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거북이 始山祭
1.
“시산제”는 명색 산악회라는 타이틀을 지닌
커뮤니티에서 치루는 년중 3대행사의 하나로서,
보통 설과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지내기 때문에
대체로 여름에 치루는 회원 단합대회 성격의 야유회와
년말 송년회에 비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치루는 행사가 된다.
시사하는 바, 신임 회장님의 인기도와
새 집행부에 대한 신임도가 평가되는 행사라고
하면 과장된 걸까 ?
뿐만 아니라 창립하신 원로분들 내지
고참 회원님들의 메모리와 새로운 회원들의 열정과
의기투합이 적정하게 조화되는 장이기도 하다
따라서 해마다 잊지 않고
돼지머리를......
삼색나물을......
과일을......
전담하시어 무상공급해 주시는 분도 있고,
祭酒를......
막걸리를......
시루떡을......
현금을......
기념품을......
성심성의로 내어 주시는 분들이 있다.
그렇게 자기 것을 무심하게, 표시없이 동료들에게
내어 주시는 분들의 마음과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 분들의 면면은
엊그제 입적하여 아직 거북호적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회원님도 있고, 만 일년차가 안되는 분도 있고,
3, 4, 5년차 중견 회원도 있고
창립 어르신들도 있다.
아마 아깝지만 임원직무 때문에 할 수 없이 어쩔 수 없이
뭔가를 내어주는 분도 있을까?
없을 것이다.
아니 없다.
이 시산제라는 행사에서 함께 이루는 온라인 카페,
오프라인 山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하나된 감흥과 좋은 사람들에 속함을 느끼게 되는
뜻 깊은 날이라고 믿는다.
2.
07:45 탑승지에 늦지 않으려 빠른 걸음으로
강대터널 쪽에 도착하니 아담, 귀욤, 깔끔, 명랑한
샥시 한 분이 디~반갑게 인사를 한다.
격하게 악수도 청해 주신다.
배낭에 달린 명찰 겨우, 컨닝해 보니
“아로미”님이시다.
몇 년 전 비슬산 갈 때도 요기서 만나서 동행했던 기억.
잠깐의 반김인사와 날씨대화 등 나누는 새 48분이 되었다.
“왜 버스가 안오지?”라는 궁금증 발호 1초, 2초, 3초,
15초~~~,~~~30초~~~~지날 즈음
산까치님으로부터 내 폰에 접속된 허겁지겁한 목소리 !
“형님, 옆에 여자분 하고 같이 계시죠? ”
“네~~”
와, 총무님이 내 옆에 누가 있는지 어케 알제?
“회장님이 특별히 택시로 모시러 갈 겁니다”
크아.....
이번 시산제엔 택시로 가나부다 싶어 넘 좋아 죽을 뻔 !
근데, 기쁜 맴 들뜨기도 전에 만남의 장소에서 하차.
버스 사정에 따른 점프, 다소 약한 점프였을 뿐......
다소 매끄럽지 못한 버스기사님들의 연결이
큰 일을 낼 뻔 했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약간 늦었지만
무사히 삼악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흉내산행 !
1.
본래는 작년과 같이 “큰초원”으로 제례 장소를 계획했지만
엊그제의 폭설로 인한 이동불편의 해소와 제단과 현수막 등
미학적 차림 등을 고려하여 재작년처럼 주차장에서
삼악 정상을 향해 상차림을 하였다.
준비요원 분들이 정갈하게 차리시는 동안
나머지 회원들은 흥국사 까지
흉내산행 !
2.
올 겨울이 춥긴 디~ 추웠나 보다,
아담하고 귀여운 삼악산 입구의 금강굴 위부터 있는
다단계 폭포들이 다 얼어 붙어 있다.
평지의 계곡물도 다 얼어 붙어 있다.
삼악의 계곡수는
먼 고향집 엄니들 맴처럼
“속으로만 울고 있었다”
선녀탕도 얼어 붙은 채 구멍 한 곳만 물의 흐름을
알려주고 있었다.
백련폭포만이 뽀얀 수직의 제 살결을 흩날리며
본연의 낭낭 18세같은 청량을 들려주고,
순수의 포말을 보여 주고 있었다.
3.
내려오는 동안의 얼음트래킹은
얼마 전 참여한 한탄강 트래킹보다 더 좋았다.
