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58분
자자.
눈만감고 있던가.
3시 47분
눈감고 버티기도 힘들다.
6시 26분
쓰레기차 소리.
7시 18분
새벽에 그렇게 배가 고프더니 지금은 또 별 생각이 없다.
끙아 하고 이빨 가볍게 닦음.
잇몸아, 좀 낫자.
7시 26분
카드가 후불카드 아닌가?
교통기능.
왜 버스요금 나간게 표시가 안되지?
39분
코앞에서 버스 놓치고 버스 앉아서 대기중.
카드 앱에서 대중교통 이용내역을 찾아보기가 힘드네.
대중교통 이용내역은 카드대금과 별도로 관리.
어쩐지 사용내역에 안뜨더라.
버스카드 써야겠다.
카드대금에 통합된 금액이 안뜨니까 지출비 관리가 어렵다.
그리고 카드 실적에 반영도 안된다.
문제는 카드가 중복되어서 어디 따로 보관할 곳이 없네.
이 버스는 전 정류소 출발 뜨고 10분 후에나 온다.
50분
탑승
생각보다 일찍 온거네?
카드 그냥 쓰자.
후불제 금액이 누적되어 찍힌다.
오늘 오후에 비온다던데 걸어올거?
물집 터트려서 걸으면 조금 통증 오기는 함.
껍데기 벗겨질듯.
8시 31분
학원 도착
탈의
현재 1명 옴.
3명 더 옴.
폰 끄자.
오늘 실업급여 동영상 시청을 하거나 전화 문의 ㄱㄱ
>오늘 2명 안옴.
1시 17분
나왔다.
걸어보자.
버스 바로 오는데?
할거 없잖아?
가자.
왠 남자들이 손을 잡고 가길래 게이커플인가 싶었는데
오른쪽 남자애가 정신지체 그런건가 싶다.
좀 모자라 보임.
전에 쓰레기봉지 뜯어서 치킨 쓰레기 주워 먹던 애 아닌가 싶다.
1시 54분
비 한방울씩 내린지 10분째.
전에 내부수리 한다고 못먹은 식당에 왔더니 줄 서 있네.
별로 안유명 했던 식당인데 유튜브의 힘인가?
걍 갈라다가 다시오기 귀찮아서 번호에 이름 적고 대기중.
먹고 버스 타자.
더 쏟아지기 전에.
아, 인근에 유명한 중국집 있는데 한달 쉰다고 해서 헛걸음 한 사람들이 검색해서 왔을수도 있겠다.
2시 4분
할짓 없어서 뒤지는 중.
인스타픽?
갑자기 노출이 많이 된거면 바이럴 의심.
어디 시장인지 몰라도 거기서 장사하다가 2022년에 이전한듯 한데 새로 생긴 가게라는 리뷰가 2022년에 하나 뿐이다.
2023년 들어서 리뷰가 폭증.
바이럴 같은데.
먹어보면 알겠지.
구글 리뷰는 2주전에 달린게 거의 전부고 블로그 리뷰는 3~4월달에 작성된게 많다.
돈까스는 먹고 나머지는 생각해 보자.
근처에 슈퍼도 편의점도 없고 대기의자도 없다.
목말라.
도장깨기 힘들다.
줄서서 먹는건 안하는데, 원래.
집에가서 할게 없다.
앞에 커플 한팀 들어가면 내차례인데 혼자라서 될지 모르겠다.
먼저와도 자리 따라서 손님을 달리 받는다.
테이블 따라서 뒤에 온 손님이 먼저 착석 할수도 있음.
2시 22분
입장
셀프
브레이크 타임 3시부터.
김치가 맵네.
마늘김치.
겉절이 느낌의 익은 김치.
중국산인줄 알았는데 아닌듯.
이야, 돈까스 팔면서 정육작업도 하네.
후기들이 돈까스는 찐이다, 나머지는 취향탄다는 글이 많다.
3시 8분
망했다.
다 먹어 가니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3시 17분
버스정류장.
지나는 차바퀴에 물이 튄다.
물 안튀는곳에 서면 비 맞아야 함.
아지매들 짐 때문에 못앉음.
계산 19500원 했음.
탄산 없으면 먹기 힘들었다.
정신병인지 아니면 다른 가게랑 착각하는건지 데자뷰가 또 생긴다.
안심 돈까스인데 튀김옷은 일식, 경양식 소스는 괜찮은데 금방 맛을 잃음.
고기 두툼한 편.
튀김옷이 떨어져서 고기랑 따로놀고
일식 튀김옷은 소스때문인지 바삭한 맛이 없다.
전체적으로 느끼.
핫소스랑 매운김치가 괜히 있는게 아님.
핫소스가 캐리하는 맛.
양 많다.
자주는 못먹겠다.
버스탔다.
기본국물은 멸치 베이스, 오랜만이다.
예전에 흔했던 맛.
요즘은 전신에 가스오부시 스타일.
우동이 옛날 가락국수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탄산은 콜라 캔.
비빔우동은 덜 달달한 중화비빔밥 스타일이다.
오징어 다리만 있었으면 중화비빔면이었음.
삼겹살을 넣었던데 비계가 많고 물컹거린다.
잡내는 안남, 소스가 쌔서 그런지.
제육 스타일로 할거면 고기를 슬라이스해서 쓰지 손가락처럼 굵게 토막내서 쓴다.
굳이 찾아와서 먹을정도는 아닌듯하다, 내기준.
기본은 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니까 파트타임 알바들 퇴근.
버스 타니까 비 줄었다.
김치에 맨밥 먹는게 제일 맛있을것 같다.
아무튼 비싼 돈 썼으니까 앞으로 더 갈일은 없을듯.
3시 55분
집이다.
4시 4분
씻었다.
빨래 돌리는 중.
jyp 머야.
엔믹스랑 잇지를 동시에 컴백 시킨건가?
노래 다 별로다.
듣다보면 좋아지려나?
4시 17분
항문 긁어서 피나는줄.
깜놀.
종기 같은거 딱가리 생긴거 뜯었다가 피가 난듯.
바닥에 깐 수건에 피가 묻어서 치질인줄.
5시 37분
이빨닦고 신고 끝.
건조기 돌리는 중.
7시에 가보자.
6시 14분
설업급여 인정일 3일전에 동영상 특강 어쩌고 하던데 멀 이야기 하는거지?
6시 35분
머지?
검색된 카페 글중에 댓글 추천 되는게 있네.
테스트 중인건가?
7시 25분
빨래 끝
8시 25분
삼성계정 업데이트 뜨네.
동의 안하면 보안도 안되는 모양이더만.
입안에서 냄새난다.
잇몸 때문이겠지.
통증 무시하고 박박 닦았다.
27분
마감 ㄱㄱ
8시 33분
끝
배터리 52%
폰 꺼야겠다.
10시 8분
배알이중.
설사, 복통.
운동하는 시늉 잠깐.
올만에 비음소리와 침대 소리 같은게 들렸었음.
조루인지 금방 사라졌지만.
배터리 충전 93%>92%
15분
세균성인듯, 물설사.
44분
설사하고 엉덩이 씻고(불알까지 설사물이 튐) 닦는데
수건이 누렇다.
어디가 안씻긴거.
다시 씻고 수건 빨았다.
>왠 미친놈이 내리막길에서 차를 안멈추고 들이 밀어서 박을뻔 했다.
폰 보다가 한눈 팔았나?
안피했으면 접촉 했을듯.
썬팅된 유리 건너로 팔 들고 쏘리 자세 취하고 끝내더라.
밥먹으러 가던 길에 있었던 일.
11시 47분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