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 ¶
1.1. 대중매체에서의 부활 ¶
드래곤볼로 살릴 수 있으니 걱정 마! - 손오공
트랭크스는 드래곤볼로 살리면 되는데! - 크리링
하지만 나중에는 드래곤볼을 레이더를 통해 손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됨으로써 찾는다는 절차 또한 간략화되었으며, 어찌됐든 사람을 살릴 수단이 있다는 것은 상대적인 긴장감 저하와 생명경시(…) 풍조를 가져왔다. 상기한 크리링의 대사가 좋은 예시로, 나중 가면 지구인이 수십억씩 죽어도 별반 신경쓰지 않는 경지에 도달한다. 한번만 죽은 사람은 살리면 그만이니까(…) 게다가 설상가상 격으로 극 최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횟수제한 그런거 없고, 수십억씩 대량으로 살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죽음의 무게감은 그야말로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게다가 드래곤볼 없이도 죽은 자도 유령으로써 등장하여 싸우거나 대화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죽었다는 것도 별반 의미가 없게 되었다.
사실상 해당 작품에서 100% 부활 불가로 제대로 사망한 캐릭터는 영혼이 없는 기계 인조인간인 16호밖에 없다(…). 죽어도 드래곤볼로 살리면 된다는 취급을 받는 인간 캐릭터와는 달리, 이쪽은 그 덕분에 죽음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전개를 쓸 수 있었다.
- 나루토
죽음을 씹는 전개가 두번이나 나온 기념비적인 작품. 하나하나 곱씹어보자면...- 윤회전생술
챠크라를 들이면 죽은 자를 부활시킬 수 있다. 대개 이런 부활법의 경우 에너지 소모량이 막심하여 한명 살릴까 말까라는 설정을 택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술법은 부활인수 제한 그런거 없다. 한명(스포일러)의 희생으로 한 마을급의 인원을 전부 살려냈다(…). 다만 일생에 단 한번이라는 사용횟수 제한이 있으며, 차크라 소모량이 막심하기 때문에 온전치 않은 몸 상태로 사용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제츠에게 이식하고 쓰면 만사OK
2.예토전생.
죽은 자의 영혼을 시체로 끌어와 사역하는 기술. 엄밀하게 말하면 언데드에 가깝기에 100% 부활은 아니지만, 이를 쓰면 죽은 자들과 대화하거나 전투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무게감을 바닥으로 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카부토가 부린 예토전생 군단은 해당 전개 이전까지 죽은 자들을 죄다 부활시켰기에(…) 만화의 장르가 좀비 아포칼립스로 바뀌었다는 농담을 들었을 정도였다.
그나마 이것은 1명을 희생해야 하는 패널티가 있고, 완전한 부활이 아니라는 단점도 있으나, 1명을 희생한다는 패널티는 제츠의 포자 분신을 써도 된다는 것으로 완전히 상쇄되었고, 상술한 윤회천생술을 쓰면 완전한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단점 역시 해소되었다. 윤회안을 가진 개인이 그럴 의사만 있으면 1회에 한해 리스크 없는 무제한 부활이 가능하게 된 것(…).
게다가 윤회안이 없더라도 예토전생 자체가 지속시간이 무제한인 술법인데다 술법의 대상은 불로불사이므로 차라리 100% 부활을 안하는게 더 낫다.
- 윤회전생술
- 샤먼킹
등장인물들이 영을 다루는 샤먼들이기에 유령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나중가면 영력만 소모하면 죽어도 부활할 수 있게 되었다. - 미국 만화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에서는 수많은 슈퍼 히어로들이 밥 먹듯이 죽었다가 부활하기를 반복하는 바람에 죽음은 그저 이목을 잠시 끄는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사실 죽은 존재가 클론이나 짝퉁이라거나, 죽는 게 아니라 다른 데로 날려버리는 공격을 받았다거나, 빌런의 특수능력으로 적이 되었다 정신차리거나, 주적 존재 불러서 부활 시켜 버린다든가, 평행세계에서 다른 존재가 온다거나(혹은 그 죽은게 평행세계에서 온 존재였다던가) 등. 다만 너무 인기 없는 캐릭터는 그냥 죽고 영원히 잊혀져 버린다(……). - 각종 게임
게임상으로는 힐러 캐릭터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기능. 물론 죽은 사람을 바로바로 회복시켜주면 긴장도가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토리에 큰 비중이 없는 게임에서 주로 등장한다. 사실 있는 경우에도 상당한 고위 마법이나 기술로 묘사되는데, 이는 밸런스 맞추기 차원에서도 기인하지만 실제로도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것은 불가능하기에 그만큼 어려운 일로 묘사되는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분명히 사람을 살리는 마법인데도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온다 = Necromancy' 라는 개념하에 흑마법을 익혀야만 배울 수 있게 해서 그 쪽 부작용을 달아주거나 심리적 거부감으로 힐러들이 못 배우게 만들기도 한다.
