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2021년 10월 28일)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 살아야합니다”
[ 정치/외교 ]
1.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은 총 4개로 다음 달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차별금지법을 논의하기로 여야 법사위 간사가 의견을 모은 상황이라고함
2.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철처하게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비공개로 전환되 논란이 일고 있으며, 청와대는 명예훼손 가능성이 있거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후보 및 정당 관련 국민청원은 비공개로 지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갖고 있다함
3. 당직을 맡은 의원을 제외한 전체 국민의힘 소속의원의 48.7%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한 반면 뚜렷한 상승세인 홍준표 예비 후보 캠프에 의원 합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함
4.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호남 출신 거물 정치인들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선언 준비를 두고 정치권에선 ‘전두환 공과’ 발언에 따른 후폭풍에 휘말린 윤 전 총장의 호남 홀대 및 비하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카드로 분석된다고함
5. 우리 정부가 밀어붙이는 종전선언 구상에 바이든 미 행정부가 북한이 먼저 대화에 나오지 않는 이상 종전선언 제안을 수용하긴 입장을 전달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은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 결산 추정액 대비 평균 14.8% 축소하며 예산 감축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604조4천억원으로 올해 결산 추정액 대비 0.1% 줄어드는 데 그쳐 재정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함
3. 세계 각국이 원자재 확보 경쟁에 뛰어들면서 국제유가를 비롯한 광물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정부는 자원 공기업의 재무 개선을 이유로 해외 광산을 매각하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해외 자원개발 지원 예산은 출범 초기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함
4. 산업재해 감축을 목표로 올해 출범한 산업안전보건본부 정책 총괄 국장 자리에 친노조 성향 청와대 출신 김철희씨가 임명되면서 정권말 '코드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함
5. 신도시 투기로 물의를 빚은 LH의 독점적·비핵심 기능 24개가 폐지·이관 또는 축소되고, 정원 이단계적으로 감축되지만 수직 분리 등 조직개편 방안은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고함
6. 전북 완주교육지원청 소속 경리담당 A씨가 공금 통장에서 5억원 이상을 빼돌려 전북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으며 A씨는 잠적했다고함
[ 경기종합]
1. 지난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석유 정제업(-34.1%)과 화학업(-8.0%)이 직격탄을 맞은 데다, 이동 제한 조치로 운수·창고업(-8.1%) 매출이 악화된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한계기업은 40.9%로 전년보다 4.3%포인트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함
2. 공급난에 몇 달 전만 해도 ℓ당 500원이었던 요소수가 최근 800원으로 60% 가까이 올랐으며 요소수가 주로 디젤차량에 쓰이는 만큼 요소수 부족은 화물파업과 달리 트럭의 운행 자체가 어려워지는 만큼 사회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함
3. 고용노동부가 위드 코로나 방역 기조에 발맞춰 다음달 제조업체 건설업체 농업 축산업 등 비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비전문 취업(E-9)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 확대를 추진한다고함
4. 올해 12월부터 상장기업 최대주주에게 부여된 전환사채(CB) 매수선택권(콜옵션)의 발행 한도가 지분율 이내로 제한되고, 주가가 오르면 전환가액도 의무적으로 올려야 한다고함
5. 반도체 시장에서는 올해 4분기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하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함
6.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로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을 출시로 스마트폰 성수기에 들어섰지만 제조사의 재고 상황 악화로 공급이 수월하지 못한 상황이라고함
7. 한국은 국내산, 수입산 동등하게 최대 800만원 내에서 연비, 주행거리, 에너지 효율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해 올해 3분기까지 전기차 누적 수입액은 약 10억 달러로 완성차 수입액 중 9.1%를 차지하지만 미국과 중국 등은 자국산과 수입산 간 차별적 보조금 정책을 펼치고 있어 우리 정부도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 상호주의 원칙 도입이 필요하다고함
8.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와 손잡고 헝가리 도레이 관계사 부지에 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8억㎡ 이상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함
- 이번 합작으로 도레이는 유럽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분리막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으며, LG화학은 자체 보유한 분리막 코팅 기술에 도레이의 원단 사업 역량을 더해 글로벌 분리막 사업자로서 지위를 강화할 수 있게됨
9. 식품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뚜렷한 상황에서 식품 원료와 바이오 사업이 맞물리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 CJ제일제당·대상그룹·오리온 등 식품업계는 농축산 제품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를 넘어 화이트바이오(친환경 소재), 레드바이오(의료건강)로 진출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함
10. 공정위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초기 자금을 댄 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고함
11. 최근 삼계탕용 닭고깃값을 다른 업체와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 고발을 당한 닭고기 1위 업체 하림이 총수 아들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48억원을 물게 됐다고함
12. 불가리스 사태와 인수·합병(M&A) 노쇼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에 대해 국세청이 홍원식 회장 일가의 회사 자금 유용 혐의, 불가리스 발효유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억제 효과 과장에 따른 주가 조작 논란 등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함
13. 해양경찰청이 올해 7월부터 2개월간 선박에서 벌어지는 성범죄와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48건을 적발했으며, 현재 국내 내·외항 화물선 및 여객선에 등록된 선원은 총 2만9768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은 1%인 297명에 불과하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7일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하락, 위안화 환율 상승 등 위험자산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 영향을 받아 2.40원 오른 1,170.00원에 장을 마쳤다고함
- 28일 시장은 월말 수급 상황 등을 감안할때 환율이 무거운 흐름을 보여 환율이 1,165~1,17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2. 27일 1년 만기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국내 금리 급등과 외국인 재정 거래 수요 등으로 0.60원 급등한 8.10원을 기록했다고함
