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인천국제공항
“ 후 .. 얼마만에 오는건지 ... ^_^
.. 후 반갑다 한국아 ~ “
분주해 보이는 공항에 여유러운 웃음을 짓곤 , 하얀피부에
오똑한 코 , 빨간 입술 , 나이는 학생인 듯 싶다 .
날씨가 그녀의 웃는 모습을 시샘이라도 하는 것 마냥 ..
영 .. 좋지 않다 ...
그떄 마침 그녀의 왼손에 들린 핸드폰이 반기듯 울리고
그녀는 발신자를 확인하고는 ... 아까의 웃던 예쁜모습은 어느새 감추고
살짝 흔들리는 눈으로 이네 분리시키곤 아무렇지도 않은 듯 ..
주머니 속에 쏘옥 넣어버린다 . 주의를 두리번 거리며 ..
그떄 몇미터 남짓한 곳에서 신문을 펴들고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한남자 ..
차가워보이는 인상이 묻어나는 남자 왠지 옆에가면 싸한 박하향내가 날껏같은 그남자 ..
.. 바로 .. 한은휘 이다 ..
그리곤 이내 앙다움 입술을 놀려 작게 읊조린다 .
“ 많이 변했구나 ? 못 알아볼 뻔 했네 .. 은노랑 .. ”
한은휘 그는 일본행 비행기가 착륙하기 1시간 전부터 .. 그곳에서 앉아있었다 .
그리고 결국엔 그녀 ..... 은노랑이 나간 입구만 몇십분째 쳐다보고 있다 .
‘ ♪♬♩♫ ♪♬♩♫ ♪♬♩♫ ’
이때 한은휘 라는 남자의 핸드폰 인 듯 보이는 것에 밸이 울리고 ..
.. 아까 랑은 사뭇 다른 날카로운 목소리로 ....
“ 왜 ”
- 오늘 노랑이 돌아오는 날이잖아 .. ^-^
있지는 않았겠지 ? 지수한 ?... 킥 .. 한은휘 ?
그리고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한 여자의 앙칼진 목소리
‘ 철컥 ’
이내 핸드폰을 닫어 버리고 .. 공항을 유유히 빠져나간다 .
*
공항 밖을 나가보니 .. 역시 .. 낯익은 검은 차한대가 서있고
“ 아가씨 . 이제오세요 ? 얼른 타세요 ^-^
회장님이 많이 기다리고 계세요 .. “ - 기사아저씨
“ 네 ^-^ 오랬만이에요 아저씨 ”
# 은노랑내 집정원
‘ 딩동 ’
검은색 커다란문 . 집 정원의 내가 좋아하던 꽃들 그리고 연못
하나도 변한게 없었다 .. ^-^ 그전엔 사소한것에 신경도 안쓰고
그저 일치고 다녔던 예전의 철부지 중학생이었던 나에겐 ..
한국에서의 일은 순탄지 못했다 .
뉴스에서 가끔씩 ‘ 무서운 10대들 ...... ’ 폭력에 관한 게 나오면 항상
나도 그속에 한뭉텅이 속에 끼곤 했었다 .
덕분에 우리아빠는 하고계시는 사업상 이미지가 좋지 않으셨고 ,
그런 날 탐탁치 않으셔서 일본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 난 가지않으려고 했었다 .
하지만 ..
“ 어머 !! 우리딸 ~ 왔어 ? 노랑아 ~ 안본사이에 더 이뻐졌네 !!
엄마보다 더 이뻐진거아냐 ? 여보나도 일본 ~ ” - 엄마
일딴 가족소개부터 먼저 해야겠다 ; -..-
우리엄마 새로이 해가 갈수록 엄마는 더 젊어 보이시고 ..
“ 으..음 .. 딸아 .. 잘갔다왔니 ? ”
아빤 해가 갈수록 엄마랑 은 반비례로 .. 더 = = 고상해? 지신다 ..
한마디로 늙어지시는 .. 그게 정상이지만 ..
엄마 옆에 있는 아빨 보자면 .. 아빠가 왠지 더 늙어보인다 ..
참고로 나이는 동갑이다.
그리고 잊을새라 옵션으로 성질을 내고 대문을 걷어차고 들어오는
남자하나 .
내 하나뿐인 친동생 ... 이라고 말을 담긴 거북스럽지만
어쨌든 하나밖에없는 .... 남동생 은노은
발음상 노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 덕분에 내가 놀리지만
녀석의 성깔을 보고는 .. 그런말을 하는사람이 없다 .