우보의 등산화는 얼음 위를 걸으며
속으로 울고 있는 물의 흐름이 이내 봄을 탐하는
뽀득~뽀득~ 거림의 소표현으로 어김없이 희망의 봄을
알려 주고 있음을 느꼈다.
다들 한마디씩 해 주셨다.
“우보씨, 올라 오세요, 위험해요.”
혹시 내가 넘어져 다쳤을 경우
나름 산행동료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다하겠다는.......
듯 !
평시 내 생활에서 선택하는 길도 주변 모두에게
이런 걱정을 안겨주는 길이 많았다.
위태위태하게 살아왔다는 반증이다.
평범한 것이 위대하고, 평범 속에 묻혀 지내는 것과
범사에 감사함이 행복임을 모르는
우보바보의 길은 언제나 위험하였다.
아직도 그런 길이 진행형이어서 슬프기도 하다.
祭禮
1.
“산악인이 선서”
몸과 얼굴만큼 마음이 크셔서 포용력으로는
동양 최대이신 우리 2018년도 산행대장님께서
삼악 정상까지 들리도록 우리를 대표해서 힘차게 선서 하셨다.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이 문구 하나하나가 참 좋다.
제레의 어느 말씀과 문구보다 소중하다고 매년 느낀다
이틀 지나면 다 잊어버리지만......
이것이 노산 이은상이란 우리 동네 선배께서
지으신 문구란 것도 내겐 소중하다.
2.
많은 분들의 정성과 예의가 합쳐져서
2015년도부터 참여한 거북 시산제 어느 해 보다
경건하고 정성스러웠다고 느껴진다.
3.
그 와중에 아침을 굶은 우보의 뱃속은
빨리 마치고 떡을 먹고 싶었다.
무상납품한 주인닮아 요염하게끔 생긴
시루떡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차거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소들의 특성상
따신 것은 그것 밖에 없었기에 더욱 간절하였다.
뒷풀이
1.
제례를 마치고 비질까지 하믄서 말끔하게
뒷정리하고는 만천리 소재 중식예약 장소로 이동,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다 같이 박수,
건배사에 건배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르게 몇순배 돌아갔다.
또다시 창립고문님들의 축사같은 건배사
등등
그리고는......
2.
센스 넘치는 집행부의 지도력과 혜안으로
중견내지 열성회원, 더불어 정식 님네임으로는 입회
3일차 되는 회원까지 모두들 축원사를 하시었다.
거북이를 만든 분들의 뜻과 더불어 함께 하기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의 의기가 하나되는 場 이었다.
공개적으로 편파적인 우보의 건배사는
“이순신 장군보다 존경하는 나무꾼님의 건강을 위하여 !~!!!!!”
이었음다.
죽은 성웅보다 내 곁에 존재하는
동시대의 영웅이 더 존경스럽다는......
어느 한 분의 멋진 건배제의.
두 번쨰 듣는데도 정말 기분 좋아진다.
“천~만번 또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싸~랑~혀~~~”
기분 좋은 휴일 대화는 귀와 입의 사용에 조화로워야...
누군가의 말을 하루종일 듣기만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인내력이기 때문.
3.
침목단체와 온.오프라인 카페 동호회의
확연한 차이가 느껴져서 좋았다.
만든 사람들끼리의 우정이 너무 좋아서
그 범주에만 묶여 있었다면 현재 13년차 거북이의
세태는 그저 여느 평범한 친목회처럼 “늙음”이지 않을까?
13년이면 한반도 남쪽의 통이 바뀌어도 3번은 바뀔 세월.
통치와 주의 주장은 유연해야 한다.
“내가 만들었으니 영원히 대대손손 내 뜻대로 하여야 함”
이란 역사는 동서고금을 통해 진시황을 비롯 몇이 있었지만
바로 그 유연하지 못한 변화거부의 정신으로 인해
성장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망했었다.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고
새로운 사람이 새로움을 가져오는 것이고
그래야 물의 고임과 수질 저하가 예방되는 것이고......
금번 시산제 뒷풀이의 場에 대해
창립2~3년차의 고문님급 내지 고참 회원님들께서
진정 더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된다.
산악회의 주인은 바로 산행이란 오프라인 모임에
적극적으로 많이 참여하는 사람일 것이다.
또한 카페라는 온라인의 소통에 많이 참여하는 사람일 것이다.
크레믈린 정책으로 나의 모든 것은 히든 !
