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역사
1939년 7월 김연준(金連俊)에 의해 동아공과학원(東亞工科學院)으로 설립되었다.
토목과, 건축과, 광산과 3개 학과에 전임교원 13명, 강사 22명 그리고 학생 639명으로
현재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운동 자리에서 개원하였다.
1941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전문학교로 승격을 시도하였으나 불허되어 1942년 3월
동아고등공업학원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현재의 종로구 신문로 자리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5년제 토목과와 건축과 2개 과에 갑종 중학교를 졸업한 신입생 100명을 입학시켜 공업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1943년 조선총독부가 신입생 모집을 중지시키고 공업기술인 양성을
금지함에 따라 1944년 3월 중강당에서 78명의 공업기술인을 졸업시키며 문을 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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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도 한양대학교 모습
해방과 더불어 1945년 9월 건국기술학교(建國技術學校)로 교명을 변경하고 재개교하면서 전문부와 중등부를
설치하였고 1946년 현재의 중구 신당동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리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47년 12월 한양야간공업대학관(漢陽夜間工業大學館)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재단법인 한양학원이 설립되었다.
1948년 7월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사립 공과대학인 한양공과대학으로 개편하여 초대 학장에 김연준이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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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양대학교 모습
1950년 한국전쟁 중에는 부산에 가교사를 설치하고 수업을 계속하였다. 1953년 서울 수복 후 신당동 임시교사로
돌아와 수업을 계속하다 대학원을 개원하고, 현재의 위치에 캠퍼스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59년 종합대학인 한양대학교로 승격이 인가되어 공과대학, 문리과대학, 법정대학, 야간대학으로 편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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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양대학교 모습
2000년 10월 정보통신대학·경영대학·디자인대학원을 신설하였으며 2001년 10월 한양사이버대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2년 산학연기술협력센터 설치와 함께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과 교내 본관 앞 연결통로인
애지문(愛之門)을 개통하였다. 2003년 11월에는 산학협력단을 설치하였고 2004년 건축대학을 신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