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 ㅋ...
첨에 볼땐 뭐 걍 1-15화 아무의미없이 아 시발꿈 이러는걸로 말하길래 봤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사실상 진도준의 일대기를 시간여행한거마냥 체험한거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은데...
물론 그때 윤현우가 진도준시점에서 했던 행동이 미래를 바꿔서 그렇게 된건지, 아니면 과거의 진도준의 행동을 윤형우가 과거로 돌아가서 한건지는 나오지 않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윤현우가 진도준시점에서 했던게 결국 다 진도준의 일생이었던걸로 보이는데 그걸 간접적으로 서민영이나 하인석같은 캐릭터로 설명해준거같음.
아쉬운게 있다면 만약 윤현우로 마무리를 하려면 16화가 아니라 중간이후로 진도준을 죽이고 윤현우시점으로 길게 끌고갔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하고
그렇게 욕먹을정도는 아닌거같아서 엔딩본김에 써봤음ㅋㅋ
첫댓글 걍 트럭으로 다 밀어버리면 된다는 교훈만 얻음
제 기준에선 검사나 그 동업자 입장에선 진도준 죽인 범인 공범(송중기)한테 그런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도 이상하구여ㅠ
진도준이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꾼게 아니라 ‘윤현우의 행동=과거 진도준의 행동’ 으로 알고있어요.
그러면 윤현우는 미래를 아니까 과거로 가도 성공을 했는데 진짜 진도준은 그냥 미래 정보도 없이 성공한거니까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ㅜㅜ
물론 작가 역량 부족이긴한데.. 과거 진도준이 진짜 감이 좋은 친구였어서 진양철이 순양 이룩한것처럼 진짜 진양철처럼 능력이 좋았던 인물이었거나
아니면 윤현우가 진도준 시점에서 한 행동들이 미래를 바꾸는데 영향을 주어서 윤현우가 진도준이 된 시점부터 멀티버스화 되었다거나 ...
서민영이나 대표가 진도준 공범인 윤현우에게 호의를 보내는것도 좀 애매하긴한데 엄밀히 말하면 윤현우가 공범인건 맞는데 어쩄든 범행당시엔 본인도 살인사건에 가담하게 될줄은 몰랐다는 설정이 있긴하니 그걸 뭐 풀어서 설명하면 이해할지도... ㅋㅋ
@크라카카 저도 후자처럼 생각하려니까 납득이 너무 안되서 ㅠㅠ 전자로 생각을 하려니까 그것도 모순이고 ㅠㅜ
머리에 총맞는데 살아난것도 코미디고, 뭔가 개연성이 다 안맞는거같아서 마음애 안드는거같아요 ㅋㅋ
근데 저도 아닐수도 있지만 살인 가담인거 알고 입 다물어서 정직원된거 아닌가요 ㅠㅠ
@천둥군 앞부분은 확실히 작가가 빙의물이냐 타임루프냐 회귀냐 이걸 정하고 했어야 하는게 맞긴했다고 봐요. 결국 윤현우가 살았으니 결국 회귀는 아니고 과거로 돌아간 진도준을 본거다 라고 봐야 맞는거긴한데 그렇다기엔 윤현우가 진도준시점에서 한 행동이 미래에 영향을 준부분이 대사로 언급이 되고 특히 수행비서가 진도준인걸로 착각해서 소란피우는건 ㅋㅋ 걍 대놓고 진도준=윤현우라고 설명하는거같아서 ㅋㅋ 이것도 역량부족이라고 봐야할듯.
그리고 살인가담은 윤현우가 한건 맞지만 어쨌든 고의로 한것도 아니고, 사건 발생하고 나니 강제로 공범된거라고 봐야대서 참작할 여지는 있는 그런느낌.. 어쨌든 청문회장에서 본인이 고백해서 진상 밝혀진거니 피해자 입장에선 용서가 가능한 부분으로 봐야할듯
전 원작을 안봐서 괜찮았는데
트럭 두 번 쓴거만으로도 욕 먹을만 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