- 국내 금리 상승이 손절성일 수 있지만 6개월물 대비해서 1년물은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 8.5원 선 수준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3. 27일 채권시장은 해외 주요국 국채 금리가 큰 폭 상승한 점과 통화안정증권 정례모집, 증권사 투매 등 재료가 취약한 투자심리와 맞물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9.7bp 뛴 2.044%, 10년물은 3.0bp 상승한 2.487%로 마감됐다고함
- 28일 시장은 금리 레벨로만 보면 저가매수성 수요가 들어올 만하지만 국내 기관들 매수 여력이 다한 만큼 약세 분위기를 크게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4. 27일 금값은 290원 하락한 67,650원에 마감됐다고함
5. 27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0.77% 하락한 3,025.49에 코스닥은 0.28% 하락한 1,008.95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0.48% 강세를 보였고, 운수 및 창고업은 3.23% 약세를 보였다함
6. 한국은행은 최근 채권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통안채 발행 규모를 축소하고 바이백 물량을 확대한다고함
7. NH농협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가계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천만원으로 하향하며, SC제일은행은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한다고함
8. 유니콘 기업들이 기업공개시장에서 코스닥보다 코스피와 해외 증시를 선호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금융당국과이 코스닥 상장사 중 상위 5% 우량 기업을 선별한 뒤 새로운 지수를 만들어 특별관리한다고함
9. 연내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 카카오페이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출시된다고함
10.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거래가 감소하고 있지만 청약이 가지는 ‘안전자산’으로서의 특성이 부각되고 강화된 대출 규제에서도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적용되지 않으면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는 8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완판됐다고함
11.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길이 막히자 제주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급증해 올 들어 9월까지 제주 지역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함
12. 급등한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임차인이 늘어 서울에서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 비중이 40% 수준까지 상승해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함
13. 경기 파주 운정 신도시엔 49층짜리 주상 복합 단지가 이번달 분양 예정이었지만 국방부가 북한 항공기 침투에 대비한 방공포 부대의 임무수행이 불가능하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으며 파주시는 국방부와 협의없이 사업을 승인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함
[ 사회/이슈 ]
1. 정부가 11월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제한을 전국적으로 해제하지만 유흥시설과 같은 일부 고위험시설은 24시까지 제한을 두고 다음 개편에 해제여부를 결정한다함
2.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빈곤 국가 등에 보급하기 위해 타 제약사의 복제약 제조를 허용하기로 했다함
3. 전년동월대비 출생아 수 감소가 69개월째 계속되면서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229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5% 줄었다함
4. 현대차, 기아차, 볼보아 등 6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만7천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되며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 리콜 센터(www.car.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고함
5. 주거비 부담과 주택 노후화 등의 문제로 올해 1~9월 서울시를 빠져나간 인구는 7만7,071명으로 지난해 1~9월(3만3,918명)의 2.3배 수준이며 주거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경기와 인천 등 주로 수도권으로 이동했다함
6. 이마트가 30일과 31일 양일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진행하고 롯데아울렛은 기존 할인율에 많게는 3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 세일을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함
7.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13년 11월 시의회 승인 없이 2억5000만원을 출자하고,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위례지구 개발사업을 시행했으며, 유동규 전 본부장·남욱 변호사·정영학 회계사 등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응모했으나 토지 대금을 미납해 자격이 자동 박탈됐는데도 사업자가 됐다는 것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함
8. 충북 진천에서 여수시 해경교육원으로 거처를 옮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1명은 내년 2월까지 여사회적응 교육을 받은 후 자유로운 취업 활동이 가능한 거주(F-2) 체류자격을 받아 희망하는 지역에 정착하게 된다고함
9. 장애인 수영 선수로 활약을 해오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이슬희(30)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화이자 백신에 의한 심근염 유발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질병청은 인과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라고 결론을 내렸다고함
10.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은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을 동원해 부유층들의 투자를 유도해 걸그룹에 속한 유명 한류스타를 포함 피해자는 3천명에 달한다고함
[ 국 제 ]
1.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으로 개별 종목 주가가 엇갈린 데다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이며 다우존스 0.74% 하락, S&P500지수 0.51%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0.00% 상승 마감했다고함
2. 27일(현지시간) 1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차익 실현과 원유 재고 증가에 2.35% 하락한 배럴당 82.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27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0.3% 상승한 1,798.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27일 오후 4시(현지시간)기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약세를 보여 113.830엔을 기록중이라고함
5. 28일 오전 5시50분 기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FT)에 대한 열정이 식으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주요 가상화폐가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은 5만87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함
6. 최근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매우 중요한 기술적 사건이라며 미국 군사력의 현주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고함
