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608m)
◈산행일자 : 2014년 6월 19일(목)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무더운 오후
◈산행코스 : 남포미술관(14:25)~△팔영산 깃대봉(608m/15:43)~△8봉(591m/15:55)~△7봉(598m/16:09)~
~△6봉(596m/16:20)~△5봉(579m/16:30)~△4봉(578m/16:31)~△3봉(564m/16:35)~
~△2봉(538m/16:40)~△1봉(491m/16:49)~탑재(17:12)~금사저수지(17:52)~남포미술관(18:10)
◈산행시간 : 14:25~18:10(3시간 45분)
팔영산을 고흥군청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팔영산은 1봉 유영봉(491m), 2봉 성주봉(538m),
3봉 생황봉(564m), 4봉 사자봉(578m), 5봉 오로봉(579m), 6봉 두류봉(596m), 7봉 칠성봉(598m), 8봉 적취봉(591m) 으로
여덟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 있어, 팔봉산, 팔령산, 팔전산 등으로도 불리웠다.
또한, 옛날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하여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이라 이름지었다는 전실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영산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 괴석이 많아 전남에서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 처럼 솟은 섬들과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 풍광이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능가사와 신선대 등 관광명소가 많다>
팔영산 들머리는 대부분 능가사에서 시작하여 능가사로 회귀를 한다.
지난번 토요일에 팔영산을 찾았다가 많은 산님들때문에 기다리기가 지루해 신선대로해서 곡강마을로 하산했는데
이번에는 남포미술관을 기점으로 했다. 안가본 등산로를 따라가고 싶어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서 인지 깃대봉까지 편안하게 오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깃대봉에서 팔영산의 8봉을 연결하는 구간은 데크공사가 일부구간별로 작업중에 있었다.
저 분들이 흘린 땀들로 인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가 있다고 보면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다.
암벽을 따라서 나 있는 길이기에 오고가고 할 수 가 없다.
여기에도 일방통행방식을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다시 찾아도 팔영산의 암봉들은 여전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뿌연 박무로 시야가 확 트이지는 않았지만...
맑은 날에는 6봉인 두류봉에서 여수 돌산까지가 보인다던데 오늘은 아쉽다.
고흥 영남면과 여수 화양면까지 연도가 되면 여수에서 이 곳 팔영산을 오는데 반시간 이내일텐데...
그 때가 되도록 빨리 왔으면 좋겠다.
결국은 국가 예산인 돈이 문제다.
어디든 돈이 ....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
<안내도>
<들머리 이정표>
<팔영산 암봉>
<들머리인 사포마을>
우미산이 솟아있다
<팔영산 암봉>
<팔영산 정상인 깃대봉>
<깃대봉에 있는 가건물>
과거엔 군초소가 있었는데....
<신선대>
<왼쪽 팔영산 깃대봉>
<8봉 적취봉>
<가야할 7봉>
데크 안전공사중이다
<암봉>
<8봉에 보이는 산님들>
<왼쪽이 깃대봉, 오른쪽이 8봉>
<7봉 칠성봉>
<통천문인가?>
<암봉>
<6봉 오르는 갈>
<안내 사진>
뿌연 박무로 다도해가 제대로 보이질 않았다
<6봉 두류봉>
<가야할 5봉>
<신선대 선녀봉>
<지나온 6봉 두류봉>
<5봉 오로봉>
<4봉 사자봉>
<3봉 생황봉>
<2봉 성주봉>
<가야할 1봉인 유영봉>
<1봉에서 본 2봉 성주봉>
<1봉 유영봉>
<지나온 2봉>
<탑재>
<이정표>
<임도 하신길 #1>
<임도 하신길 #2>
편백나무 향이 코를 찔렸다
<되돌아 본 팔영산>
<금사저수지>
<77번 도로에서 본 팔영산>
모가 한창이다.
<올랐던 깃대봉능선 #1>
<올랐던 깃대봉능선 #2>
여기서 히치에 성공하여 2km를단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