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26분
이 날씨, 이 시간에 케리어 끌고 다니는 사람이 있네.
나갈까?
일단 폰 끄자.
1시 6분
폰켰다.
배터리 65%
산책 30분.
문이 왜 오작동이 나지?
배터리 바꿔도 똑같다.
수명이 다 된건가?
컴퓨터 견적 보니까 조립형에 이것저것 추가하면 150만원은 깨지겠다.
3060그래픽 카드가 가성비 최강이라는데 지금 비트코인 돌리던 중고가 너무 쏟아져서 조립해서 오는것도 배송받는것도 믿기 힘들거란다.
2시 6분
배터리 59%
자자.
6시 35분
폰켰다.
58분
앞이빨 특정부위가 계속 아프네.
썩었나?
자고 일어나니까 그렇다.
나가자.
7시 12분
머지?
중국애인가?
빡빡머리에 비쩍 말랐는데 반바지에 운동화, 상체는 아무것도 안입고 돌아다님.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봤는데 올만에, 아침부터 보니까 새롭네.
15분
해가 쨍쨍
구름도 줄었다.
구름 더 안몰리면 비 안올듯?
우산 괜히 챙김.
생수도 사고 안경도 챙겼다.
23분
벌써부터 차막힘.
앞산 봉우리 밑으로 안개가 자욱.
장관이네.
7시 50분
머같네.
10시까지 머하고 버티나?
다시 집에 가면 9시 집에가자마자 다시오면 10시.
구석에 짱박혔는데 덥다.
에어컨쪽으로 갈까?
배고픔.
이빨이 썩으려는건지 혀에 느껴지는 감각이 싸한게 묘함.
화장실 표시가 왜이러냐.
남녀차별 그런거 때문?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표시가 똑같음.
영어로 맨, 우먼 써놓은거 빼면.
>다시보니 미세하게 치마표시 있는듯도?
8시 31분
시간 엄청 안간다.
2시간 남음.
어쩐지 이상하더라.
극장을 잘못봤네.
내탓이오.
어쩌겠나, 지금 티켓 환불하고 딴데 가려고해도 시간 안맞다.
생각해둔거 다 틀어지네.
잠이 덜깨서 그런가봄.
담도 좀 걸림.
9시
머야.
10시부터 접수? 큐넷.
9시부터가 아니네.
11분
폰 개통한지가 언제인데 이제 쿠폰이 들어오네.
스타벅스 2잔.
무조건 2잔 주나?
흠....
9시 16분
시간도 안가고 배고프고.
근처 돌아다녀볼까?
23분
매미 소리가 요란하네.
비 다온듯.
예보상으로는 1시까지 비 와야 한다.
쿠폰으로 아아 2잔 테이크아웃.
커피향이 진한게 좋다.
쿠폰도 현금영수증이 되네?
편의점 알바가 아마 안될거라더니.
걍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 먹을걸 그랬나?
토스트 가격이나 스타벅스꺼나 가격이 비슷.
스타벅스 매장의 커피향은 좋은데 커피맛은 영 아니다.
1천원대 저가커피가 내취향.
2잔 주더라.
나눠쓰기 불가능.
종이 빨대라길래 그냥 들고 나옴.
먹자.
48분
하나 더 먹을까 고민된다.
1분 컷.
폰만 안봤으면 30초컷.
51분
가자.
10시 8분
흠....
아직 입장 불가
두피에 각질이 생기는걸 보니(비듬) 슬슬 탈모가 다시 시작될 모양이다.
약을 여러개 먹어서 효과가 반감하는건가?
14분
입장
의자 바꿨네.
아지매 한명 뒤따라 입장.
선 친걸 안풀고 사람도 없다가 남자둘이 노가리 까면서 나오던데 내가 기웃가리는걸 보고 급하게 표 확인하고 들여보내주더라.
아지매랑 딸 하나, 아지매 하나 입장.
나 포함 현재 총 5명.
아재입장 6명.
화장실 다녀올까 고민중.
바디프랜드 모델이 바뀌었네.
박서준? CF에서 올만에 보는듯.
ㅋㅋㅋㅋ 악뮤 이찬혁 단독 cf?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랑 손녀, 부부, 아지매 둘 총 6명 한꺼번에 입장.
요즘은 광고만 20분 하네.
>바뀐지 오래일걸?
현재 12명.
할배랑 아지매 한명 더 입장.
14명 추정.
커플 입장, 20대 추정.
내 뒷자리네.
부부 내 앞자리.
18명 추정.
영화광고는 2,3개가 끝.
할배 한명 더.
연배 있으신분들이 생각보다 많이보러 오네.
폰은 여기까지.
섬너레드스톤?
뒷자리 커플의 여자향수가 너무 지독했음.
앵간하면 코에 익어서 냄새가 안날텐데 구토유발직전까지 갈 정도로 코에 안익고 계속 냄새남.
>시간 안적었네.
2시 30분
큐넷에 시험 접수 완료
오전으로 잡음.
응시자가 적은가보다.
원래는 8월 중순에 예정된 시험인데 8월말로 바뀌었고 딱 하루에 오전오후 시험치는게 끝
8명씩 모집.