-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날아가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차세대 게임 체인저로 불리며 북한도 지난달 말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함
7. 차량용 반도체가 모자라 전 세계 곳곳의 공장이 멈춰서거나 감산을 단행한 여파로 미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의 3분기 순이익이 24억 달러(약 2조8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0% 급감했다고함
8.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디폴트 우려가 글로벌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달러채 디폴트 건수는 판하이홀딩스, 텐방그룹, 타이허, 신리, 양광100, 화사싱푸, 화양년, 남광개발 당다이즈예 등 총 9개로 늘어났다고함
9.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부족 사태 당시 일본 정부가 조달한 천 마스크의 2억6천만중 3분의 1이 창고에 쌓여 있으며 평균 단가는 약 140엔으로 총액 115억 엔에 이른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색깔이 진해 물 빠짐이 걱정되는 빨랫감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소금 성분이 염료가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 준다고함
2. 12월부터는 음주운전을 한 공무원은 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상태는 최고 해임, 0.08% 미만은 감봉, 0.08% 이상 0.2% 미만은 정직의 징계가 적용된다함
3. 북서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가을철 특성상 중국 등지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한반도로 흘러 들어와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대기 정체로 인해 공기 순환이 되지 않으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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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2021년 10월 28일)
"인생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귀한 삶을 염려나 원망이나 불만이나 한탄으로 허비하지 말라. 나의 인생은 나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삶이다. 그러므로 항상 감사의 삶을 살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이고 2050년엔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한다는 목표를 27일 확정함
- 경제계는 2030년 목표가 실현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차례 냈지만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음
2. 환경부가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을 2030년까지 녹색경제활동으로 인정하다가 이후 제외할 방침임
- 당초 LNG발전을 처음부터 배제하려 했으나 관련 투자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일정 기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방침을 변경한 것임
3. 네이버가 미래에셋과 손잡고 인도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올해 신규 투자 스타트업의 75%가 인도 기업이며, 2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미래에셋은 공동 조성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를 통해 지난 7월 인도의 SNS 스타트업 셰어챗의 시리즈 F(여섯 번째 투자 유치 단계) 투자에 참여함
<< 금융/부동산 >>
1. 시장의 대표 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국채) 금리가 2년 만에 연 2%를 넘어섬
- 한국은행이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1.75%까지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퍼진 결과이며,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국채 현물은 물론 선물도 대거 매도하고 있음
2. 금융회사의 가계대출을 대폭 옥죄는 내용의 ‘10·26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이 서민과 중산층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금융사 실적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내년 1월부터 카드론(장기카드대출)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되면서 신용카드사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는 분석이며, 카드론 관련 대출이자는 전체 카드사 이익의 60~70%를 차지하는 핵심 수익원임
3.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준공 ‘서른 돌’을 맞은 경기 성남시 분당 시범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함
- 일산·평촌·산본은 내년, 중동은 2023년이 되면 준공 30년을 맞아 재건축 연한에 다다른 단지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2026년에는 재건축이 가능한 1기 신도시 아파트가 28만 가구에 이를 전망임
<< 국제 >>
1. 미국이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 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사업을 전면 금지함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인 류허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화상 통화를 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조치이며,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화전양면 전술’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임
2. 전기자동차와 배터리를 생산하는 중국 비야디(BYD)가 리튬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전기차 배터리 가격을 20% 이상 인상하기로 함
- 비야디는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1위, 배터리 부문은 CATL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생산자물가 상승이 소비자물가로 전이되는 사례로 주목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선물옵션
- 국채선물옵션이란 기초자산인 국채선물 1계약을 정해진 가격(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함.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5월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미국형 옵션이기 때문에 옵션 만기일 이전 언제라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임.
KOSPI200지수 옵션이나 KOSDAQ50 옵션이 현물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현물옵션이면서 옵션 만기일에만 권리 행사가 가능한 유럽형 옵션인데 비해, 국채선물옵션은 국채선물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옵션이며 옵션만기일 이전에 언제라도 권리행사가 가능한 미국형 옵션임.
미국형 옵션은 옵션 매수자에게 조기에 행사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 이러한 선택에 대한 대가로 옵션 매수자는 유럽형 옵션에 비해 약간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지불하게 됨.
유럽형 옵션에서는 현재 옵션포지션에서 이익이 많이 났다 하더라도 만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만기시에 이익이 날지 손실이 날지는 현재시점에서는 예측할 수 없음. 그렇기 때문에 반대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실현할 수 밖에 없음.
반면, 미국형 옵션은 옵션포지션에 의한 이익을 조기행사를 통해 바로 실현할 수 있고 이를 재투자함으로써 추가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음
- 정보 출처: pmg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