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장르 팬픽에서 아직도 기억나는 문장이 "자기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죠. 그럼 그건 본인이 정말 특별한게 아니라 옆의 그 사람이 특별하게 만들어 준 거예요" 이런 비슷한 문장이었는데 인간관계에서 꽤 모토로 삼고 잇음... https://t.co/rnWiUC7RZo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이 생각 들어.. 아무리 잘났다한들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혹은 사랑해주는 저 사람들이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인간 1인데 (나한텐 이미 지나가는 인간 1임) 저 팬들이야말로 사랑할줄 알고 누군가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구나
첫댓글 마자 이거 친구관계에서 많이 느낌
친구관계에서 진짜 맞는말같아
너도 내가 좋아할 때나 특별했지 요즘 계속 맴돌더라 이 말이
ㅈ아..맞아
와 맞다 특히 탈덕하고 나면 뼈져리게 느낌ㅋㅋㅋㅋ
그니까... 상대방이 특별해서 좋은게 아니라 내가 그사람을 특별하게 생각하는거였어...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해서 좋아함. 그리고나면 아쉬움은 없어 ㅋㅋ 그래야 시원하게 돌아설 수 있거든.
맞어 어느 관계든 최선을 다하고 나면 후회가 없어 솔직히 아쉬운건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라고 생각함 난 정말 최선을 다하거든
맞아
사랑이 주관에서 객관으로 옮겨질 때 끝나가는 게 느껴지는 듯
진짜 맞는 말
띵하다... 맞는말이다 진짜
와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될수있는말..
어제 우연히 본 유튜브에서도 그러더라 누구 좋아할 때 자기가 작아지는거 최대한 경계하라는 식으로.. 내가 너 좋아해 준다! 요런 느낌으로 가야 한대 ㅋㅋㅋ 에휴 모든종류의 사랑은 정말 약점이야~~~~
맞아
존나맞느말..ㅋㅋㅋ 친구관계에서 느끼고 살고있음 ㅅㅂ
맞아..그래서 데이트 폭력, 살인이 일어나는 게 남자들이 그 자존감을 자길 좋아해주는 여친한테서 채우고 있었는데 그게 사라지니까 못견뎌서 분노하는거 같음 다른데서 채울 능력이 안되니까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이 생각 들어.. 아무리 잘났다한들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혹은 사랑해주는 저 사람들이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인간 1인데 (나한텐 이미 지나가는 인간 1임) 저 팬들이야말로 사랑할줄 알고 누군가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구나
ㄹㅇ
진짜 동의.. 여자들 특히 저 글귀 좀 뇌에 새기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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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