물론 외모도 ......... 내 남동생이 아니라면 ...
내가 벌써 어떻게 해버렸을지도 모른다 ^//////^ (이상한 상상하지마라요 > <)
“ 노인 >_ < 핼로 !!!!!!!!!!!!!! .............................=ㅁ = .. ”
녀석은 날보곤 , 인사도 안해준다 .. ; 전화통화 중이었군 ...
얼핏 들어보니 ...
“ 내가 너 질렸다니깐 ? 은주야 ? 엉 ? 고만좀 앵겨라 엉 ? ^-0-^
.. 뭐라고 ? 너 은주 아니라고 ? 너 그때 카페에서 만난에 아냐 ? ..
.. 아 그 눈땡그란애 ? ... 지윤 ? 몰라 어쨌든 너랑 나랑 끝이야 .e.n t..
ok ? “
- @$$^%&^%&$%^%^두고봐!!!!!!!!!!!!!!!!!!!!!!!!!!!!!!!!!!!!!!!
‘ 철컥 ’
e .n .t 가 아니라 e.n .d 다 이자식아 !!!!!!! 속상한 것 !!
표정을 찡그리다가 이내 핸드폰을 무참이 닫어버리는 ..
내동생 노인 ..
그렇다 . 중학교때부터 내가 한번 잘못 물들여진곳에 동생도
가더니 .. 이젠 막나가나보다 .. 그것도 .. 카사노바 쪽으로 ..
이런 ! 노인카사노바 같으니라고 !!! -0-^^^^^
“ 에구 .. 누나미안 ㅇ^ㅇ 노랑 누나핼로 ?
오 ~ 일본물 먹더니 .. 옷이 촌년됬네 ? .. 스탈도 없냐
정말 어디나가서 노은이 누나라고 하지마 !!!! “
이네 요상한 말만 짓거리더니 ... 날 지나쳐 집안으로 들어가는 녀석
# 노랑이 방
집에들어와서 식사를 한후 .. 예전에 쓰던 2층방에 올라와선 짐 정리를 하고있는데 ..
‘ 딸칵 ’
문을열고 들어온 노인이
“ 왠일이야 노인 ? 그새 누나가 보고파 진거야 ? ^ㅇ^ ~ ”
“ 아니 -0-^ 누나 짐정리 언제끈나 ? ”
“ 나도 몰라 -ㅇ- .. "
" 누나 그럼 정리 나중에 하고 술빨러 가자 ~ 부어봐에서 누나친구들이랑
선배들이랑 다 기다린단 말야 ~ ~ “
친구들 ........................ ?
아직은 나 미안해서 그렇게 못해 ........ 개내는 용서한다고 했지만 ..
우연이는 나 아직 미워할 거야 ..
“ 나 안갈래 ... ”
“ 누나 정말이러기야 ? 아직도 우연이 누나때매그래 ? ”
갑자기 언성이 높아지는 노인이 ...
....... 미안해 노인아 .. 나 아직 자신이 없어 .. 친구들 앞에서
웃고있을 용기가 안나 ..
“ 정말이러기냐 .. 가서 다시한번 사과는 구해봐야 할꺼아냐 ...”
“ ..................................... ”
잠시 망설이는 내 모습을 보았던 노인이는 이내또 말문을 연다 .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 듯 씨익 웃더니 ..
“ 의민이 형아도 있는데 ㅇ^ㅇ ~ 그럼 할수 .. ”
“ 나도갈래 !!!!!!!!!!!!!!!!!!!!!!!!!!!!!!!!!! ”
# 부어봐
*
#2
# 부어봐
한국에 있을떄 짝사랑 해온 .. 의민이 오빠도 있다는 말에 ..
그만 홍하고 넘어와 버린나 ..
그것도 간만에 머리에 예쁘게 웨이브에 화장까지 하고 , 고까로운 옷차림새까지 ..
바보
마음도 몰라주는 의민오빠 잊을라고 했는데 ..
또 오랜만에 ... 또 설래면서 .. 웃으면서 노인이랑 손잡고 부어봐 문을 여는 난또 뭔데 ..
바보같아 .... 왜그렇게 상처 받을일을 재촉하는거지 .. ?