JRPG 같이 스토리에 큰 비중이 실리는 게임들은 부활 기능이 많지 않다. 스토리상 세계관 최강자급 되는 존재가 중요 인물을 되살려주는 전개는 종종 있지만 역시나 플레이어가 부활을 수행하는것은 무리.
FPS 계에서도 많이 보이는 현상인데 이건 '리스폰(Respawn)'이란 이름으로 부른다.
워크래프트3나 임진록2 같은 영웅 RTS 게임상에서의 영웅들은 죽는게 아니고 부상을 입고 후퇴하는 것이므로 '부활' 하지는 않는다. 단지 '회복' 할 뿐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소환사 스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효과는 쿨타임 없이 즉시 부활. 다만 이걸 사용한다는 것은 더 유용한 다른 소환사 스펠 하나를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웬만한 경우 사용하는 것 자체로 트롤러 취급을 받는다.
1.1.1. 게임 바람의 나라의 마법 ¶
2.3. 톨스토이의 소설 ¶
또한 화류계 윤락여성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도 당시로서는 큰 충격을 주었다.
3. 상기 항목에서 이름을 따온 은어 ¶
- [1] 어디까지나 기관별 기능이 심화된 고등동물의 이야기로, 노화로 죽은 경우 되살아나는 홍해파리나, 몸을 갈기갈기 찢어도 각각의 개체로 나뉘어 부활하는플라나리아 등 부활하는 생물은 사실 꽤 많다. 다만 엄밀히 말해서 상기한 생물들은 부활이라는 개념으로 취급하기엔 무리가 있다.
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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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輪廻, 산스크리트어: संसार Saṃsāra, 영어: reincarnation)는 일정한 깨달음, 경지 또는 구원된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그 깨달음, 경지 또는 구원된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하여 이 세상으로 재탄생한다는 교의 또는 믿음이다. 윤회의 교의에 따르면, 이 세상에서 겪는 삶의 경험이 자신의 발전에 더 이상 필요치 않는 상태 또는 경지에 도달할 때 비로소 이 세상으로의 윤회가 끝난다.
불교 · 힌두교 · 자이나교 · 시크교 등의 주로 인도에서 유래한 종교들에서 윤회를 믿으며 중요한 교의 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 서양의 경우, 고대 이집트 종교 · 피타고라스 학파 ·영지주의 · 헤르메스주의 등에서 윤회를 믿었거나 믿고 있다.
힌두교와 불교에 따르면, 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인과응보 또는 원인과 결과의 인과법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인과법칙을 부정하게 되면 인간이 도덕적 행위를 해야 하는 근거가 무너진다고 본다.[1][2] 힌두교의 윤회의 교의에 따르면, 탄생은 영혼이 육체 · 감각 기관 · 마음과 연결되는 것으로, 따라서 탄생은 새로운 무언가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을 맺는 것이며, 그리고 죽음은 완전한 소멸 또는 파괴가 아니라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는 것이다.[2] 힌두교에서는 이러한 윤회의 교의를 부정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정당한 과보를 받아 자신의 삶의 모습을 벌어들이게 된다는 도덕적 법칙을 부정 또는 무시하는 것이라고 본다.[2] 또한 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였던 여러 위대한 성인들의 가르침을 무의미한 헛된 일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본다.[2]
많은 영지주의자들이 정통파 기독교인들과는 달리 윤회를 믿었다. 정통파 기독교의 교부로 알렉산드리아파를 대표하였던 오리겐에 따르면, 유력한 영지주의 분파 중의 하나였던 바실리데스파의 창시자인 바실리데스는 사람이 구원을 성취하지 못하고 죽었을 때 받는 유일한 벌은 이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3] 또한 오리겐은, 바실리데스가 가르친 윤회의 교의로 인해, 악한 행위를 하면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된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하여 결과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선한 행위를 하게 만드는 "유익한 두려움"이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고 불만을 제기하였다.[3]
불교의 윤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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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는 주요 불교 교의 중의 하나이다. 불교에 따르면, 부처의 지위("열반")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의 삶은 여기에서 저기로 혹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돌아가며 거듭하게 된다.
