놓고 물 한 잔 안 줌
둘쨋날에는 기껏 사람들 왔는데 외국인으로 대체됐다고 안나와도 된다고 사람들 내쫓아냄
오늘은 개막하니까 30분 일찍(이것도 어이없음) 나와달라고 해서 나갔더니 ㅋㅋㅋ
경호원들이 막아서면서 1시간 뒤에나 입장 가능합니다 이지랄 한다네요
공무원들도 아니고 사설업체가 진행한다는데
봉사자 태반이 쌍욕 박으면서 안한다고 그만둠
근데 첫날이 첫 교육이었는데
여친이 지역잡지를 읽어보니까 주최자 인터뷰에서는 "자원봉사자 교육 완료했습니다" 라고 되어 있었다고 ㅋㅋㅋ
그 잡지는 교육 한참 전에 주워온 거고...
첫댓글 봉사란 미명하에 그냥 인건비 착취하는 쓰래기들인대 어후 여친분 말리세요. 시간낭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