‘ 딸랑 ’
“ 내가왔어요 ㅇ^ㅇ 누나 , 오빠들 ~ ”
하곤 핑그르르 한바퀴도는 .. 노인이 .. -0- ....... 안보는 사이에 ..
얼른 하얀집에 가둬야 겠다 .. 후 ..
입구에서 머뭇거리며 .. 못들어오고 있는 나에게 말을건네는 노인이 ..
“ 노란돼지 빨랑들어와 ~ㅋㅋㅇ^ㅇ ”
노란돼지라는 나의 말에 수군되는 아이들 .. ?
그리고 이내 ..
‘ 펑★☆ ’
그리고 이내 컴컴한 부어봐 안으로 ? 날 밀어넣는 .. 우리노인이
종이대가리 같은 게 나에게 막 엉켜 붙더니 ..
이내 환하게 불이 켜지더니
와락 나에게 앙기는 .......... ?
꿈뻑 꿈뻑
우연이었다 ....................
“ 엉엉 ㅜㅜ 이년아 !! 너 그렇게 가버리는게 어딨어 !!?!?
내가 아무리 못 대 먹으년이라 해도 그러지 .. 그냥 순간하는 말이라고 하고
마음에 담지 말았어어야지 ..!!! ㅜㅜ 쌩하고 가서 2년만에 돌아오는게 어딨어 ?! .. “
“ ^-^ ”
난 세상에서 가장 밝게 오래 웃었던 것 같다 . 그것도 2년만에 ..... 2년전에 남이 되버렸던
우연이와의 장소에서 ..
그때 몇 명의 낯익은 아이들이 나에게 비난을 보낸다 .
“ 이년아 !! 난 잊어먹었어 ? ㅜ0 ㅜ 나 머리 길렀더니 나 잊어버린거야 ???
나 수현이자나 !!!! “
“ ㅜㅜ 앗 맞다 ! 수현아 ~ ㅜ ㅜ ”
내가 맨날 허구헌날 남자같다고 머리좀 길러보라고 놀렸던 수현이 ㅋㅋ
내가 남자같다고 했더니 .. 머리길렀나 ?? 이제좀 여자답네 ? ㅋㅋㅋ-ㅇ-
그리고 그뒤로 실루엣으로 보이는 .. 후배 유미 , 세연이 그리고 선배님들..
“ 잘왔어 ..^_^ 우리건배해야지 ~?!! "
간만에 와서 ; 기억이 가물가물한 나 .. = 0= 저 선배 이름이 뭐였더라 ?
그때 한술 더뜨는 동생 노인이 ... ^_^
“ 건배 한번만하나요 ? 오늘 하루 빌렸으니깐 .
정확하게 새벽5시 20분 까지 해요 ㅇ^ㅇ♪”
“ 왜 하필이면 20분까지야 ? 6시까지 하지 .. 싱거운 것 -,- .. ”
“ 선우 선배도 참 !! 재 생각을 뭘 로 보고 .. 40분정도는 노랑돼지랑 ,의민선배
있게 비켜줘야죠 ^ ㅇ^~ "
" 아 ..그런건가 ?ㅇ_ㅇ~ “
내가 의민선배를 좋아했던일은 .. 아주 = = 우리학교에선 특별한 사건처럼
모르는 사람이 없다 . 왜냐하면 의민선배에게 내게 고백하기 전까지는 아니 전날 아침까지는
난 거의 선배를 동성처럼 취급하고 = = 왠수처럼 놀았기 때문이다 .
수현이의 말을 비추워보면 대략 남자 형재 같았다나 ?????+ㅁ+^^^ 생각할수록 열받는 !!!
우린 그 자리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 꼭 지금 풍경이 2년전 신성중 일진회 같았다 .^_^
물론 우리 노인이는 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아니다 오늘은 좀 멋졌어 짜식 ..!!
................. 그나저나 .................. 의민오빠는 왜 안오는거지 ?
난 대놓고 물어보기에 .. 많은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것 같아서 .. 옆자리에 앉은 노인에게
귓속말을 했다
‘ 왜안와? ’
‘ 누구 ? ’
‘ 의민 오빠말이야 !!!!!! ’
그러자 이녀석은 그 자리에서 눈치도 없이
“ 우연누나 ! 왜 의민이 형 안와요 ? ... 이상하다 ㅇ~ㅇ
한은휘랑 같이 오기로 했는데 .. ”
잠시 잊고있었다 .. 의민 오빠와 .. 2년전 날 일본행으로 줄행랑 치고 싶게 만든 장본인 ..
