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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알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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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남도의 봄꿈에 취해, 주작의 날개를 타다 3부(4/27~29(2박3일)진도,주작산 비박 산행(리더스대장님)|
시사랑 추천 0 조회 312 12.05.02 03:55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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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2 06:38

    첫댓글 천사들곁에 자리한 그대도 점점 날개가 돋고 있군 그래... 모두 그리운 사람들. 리더스대장님, 대호대장님, 행복한 제인언니, 산사진님, 뱅기님.. 곧 함께 할수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기뻐. 행복담아 써내려간 글과 사진들에서 이 언니도 조금은 그 기쁨 나누어 가네. 고마워요!!

  • 작성자 12.05.02 13:00

    그래요. 천사들~~
    한 분 한 분들이 제게는 날개를 단 천사같았네요.
    그분들 덕분에 제 겨드랑에에도 작은 날개가 돋아나고 있다는 말씀이 재밌고 맞는 말이라는 생각!^^
    5월의 강원도에서 맞을 시간에 저도 진작부터 마음 설레고 있는 중입니다.
    늘 하늘같은 배경으로 계셔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12.05.02 08:32

    눈빛 살아있는 사람의 아름다움과 환한 웃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들으셨죠,,
    남도 바닷가에서 내게 불어오는 바람에 온 생각을 씻어내고 피부를 씻어내고 마음을 씻어내셔서 좋은 이미지로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한, 그저 뒤에서 앞선 사람을 쫒아가기에 급급해서 보이지 않던 길들이 방향을 가리키며 말을 걸어오는.... 바위의 말, 꽃의 말, 풀의 말들이 길에 섞여 말을 걸어오고 온 몸에 바람결을 느끼며 걷는 내 모습을 스스로 바라보는 일이 신기하던 산행... 너무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저도 가끔은 따라가보고 싶지만 거의 주일이라서 이렇게 마음만 따라다니고 있답니다.

  • 12.05.02 09:37

    자유롬님, 저도 주일 날 산행을 원칙적으로 안하지만,
    교회봉사등 위무가 없으니,
    하나님께 야외예배드리는 맘으로 좋은 기회기 있을 때는 떠나려구요.
    하나님 좀 봐주실거지요? 하고 기도한답니다.
    더욱 감사가 풍성한 시간들이었어요.

  • 작성자 12.05.02 13:01

    네.자유롬님
    산행의 시간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늘 마음으로 보내주시는 격려와 아낌의 시선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산을 통해서 느끼는 삶의 감상들이 좀 더 깊어지고 환해지는 일이
    제게도 참 놀랍고 행복한 경험이 되어주네요.

  • 12.05.02 08:53

    ^*^ 짱짱짱~!!! 역시~
    단숨에 읽었네욤~! 세편인데도 너무나 짧아서~

  • 12.05.02 11:54

    너무나 짧아서 ~~~~ 감동의 도가니

  • 작성자 12.05.02 13:03

    고맙습니다.
    저 말들, 며칠동안 가슴에 담고서 살았지요.
    어떻게 하면 제게 선물주신 분들께 소박한 마음의 선물을
    드릴 수 있을까? 그 마음이 제대로 담겨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2.05.02 09:01

    아이구~~ 부러울뿐임다, 가고파도 몬가는 내 신세 현장에 있는듯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앞으로 비박에서 자주 뵈어요~~

  • 12.05.02 11:54

    자주뵈어요 산사진님 ~~~~~ 꽃 룰루

  • 작성자 12.05.03 13:12

    산사진님~ 피곤할텐데 늦은 시간 출발지에 오셔서 주시고 가신 와인~~
    덕분에 제 시간이 더 많이 달달해졌답니다.
    이러다 술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하네요. 하하

  • 12.05.02 09:27

    3부작으로 펼쳐진 시사랑님의 멋진 작품
    넘 감동으로 읽고 이 아침이 당신의 달콤한
    바다녘의 시처럼 달달합니다

    감동감동 감동
    봄 빛 선물세트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02 13:05

    새야님!
    덧대어주신 비단조각같은 댓글에 저도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게 즐산안산 하길...^^

  • 12.05.02 09:42

    시와, 사진과 감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후기
    기다린 만큼 더욱 반갑고,
    깊이 오래 간직하고프네요.
    바쁜데 정말 수고 많았어요.
    시사랑님 나도 함께해서 너무나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 작성자 12.05.02 13:06

    돌아와서 바로 토해놓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치 않아
    며칠을 가슴속에서 곰삭았네요.
    빛바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한편으로는
    가슴속 삭혀진 말들 더해져서 조금은 더 깊은 빛깔이
    되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써본 글입니다.
    함께 하신 분들에게 바치는 제 마음의 헌사이기도 하구요.

  • 12.05.02 10:01

    여태 관리하기 귀찮아 개설을 안했던 블러그를 만들어서라도 보관하고픈 맘이 생기는 후기네요
    이제 저질체력이라는 엄살은 그만 부리고 당당하게 도전해보세요. 멋진 글 고맙습니다 ~~*

  • 12.05.02 10:42

    대장님 멋진 곳 안내해줘서 고마워요.
    돌아오는길 운전 너무 오래하고,
    사진까지 올리느라 밤샘을 해
    또 앓는건 아닌지 했답니다.