너의 모든 것은 나의 안주로 사용키 위해 최대한 수집하려는 호기심 !
이런 마음으로 회원들을 대하는 사람도 있다.
우보는 그런 류의 사람은 사귀고 싶지 않다.
4.
그리하여 멋진 중식을 마치고는 18명 회원님들이
만천리 어느 로드 샾 뒤쪽 천막당사 같은
호젓한 테이블 다섯 개를 통째로 빌려
즐거움과 미래의 우정을 다짐하였다.
일반적인 정기산행 후의 몇 몇 모임 뒷풀이 보다
훨씬 의미있는 술잔이었다.
소주와 맥주와 마른 안주면 족할 것인데,
우보의 적색 와인도 두어병 곁들여져 약간 후회스럽다.
폼생폼사 정신이 노출됨으로써......
엷은 지갑 다 까여서......
그래도 후회로움에 비해 기분은 좋았다.
그 사유로는
牛家一體의 정신통합을 약속한
혈맹같은 친구 둘을 얻었음이다.
“우공이산”
2012년도 산악회라는 문화컨텐츠 입당에 뜻을 세우고
닉넴을 고르기 위한 생각을 집중할 때
1안) 愚公移山 2안) 牛步千里 이란
두 개의 안을 갖고 2주일을 고민하다가
나의 짧은 인내력으로는 둘 다 소화할 수 없어서
우보십리로 선택하였다.
실행가능한 일정과 목표를 택한 것이다.
“하루에 소처럼 천천히 4km만 걷자“
우공과 우보 둘의 급격한 우정 형성에
늘푸른님과 여은님, 가시리님이 합세하여
일가를 이루게 되었다.
다음 이런 계기가 되어 만나면 소 한 마리씩 잡아
가족의 우의를 나누기로 약속한 사람들이 되었다.
“牛家一體”식 통합 !
모든 회원들간의 질서에 방해되지 않고
융합스런 사조직이 될 거라 믿습니다.
5.
우리에겐 그 자리까지도 할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
열과 성이 있었으니 남부시장 지하층 안전 점검조를
편성하여 오소리 감투로 다시 주린 배를 불리며
따스하게 뎁히고 나서는
석사동 어느 이면도로변 2층의 음색.음질.음향 테스트까지
동행한 6인의 전사가 있었다.
무엇이 끝까지 헤어지 않고 시산제를 기어이
야간까지 연장시켰는지는 모른다.
아마도 야간 당직 출근이 아니었다면
우보십리는 시산제를 1박2일로 치룰 뻔 했다.
에피소드
이삯씨,
지금 아주 좋아요.
가끔 내 폰 카메라에라도 잘생긴 얼굴 맡겨 보시소.
<나를 너무 이뽀해 주시는 사랑초 형님>
"느~을 감사합니다"
자꾸 그케 갈수록 젊어지시믄
샥시회원님덜 질투나서리 다 나가뿐다요...
<얼음닮은 공주???>
강대터널 앞에서
격하게 악수하며 반겨주신 아로미님.
하루내내 반가웠구요.
올핸 띠엄띠엄 말구 자주자주 뵈여
<아로미 앤 에스더>
전에도 자주 만나서 포즈 연습한 듯......
아님 소시적 소속사가 같은 엔터테인먼트에서
합숙훈련을 했었나?
요 컷을 위한 이삯의 샷 요청 멘트가
"싸가지읎게~~~"
"도도허게~~~~" 였는데
다들 워낙에 착한 거북이들이라서
<친구 아이가!!>
지난 소금산행시 멀미로 인해 약간 뒤처졌다가
즘심 먹을 떄 두분이 합류하셨다.
그 때 산나무님이 여은님께 나를 친구라고 코칭해 주었다.
***띠 갑장 친구라고
제례를 마치고 버스타러 가는 길에
서슴없이 차거운 내 손을 시루떡 핫팩으로 녹여 준다.
사진을 함께하지 못한 우공이산과 더불어
소한마리 파티 예약한 친구 둘이 하루 새 생겼다.
새 친구 여은님 옆에 붙어있는 껌딱지
늘푸른님은 언제나 정말 시원하고 유쾌한 건배사 !