........ 지수한 까지 ....
왜 생각하지 못했지 ?
한참 생각하고 있던중에 ........
‘ 딸랑 ’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
....................... 의민오빠다 .....그런대 팔에 가녀린 여자손목이 얹어져 있고..
또 뒷따라들어오는 한남자
......................!!!!!!
우린 다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 전혀 여자에게 관심 하다도 없었던 ..
내가 고백을 여러번해도 다찾던 .. 의민오빠가 .. 나에게 배신을 때렸던 .. 그아이 ..
지유린이라는 예쁘장한아이가 옆에 있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렇게 .. 씽긋 웃으며 .. 조금은 놀란눈을 나에게 돌리는 의민오빠
그리고 의민오빠가 나에게 인사를 건네려 하자 먼저 인사를
건네는 ....
“ 안녕 ! ^-^ 노랑아 ~ ”
“ 어 ^-^ , 오랬만이다 유린아 ~ ? ”
당황스럽다는 눈초리들 .......... 다알고 있다 ........유린이하고 난 유린이의 배신덕분에 ......
서로 물과 기름 같은 사이라는 것을 ..
난 그 뒤로 술자리는 노인놈의 말솜씨로 본래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돌아와 있었다 .
그래 ........... 뭐하는거야 ...... 은노랑 .. 너 다잊었잖아 ..
난 얼굴을 들수 없었다 . 얼굴을 들면 바로 눈물이 참았던 굳어있던 ..
눈물이 왈칵
다 쏟아져 나올 것 같아서 .. 그이유는 .. 바로 정면에 활짝 유린이를 보며 웃는
난생 처음보는 예쁜웃음을 구사하는 .. 의민 선배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
난 고개를 숙이고는 술만 애꿎은 술만 . 다 마셨다 .
그리고 .. 계속 자꾸 날 쳐다보는 하나의 시선 ... 아까 의민선배가 들어왔을때 .,.
뒤따라 들어온 듯 ... 우연의의 남자친구로 보였다 .
왜냐하면 그녀의 옆자리에 찰싹 붙어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
그런데 .. 얼굴이 굳어있었다 .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짝 고개를 들었는데 .... 그와 눈이 마주쳤다 .
*
곧 그의 눈길이 부담스러운지 피하는 그녀 .. 은노랑
그 .... 한은휘는 .. 계속뚫어저라 쳐다보고 있다 .
그러자 불안하고 초조해 보이는 그의 여자친구 우연은 말을 건넨다 .
에써 아무렇지도 않은 듯 ..
“ 왜그래 ? ㅇ_ㅇ ...... 은휘야 ? .... 우리노랑이 너무 이뻐서 그러는구나 ?
한눈 팔면안되지 .. = 0 = 우리노랑이 인기가 얼마나 좋은데 ..
너 내가 있잖니 ^_^♡ “
“ .......................... ”
우연의 말에 아무 대답없는 그 .. 그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 은노랑
그녀를 바라본다 .
이내 시선이 뜨거웠던 것 인지 ... 눈물이 차올라 흐를 것 같았는지 ..
몰라도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 ^ㅇ^ 나 화장실좀 갔다올게 .. 에효 역류하겠다 . ”
얼굴에 눈물을 한가득 채우곤 , 얼렁 뚱땅 조크를 밷어내어버리는 ...
그녀 ... 그녀의 그런 모습이 웃기다는 듯 ... 살짝웃는 조소를 날리는 그 .. 은휘
*
저 병신 .............. 설마 날 못알아보는거 아니겠지 ?
아니다 ........ 못 알아볼수도 있겠지 .......... 지수한 이라는 이름 이년전에
너 떠난후에 ... 한은휘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버렸으니 ..
또 화상자국 없앨라고 .. 얼굴도 다 수술해서 예전 모습은 ... 눈동자 밖에 없으니 ..
후 .. 그래도 조금은 기대해도 되는거지 ?
니가 날 바로 알아챈다면 .............. 이젠 솔직히 내맘 털어놓을수 있을탠데 ..
.................................날 못알아보네 .. ?
당연한거지 .. ? 우리집 멍순이도 못알아보고 물어뜯더라 ..