  • 12.05.02 11:55

    대장님 넘 머찌신고 가토 ~~~ 언젠가는 나도 룰루 룰루

  • 작성자 12.05.02 13:12

    옆에서 찬찬히 지켜본 걸로는 더없이 피곤하고 힘들고 지칠 일인데...
    전혀 힘든 내색도 어느 한 순간도 불편한 기색도 없이 한결같이 산우님들을
    챙기고 배려하고 봉사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비박이 어떤 거라는 교본같은 일정과 노력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기회가 닿는다면, 이번처럼 아주 우연히라도 여건이 닿아, 인연이 된다면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로 멋진 리딩~ 힘드셨을텐데 몸살 않으셨는지요?
    배려와 즐거움 가득한 여정에 감사드립니다.

  • 12.05.03 00:30

    대장님~ 저도 조만간 블로그를 개설할까해요.
    공유해요~ ^^

  • 12.05.02 17:32

    저 위사진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어떨까? 아름다운 멋진 후글에 내도 가고픈 맴이 확 드네요.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모두 수고하셨습니다.ㅉㅉㅉ

  • 12.05.02 17:47

    ^*^ 에궁~! 얼굴 잊겠당~!!

  • 작성자 12.05.03 01:08

    저 위 사진에서 마시는 커피맛? 끝내줘요.
    원두의 향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사람의 따스한 정이 더해져 더욱 맛난...^^
    다음의 멋진 장소에서 함께 커피 마셔요~~

  • 12.05.03 19:44

    동글이님, 제가 커피마니아인데,
    왠만한 원두커피집 커피는 저리가라랍니다.
    재료비가 비싸서 저같이 많이 마시는 이는
    좀 미안하기도하답니다. ㅎ

  • 12.05.02 19:15

    시사랑님 후기글을 읽고있노라니
    천사들이 세상에 제가 초대받은 느낌이 드네요. ^*^

    멋진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12.05.03 00:38

    먼 길 다녀오셔서 몸은 괜찮으신가요?
    언니의 그 뜨거운 열정은 저를 감동시키네요.
    오늘 야등에서도 못뵈어 서운하더군요.
    얼른 환하고 명랑한 웃음 만나고 싶어요.^^

  • 12.05.03 19:44

    공깃돌님도 함께했음,
    노독이 오히려 빨리 풀리지 않았을까할 정도로
    여유로운 여행이었답니다.

  • 12.05.04 10:41

    네~ 많이 보고싶은 얼굴들입니다.
    빨리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산행하고싶어요.

  • 12.05.03 00:30

    어제 저녁 놀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며 버려둔 공깃돌같은 부표들.. 오호!

    남도 땅, 산해진미를 모아서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을 저 상차림보다 더 넉넉한 마음으로 쏴주신 제인언니..가 상 앞에 앉아있는 사진 속 모습.. 너무 아름답네요.

    후기를 쓰면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갈대님 사진이 제대로 나온 게 없어서 더 마음 아팠네요. 사진을 찍는 타이밍에는 함께 하지 못하셔서 ... 그러나 그 환한 웃음 솔직한 눈빛을 제 마음으로 찰칵찰칵 찍어두었..다는 그 마음이 참 이쁩니다 시사랑님~

    마음으로 쓰신 좋은 후기 즐감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시사랑님을 잘 모르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

  • 작성자 12.05.03 00:48

    에그~~ 그럼 나만 착각한건가?
    알파에서 해가 지나고 인연이 많아지고 있어도
    첫마음, 함께 나눈 그 시간들의 얘기가 내 맘에는 아직 생생해서...
    누가 뭐래도 만서니는 내편이다! 이런 맘으로 살아가는 중인데, 아니,
    나는 만서니를 많이 안다 싶었는데...ㅎ
    나도 잠시 투정부려봤다. 늘 언냐같은 만서니니까...^^
    네가 함께 있어줘서 참 좋다~~

  • 12.05.03 00:48

    아니 그게 아니고요..
    1할도 모르는구나.. 이런 생각~
    울 샤방님의 그 아름다움을 나는 1할도 모르는구나...
    아직도 까막눈 같아요 제 자신이... ^^;

  • 12.05.03 22:36

    한편의 수필을 읽는것처럼
    순간순간의 감동과 고운느낌이
    잔잔하게 가슴속으로 밀려오네요

    비록 동행은 못했지만
    시사랑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자신 스스로 대리만족을 느껴 봅니다

    남도에서 불어오는 봄의 향연
    저 마음속 깊이 와 닿았네요~

  • 작성자 12.05.04 16:08

    하얀바다님 들러서 남겨주신 마음에 감사드려요.
    짧은 봄의 마지막을 멋진 남도에서 제대로 맞고 보낼 수
    있어서 제게는 더없이 행복한 비박산행이었답니다

  • 12.05.06 23:49

    비박이 끝내 줍니다요, 다들! 가보시자구요^*^

  • 작성자 12.05.07 16:19

    그러지요.
    뱅기님 말씀처럼 비박이 주는 즐거움은 그야말로 끝내주던걸요.^^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었네요.
    다음 비박에서도 또 뵙기를...

  • 12.05.08 23:51

    오마나 주작산도 다녀오셨군요 담에 대장님 주작산 비박가시면 따라나설려고 ..
    허리 다 나으면 기필코 다시 가려고 맘 먹고 있답니다 수고하셧어요

  • 작성자 12.05.09 00:34

    네~~ 언니!
    주작산이 저를 그렇게나 포근하게, 황홀하게 품어줄 줄이야 상상도 못했는데...
    몇 년간의 산행을 통털어서 손꼽아도 되리만큼 멋지고 행복한 산행이었답니다.
    담에 꼭 같이 가요^^

  • 12.05.15 23:51

    갈대누님은 왜 돌덩이를 부여잡고 계시는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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