근데 알고부면 그런 건배사를 할 수 있는 건
틀림없이 내친구 여은님 덕분일 거다
와인감추기
여인들의 생리는 슬프게도 언젠가는 멈추지만
우보의 와인은 산이 있는 한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시산제 엄숙행사에 산신님꼐 에를 드리기도 전에
벌건 낯술 먹을라니 부끄러운데,
이삯님이 센스있게 약하나마 실루엣처리해 주셔서 감사.
제가 거북이 시산제에 참석하는 4년동안
언제나
항상
늘
행사 준비해 주시고
언제나 어김없이 취하는 우보십리를
잘 챙겨주셔서 커플룩 무늬로
티나게 감사인사 드렸습니다.
데헷...ㅋㅋㅋ
終
나뭇꾼, 억새, 산까치, 지니, 이삯,
사랑초, 산머루, 청하, 큰방골, 산다람쥐,
김삿갓, 거북선, 촌장, 병풍산, 우보십리,
늘푸른, 여은, 에스더, 온새미로, 가시리,
우공이산, 허브, 봄봄, 까-꿍, 산나무,
안나푸루나, 아로미, 신바람
2018년도 제5차,총511차 정기산행 겸
삼악산 시산제에 위에 열거한 총 28분이 참석하시었다.
감히 2선 대의원 우보십리가 대표하여 고하나니
내년에도 저희 28인은 반드시 삼악 제례에서
산신님을 찾아 뵈옵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보십리는 시산제라는 행사에
4년연속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가 내년에도 계속 국내에서 살고 있다면,
사고로 허리를 다쳐 상체와 하체의 구부림에
불편함이 생기는 일만 없다면 꼭 참여하여
삼악산신의 돌봄에 대한 감사에
큰절을 올리겠나이다.
요 정도 돌맹이는 메고 다닐 정도로
체력을 길러 내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02. 25
牛 步 十 里
첫댓글 유년시절 하라는 공부는
아니하고 밤새워 무협지에
중독되어 헤어나지 못한 후유증이 지금의 나의삶이 여기서 멈추었는데 지금다시
우보십리님의 산행후기에 다시 중독되어가고 있으니 이를 어찌하리오 아므튼 지금은 행복합니다
와~~~~우^^
넘 멋저요
역쉬!!!!
건강 유념
하시고
편안하시고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배고파요.
항상 감사.
이삯님 !
허락없이 사진 많이 훔쳐 저작권 침해 했습니다.
ㅎㅎㅎ 사진 써줘서 감사해요~
역시 국력운 체력이니까요?
화이팅입니다!
체력보다는 포용력있는 미소가 필요하죠. 병풍산님께 배워야하는데...
우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파란색 스키복 바지가 똑같아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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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후기글...무지무지 감사드리고 댓글이라도 정성스럽게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아드려야 하는데 후기글에 비하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스타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7.gif)
멋지시고 인품 또한 뛰어나시니 팔방미인이 따로 없으시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팔방미남이신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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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2.gif)
![사랑1](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2.gif)
마지막 큰바위를 두팔로 받치고 있는 모습이 거북이산악회를 떠 받치고 있는 우보님에 진정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늘
넘 빈약하기 그지 없네요
글 솜씨 탁월하시고
항상 감사드리고 마이마이 고맙습니다
후기는 결국 뒤따마일뿐.
준비.계획.실행하시는 집행부님들이 최고지요.감사
사랑2
사랑2/.~~
이리 써야 하나!
글솜씨야 이미 인정되었고
쉽지않은 글을 쓴다는것은 정말 정성 아니면 못함니다.
박수~~//★★★★★
감사.
우보4km 님 이글은 진정 삶에 빠져 순간순간 지나쳐 가는 거북이의 주말 타임
거북이 없으면 이런글 안나옴 .
주말타임?
부회장님, 자주뵈여
우보님~역쉬 짱이예요~~
강대터널에서 자주 뵈어요
@우보십리 넹~
후기 글
잘 보았습니다
후기글 수고했습니다
한편의 짧은 소설.....
잘 일고 갑니당~~~~
항상 고맙습니다!
오! 찌니...
너없는 동안에...
나 무서움에 뒷걸움 치고.....
꺄오~~@@
이곳에 이런 글이 있는줄 몰랐네요??!!
나도 모르는 곳에 내가 출연해있으니 감사하다고 해야하나...?ㅎㅎ
암튼 낯선 곳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난 것 같은 느낌~~
긴 글 지루하지 않게 잘 보고 갑니다^^
감사.
여은친구님.
자주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