그떄
“ ^ㅇ^ 나 화장실좀 갔다올게 .. 에효 역류하겠다 . ”
말하곤 눈물 맺힌 눈으로 자리를 일어스려는 노랑이
후 .. 또 몰래가서 울라고 하는구나 ..
울고는 들어오지 도 않을꺼면서 거짓말 하기는 ..
난 왠지 지금 아니면 볼쑤없다는 생각에 .......... 아니 ..................
네맘을 이제 솔직히 털어놔야 되겠다는 생각에 ...........
“ 우연아 나 어디좀 갔다올게 ^-^ ”
가식적인 웃음을 보여주고는 ......... 노랑이가 놓고나간 핸드백을 들고 이내
따라나갔다 .
나가는데 .. 난 들을수 있었다 . 작은 노은이의 목소리를 ....
“ 우리누나 잘해줘 ^ㅇ^ .. 우리누나 아직모른 .............zz=^ =.. ”
‘ 딸랑 ’
*
#3
..... 갈색 가죽 가방을 전해준 ..
그사람 .................. 이 그사람 이었으면
...............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レイソポク
*
저 병신 .............. 설마 날 못알아보는거 아니겠지 ?
아니다 ........ 못알아볼수도 있겠지 .......... 지수한 이라는 이름 이년전에
너 떠난후에 ... 한은휘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버렸으니 ..
또 화상자국 없앨라고 .. 얼굴도 다 수술해서 예전 모습은 ... 눈동자 밖에 없으니 ..
후 .. 그래도 조금은 기대해도 되는거지 ?
니가 날 바로 알아챈다면 .............. 이젠 솔직히 내맘 털어놓을수 있을탠데 ..
.................................날 못알아보네 .. ?
당연한거지 .. ? 우리집 멍순이도 못알아보고 물어뜯더라 ..
그떄
“ ^ㅇ^ 나 화장실좀 갔다올게 .. 에효 역류하겠다 . ”
말하곤 눈물 맺힌 눈으로 자리를 일어스려는 노랑이
후 .. 또 몰래가서 울라고 하는구나 ..
울고는 들어오지 도 않을꺼면서 거짓말 하기는 ..
난 왠지 지금 아니면 볼쑤없다는 생각에 .......... 아니 ..................
네맘을 이제 솔직히 털어놔야 되겠다는 생각에 ...........
“ 우연아 나 어디좀 갔다올게 ^-^ ”
가식적인 웃음을 보여주고는 ......... 노랑이가 놓고나간 핸드백을 들고 이내
따라나갔다 .
나가는데 .. 난 들을수 있었다 . 작은 노은이의 목소리를 ....
“ 우리누나 잘해줘 ^ㅇ^ .. 우리누나 아직모른 .............zz=^ =.. ”
‘ 딸랑 ’
# 시내 거리
다가가지도 못했다 . 그저 갈색 핸드백을 왼손에 쥐고는 ..
눈물을 감추며 달려가는 노랑이의 뒷 모습을 같이 따라가는 것 밖에 ..
*
난 아직도 못 잊었다는 내가 바보 같았는지 ..
내 자신은 자책하며 울며 거리를 달렸다 .. 일본에 있을 때 는 .. 이제 강심장 됬 다고
그렇게 믿어왔는데 ... 옆에 여잘 보란 듯 끼고 내 바로 앞에서 웃고있는 ..
의민오빠를 보니 ... 왠지 .. 울컥하는 이 기분 .. 내가 아직도 오빠를 잊지 못한걸까 ?
그러게 몇 십분은 달렸다 .
달리다보니 .. 예전 2년전 아주친했던 녀석의 집앞 .. 공원벤츠에 난 그렇게 앉아있었다 .
# 엘론공원
난 녀석과의 2년전 추억때문인지 .. 선배의 대한 미움에서 나오는 눈물인지는
구분이 가지 않았지만 ... 꺼억꺼억 .. 밤이 될 때까지 .. 울어재꼈다 .
뭐가 그렇게 서럽고 , 슬프던지 ..
이제 일어나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 ?
나에게 다가오는 ?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 좀 불량한 .. 학생무리들이 나에게 다가오고 ..
“ 안그래도 기분 뭣같은데 ... 아까부터 왜 울어재끼고 있냐 ? ”
나에게 말을 건네는 .. 어떤아이 .. 이름표를 보니 ..
‘ 강채운 ’
주의에는 친구 인 듯 한 아이들 3명이 있었고 ...
그 중 한 남자아이 ..