윤회(輪廻)는 산스크리트어 삼사라(Samsāra: "계속된 흐름 · Continuous flow")를 뜻에 따라 번역한 것으로 윤회전생(輪廻轉生) 또는 생사유전(生死流轉)이라고도 한다.[4] 마치 수레바퀴가 회전하여 멎지 않는 것처럼 중생이 번뇌와 업(業)으로 인하여 "길 잃은 세계"(미계 · 迷界), 즉 3계(三界: 욕계 · 색계 · 무색계) 6도(六道: 지옥도 · 아귀도 · 축생도 · 수라도 · 인간도 · 천신도)에 다시 태어나고 죽는 것이 끝없는 것을 말한다.[4] 이 괴로운 존재에서 벗어나는 경지가 열반(涅槃)이다.[4] 윤회 사상은 인도 사상의 현저한 특색이었으며, 불교 역시 이 사상을 가졌다.[4] 윤회를 반복하는 깨닫지 못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있는 모습"(Bhava · 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의 교의에 따르면, 삼계 중 이 세상인 욕계에 태어난 중생(衆生 · Sattva)은 여기에서 한 일(業)에 따라서 지옥 · 아귀 · 축생 · 아수 · 인간 · 천신의 여섯 가지 삶의 모습 가운데 하나를 취하여 저곳에서 돌아 넘어가게 된다. 이들 중 앞의 세 가지 삶은 좋은 업을 이룬 이들이 돌아가는 길("삼선도 · 三善道")라 부르며, 뒤의 세 가지 삶은 나쁜 업을 이룬 이들이 지나가야 할 길("삼악도 · 三惡道")라 부른다. 또한 깨달음을 성취해 감에 따라, 욕계를 벗어나 삼계(三界)의 다른 두 계인 색계 또는 무색계에 이르게 되며, 부처의 지위("열반")에 도달하면 삼계 속에 윤회하는 일이 그치게 된다.
삼계육도[편집]
불교의 교의에 따르면, 삼계육도(三界六道)는 우주가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삼계(三界)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에서 욕계는 다시 지옥 · 아귀 · 축생 · 아수라 · 인간 · 천신의 육도(六道)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직 부처의 지위에 도달하지 못한 중생들이 끊임없이 벗어나지 못하고 죽고 태어나고를 무한히 반복하는 곳이다.
욕계[편집]
- 욕계(欲界): 욕망과 욕심으로 이루어진 세계.
색계[편집]
- 색계(色界): 빛깔과 형태로 몸과 세계가 이루어진 천상세계. 28단계의 하늘세계 중 7번째 부터 24번째 하늘까지. 18단계의 색계천이 있다.
무색계[편집]
함께 보기[편집]
주석[편집]
- ↑ "세계 사상 > 사상 용어 > 동양사상 관계 > 불교 관계 > 인과",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 ↑ 가나 다 라 (영어) Bernard (1947), pp. 28-29.
- ↑ 가나 《Com. in Matt.》, l.c.
- ↑ 가나 다 라 "세계 사상 > 사상 용어 > 동양사상 관계 > 불교 관계 > 윤회",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참고 문헌[편집]
-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다음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세계 사상 > 사상 용어 > 동양사상 관계 > 불교 관계 > 윤회"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영어) Bernard, Theos (1947).《Hindu Philosophy》. Philosophical Library,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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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choice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시간 있을 때나 천천히 공부해야 겠네요. 늘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