총 32명?
선생에게 전화하니까 계속 시험 일정이 바뀐다고 취업하고 시험치던가 하란다.
돈안된다, 그만하고싶다 어쩌고 하더니 할거면 하라고 8월 개강하는거 일정 보냈네, 학원에서.
돈 된다니까.
3시 18분
시간 잘가네.
한것도 없이.
3시 51분
후라이팬 하나 사고 떡볶이 먹으러 옴.
4시 20분
텄다.
8월 한달 과정 하는 학원에 전화하니까 FM대로 하고 자격증 과정, 자비 교육 안된단다.
종합학원인가?
가자.
분홍소세지가 계속 땡겨서 몇년을 참다가 후라이팬을 샀다.
인덕션, 전기렌지용.
싸구려 5천원짜리 중국산.
...인줄 알았더니 국산이네?
알루미늄, 스덴.
속쓰리다.
돈 아까워서 떡볶이 국물 원샷.
맛이 예전같지 않다, 단맛만 강해졌고.
집 가서 짐 두고 계란이랑 분홍소세지 사서 오자.
5천원 짜리니까 아까워말고 영 파이다 싶으면 버리고.
코팅 벗겨져도.
예전에 미련하게 계속 쓰다가 건강 많이 상했다.
코팅 벗겨진거 꽤 먹었을거다.
씻을때보면 코팅이 점점 벗겨지고 없었는데.
학원은 자비 말고는 답 없다.
큐넷도 짱난다.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지 왜 미룬거지?
한달하고 보름 가까이 머해야 하나?
선생은 취업하고 직장에 잘 이야기해서 시험치라는데 어지간히도 해주겠다.
그런곳은 한곳도 못봄, 있을지 몰라도.
시험치기전에 학원가서 지져봐야 하고.
오전에 지지고 오후에 시험 칠랬더만 그러면 컨디션 무너진다고 하지 말란다.
그래서 붙은사람 하나도 못봤단다.
오늘 10만원 넘게 지출할듯.
장본거 4만원쯤, 영화및 밥 2만원이 넘고 시험접수비 4만원.
여기서 돈 더쓸거.
가자, 28분.
>학원에서 자비나 국비나 돈 똑같이 받는단다.
다르게 받는게 이상하다네.
국비로 지원 받으나 자비로 받으나 재료비가 더 나가는것도 아니고 교육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자비로 한다고 돈 더받는게 이상하다네.
흠...
자기들은 지금은 자비 안하지만 해도 국비랑 똑같단다.
5시 36분
씻고 프라이팬 물넣고 끓이는 중.
세척하고 기름 두르고 분홍소세지전 하자.
계란도 샀다.
먹고 나오니까 비.
맞을만 해서 맞고 옴.
집에 짐 두고 나오니까 쏟아짐.
생까고 마트가서 장보고 복귀.
씻고 지금.
10시간 30분여 외출.
왼쪽 눈 안압, 쑤심.
보자, 대기시간 2시간, 영화 3시간 빼고 밥 1시간 빼면 4시간 30분 걸었다고 보면 되나?
아, 7월 1일쯤 갔던 고기집이 리모델링중.
오픈한지 몇달이나 되었다고 벌써 망함.
>남학생(중딩)이 미끄러져서 엎어지는걸 보니 오전에 미끌려서 넘어진게 떠올랐다, 계단에서.
구르진 않음.
>습하니까 비누가 뭉그러지네.
6시 32분
대충 다 구웠다.
남은계란도 후라이 하고.
쉰밥이랑 고추랑 먹는중.
후라이팬을 끓여서 닦으니까 검고 회색빛 얼룩이 묻어 나더라.
대충 닦아내고 씀.
49분
ㅋㅋㅋㅋㅋ 역시 세척 덜 되었네.
혀가 따갑다.
이거 겉에 묻은게 아니라 배긴거.
당분간 써야 사라질듯.
7시 3분
후라이팬을 인덕션용이라고 해서 샀는데 왜 인덕션 유리가 우둘투둘해 보이지?
열심히 닦아도 허옇다.
연마재 같은게 묻은건가?
과자나 먹자.
약도.
7분
수박맛 초코파이, 많이 다네.
식욕 없어보이는 색깔.
초록.
수박바or메론 소다 음료수 맛
다시는 안먹어도 되겠다.
소량 안팔아서 12개 한박스 샀음.
오늘 장본거 대부분이 과자임.
31분
마감 합시다.
38분
끝
8시 44분
탈모약을 먹었다.
치과약도.
이빨닦고 불끄고 누웠다.
9시 12분
느리다 했더니 데이터 다 썼구나?
웃긴게 3mbps로 사용중인것도 집계가 되네.
엘지로 다시 갈아탈까?
고민된다.
속도는 sk가 더 빠른거 확인.
폰 문제가 아니라 통신사 문제였다.
11시 13분
ㅍㅍㅌ 재밌네.
아픈것도 거짓?
첫댓글 영화뭐보셧나여?
미션임파서블이여
미션임파서블 봤습니다.
스포가 될까봐서 일기에는 안쓰고 리뷰는 따로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