“ 오오 ㅇ_ㅜ.. 우리 채운이가 여자에게 접근했어 .. 거기 노랗게생긴에야 ..
우리 채운이 보고 뻑까지마 .. 내남편이야 .. “
라는 말을 서슴없이 밷는 아이 ............. 뭐라는거야 ?
저남자에 생긴건 귀엽게 멀쩡하게 생겼건만 ........ 왜저런데 .. 흠 ..
그때 다시 말을건네는 .. 강채운 라는 남자아이 ..
“ 너 내말 먹었냐 ? 왜우냐고 ? -_-^ ?
“ 남이사 .. -_- .. ”
라는 말을 넌지시 던져 놓고는 .. 가려는데 .. ?
내 어깨를 확 잡아 돌리는 아이 .. 난 빙그르르 돌려졌고 ... 이내
강채운 이라는 놈과 몇 십 샌치 남진한 채로 얼굴을 정면으로 맞딱드렸다 .
녀석도 놀랐는지 . 약간 움찔거림이 느껴졌고 ... 이내 어디서 났는지 ..
내꺼 랑 똑같은 갈색가죽 핸드백을 던져주더니 ..
“ 이거 ... 어떤 씹 딱가리 같은 새끼가 전해주래 .. ”
라곤 뭐 밞은듯 ... 표정을 짓는 .. 아이 . 난 놀란 눈초리로 ..
던져주는 가방을 겨우 받았고 ...
“ ... 어 ... ? ....엉 ......
근데 어떤씹딱가리 같은 아이가 누구야 ?.... ”
순간 생각나고 말았다 .
2년전 그녀석이 .. 항상 건방증이 심했던 내게 ..
내 물건을 항상 챙겨줘 전해줬던 녀석이 ................. 난 또 금새 울것같은 얼굴을 해벼렀고 ..
“ 있어 , 싸가지에 밥 말아먹은 새끼 .. 남의 누나 병신만든새끼 .. ”
차갑기만 해보인 .. 이 아이에게도 .. 누나 애기하면서 동공이 희미하게 떨렸다는 걸 ..
그리고 그눈에서 슬픔이 묻어난 모습도 ..
“ 엉 .. 고맙다고 전해줘 .. ”
*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곤 희미하게 웃음 짓고 있는 그 ..... 한은휘
그녀의 가방 ... 은노랑의 가방을 전해주라고 .. 말한건 한은휘였다 ....
은노랑 그녀가 일본으로 떠난후 사귄친구 .. 임채운 ..
그는 그가 그녀가 떠난 후 .. 슬퍼할 때 .. 옆에서 버팀목이 됬던 친구였다 .
그러나 .. 몇 달 전부터 둘은 ... 물과 기름 같은 사이가 되어버렸다 .
채운의 친누나로 인해서 .. 그들의 짧은 우정은 갈라지고 말았다 .
그녀는 갈길 을 재촉했다 . 뭔가 깨름직한 느낌이 엄습해왔다 .
왜냐하면 아까부터 누군가 .... 따라오는 느낌을 받았기 떄문이었다 .
그녀의 뒤를 따라온건 ....... 바로 그녀의 2 년전 그녀를 떠나게 만들었던 ...
.. 그 녀석 ..
바로 한은휘 였다 .
*
# 노랑이 방
후 .. 집에 들어오니 .. 아무도 없었다 .. 아줌마를 뺴놓곤 ..
노인이 이녀석은 .. 아마 아직도 술을 퍼마시고 있을태고 ..
엄마와 아빤 .. 또 둘만의 외식을 하러 가셨다 .
후 ..
난 샤워를 마치고 .. 거의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
그리고 언뜻 떠올라 스쳐지나가는 얼굴 하나
아까 호프집에서의 ..
우연이의 남자친구의 얼굴 ....................... ?
내가 왜 이러지 ?
오늘 처음 그것도 몇 분 보았는데 .. 눈 몇번 마주쳤다고 .. 생각해버리다니 ..
난 다른 생각을 해보려고 고개를 양옆으로 흔들었고 ..
그리고 떠오르는 또 하나의 얼굴 .. 임채운 ? 이라는 .. 그 아이 ..
울고 있던 나에게 쌩뚱맞게 .. 거친욕 을 밷고 가방을 던져준 아이 ..
난 별 잡생각을 하다 겨우 잠이 들었고 ..
꿈을 꾸었다 ...........
........................ 그날의 악몽을 ................................
....................................................... 2년간 날 죄책감에 살게하던 ..
그 기나긴 꿈을 ................................
< 2년전 >
#4
잊고 있었던 .. 아니 잊고싶었던 ..
기억이 오늘 밤새 찾아와 ..
... 날 괴롭혀요 .. 날 움직이지 못하게 해요 ....
- レイソポク
< 2년전 >
#한성예중
‘ 두구두구두구두구두 챙 ! ’
형용 할수 없는 . 드럼 , 기타 , 전자오르간 소리가 서로 뒤섞여 문앞에서 부터 들리고 ..
구질구질 꾸겨져 버려서 다리미로 예쁘게 펴주고 싶은 악보 하나를 들고 ..
한손엔 검은 비닐봉지 하나를 들고 , 흥얼거리는 예쁜 여자 아이하나 .
바로 그녀 .. 2년전 밝아보이는 은노랑 이다 .
‘ 딸깍 ’
이네 형용할수 없는 환안 웃음꽃이 얼굴에 피고 , 밴드부 문을 연다 .
그리고는 ..
# 밴드부 동아리방
“ 점심이 왔어요 ~ !!! 야야 애들아 ........... ? 헉 .......ㅜㅜ ”
이내 검은 봉지로 달려드는 아이들 .......................
낯익은 얼굴들 .................... 그녀의 친구들 ...............
꼬불꼬불 파마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우연이 .. 지금은 웨이브의 숙녀가 되었지만 ..
짧은 샤기컷을 하고있는 수현이 , 지금은 여성스럽게 머리를 길렀지만 ..
그리고 그녀의 첫사랑 ....... 채의민 그리고 강현우 선배 그리고 ..
... 지수한 ..
여느때와 다름없이 시끌벅적 떠들며 .. 라면물을 언지고 .. 과자를 한봉지씩 들고 있고 .
여전히 악보를 보고 노래를 부르는 그녀 .. 은노랑
그리고 이내 그녀의 오래된 친구 지수한에게 말을 건네고 ..
“ 수한아 어떻하지 ? 내일 모래가 대회인데 .. 가사 아직도 못외웠어 .. ”
그러자 한마디하는 수현이
“ 그럼 이따가 .. 의민이 오빠랑 맞쳐봐야겠네 ?
둘이서 같이부르는 노래 애기 하는 거잖아 ? ‘-^ “
그러고는 .. 은노랑 에게 윙크를 날리는 그녀 .. 눈치도 빠른 수현 ..
그녀에게 답례라도 하는 듯 .. 화사하게 웃어보이는 은노랑
“ 맞어 .. 그럼 오빠랑 둘이 남아서 연습해 .. ”
그떄 말을 막고는 .. 말하는 한사람.. 지수한
“ 아냐 , 의민선배는 몇 번연습해서 잘아는데 .. 넌 잘모르잖아 =_=^
괜히 선배까지 남개하지말고 .. 일단 오늘은 너부터 맞춰보자 .. 그럼반주는
내가 해줄태니깐 .. 너만남어 !!.. “
“ 어엉 ... ”
이내 삐짓듯한 얼굴을 하곤 입을 뺴쭉내미는 그녀 .. 지수한은
그 모습을 보기싫다는 듯 ... 이내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
몇시간뒤 .
연습실 ..
덩그러니 둘만이 남아있고 ,
“ 노랭아 !! 진짜 .. !! 거긴그개 아니라니깐 !! 어후 ^=_=^ ”
“ ㅜㅜ 누가 그러게 이렇게 어렵게 지으래 ?
나 단순한거 .. 뻔히 알면서 .. 으앙 ~ ㅜㅜ “
당황한 기색이 얼굴이 나타나는 그 .. 어쩔줄 모르고 .. 어찌 달래야할지 ..
오히려 말은 거꾸로 나가버린다 .
“ 너가 진짜 이대회 망칠려구해 ? 우리 이대회 나가면 인정 받을수 있는 ..
절호의 기회야 !!! 바보야 !! .. “
‘ 미안해 .. 울지마 .. 내맘도 아프잖아.. ’
라는 말은 그저 입안에만 맴도는 그 .... 이내 다시 이번엔 드럼이 아닌 ..
키보드로 반주를 시작하고
약간은 아까보다 굳은듯한 은노랑 ......... 그녀의 맑은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
또 .. .듀엣 노래인 듯. . 의민선배대신에 .. 지성한의 부드러운 목소리도 함께 울린다 .
“ 오늘 난 너에게 고백할 거야 ~ ♪ 친구아닌 내 옆자린 어떠냐고 ~ ♬ ”
“ 나도 너에게 말할 거야 ~ ♪ 옆집오래된 친구보다 여자론 안되겠냐고 ~ ♫ ”
# 집에가는길
" 이 멋진 오빠가 대려다주니깐 좋지 ? 은노랑 ~ ? “
“ 나도 너에게 말할 거야 ~ ♪ 옆집오래된 친구보다 여자론 안되겠냐고 ~ ♫ ”
지성한 그의 물음에 대답은 안하고 .. 계속 악보를 보며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가는
은노랑 ...
“ 그노래 맘에 드냐 ? ”
“ 응 ? .. 응 특히 이부분이 재일 좋아 ..
나도 너에게 말할 거야 ~ ♪ 옆집오래된 친구보다 여자론 안되겠냐고 ~ ♫ “
“ 정말 ? ”
순간 초롱초롱 해진 그의 눈 .. 그리고 뭐라고 중얼 중얼 거린다 ..
‘ 사랑해 .. 사랑해 .. 은노랑 .. ’
이내 중얼거림을 들은건지 .. 새초롬한 표정을 짓곤 성한을 쳐다보는 그녀
“ 뭐라고 ? -ㅇ- ,, ? ”
“ 뭐 ? 이게 헛게 들리나 .. 암말도 안했는데 .. ? ..
.. 니네집 다왔다 .. 야 언능 들어가봐 ~ 연습좀 많이하고 ~
잘가라 ~ “
얼굴이 갑자기 붉어진 .. 지수한
부끄럽 기라도 한 듯 .. 그녀를 빨리 등을 떠밀어 내고
“ 응 ,잘가 ~ ^ㅇ^ "
그리곤 점점 그의 눈에서 작아져 가는 .. 그녀 .. 은노랑
그리고 작게 읊조린다 . 아까 노래의 일부분과 상반되는 분위기의
노래를 부른다. 조금은 슬픈목소리로 .. 울 것 같은 떨림으로
“ 오늘은 고백하고 싶었다고 ~ ♪ 그앞에서 웃는 그녈보고 혼란주기 싫었다고 ♬ ”
“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 ♪ ”
몇일뒤
시간은 물처럼 흘러가 버렸고 , 이미 대회바로 전날 까지 다가왔다 .
# 밴드부 연습실
그날아침 먼저 .. 도착한 그녀
한손가락으로 전자오르간을 눌러보며 .. 음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는
............... 은노랑
“ 나도 너에게 말할 거야 ~ ♪ 옆집오래 된 친구보다 여자론 안 되겠냐고 ~ ♫”
“ 안되겠다 ㅜ0 n 목이 맥혔어 .. 에구 . 물좀 떠와야지 .. ”
총총 걸음으로 뭐가그리 바쁜지 .. 밴드부 냉장고의 물통을 들고 계단을 바삐 내려오는
그녀 .................
그리고 이내 .. 이학교 교복으로 추정되지 않는 .. 몇 명의 남자둘이 ..
밴드부 실로 향하고 ..
물을 뜨고 돌아온 그녀 .. 순간 화들짝 놀라 .. 들고있던 핑크색 물통을 떨어뜨리고
이내 ... 입구쪽이 활활 타오르는 .. 밴드동아리 방을 쳐다보다가 망설임 없이
그안으로 뛰어들어간다 ..
“ 흐.. 흑 .. 악보 !!.. 악보 ......!!!......... 콜록.. 콜록 .. 흐...흑 ... ”
코끝이 따가워지면서 현기증이 나려는 것도 모르고 .. 그녀는 밴드부 바닥을
엉금 엉금 기며 .. 컴컴한 바닥에 손을 마구 휘두른다 ..
.. 악보를 찾기위해 성한이가 .. 밤새 코피터지도록 만든.. 악보를 찾기위해 ..
........... 그때 마침 ..
검은 연기 속에서 .. 그녀의 핸드폰이 울리고 .
‘ ♪♬♩♫ ♪♬♩♫ ♪♬♩♫ ’
겁이 먹었는지 .. 손이 떨리는지 아무꺼나 막 누르는 그녀 ..
그리고 무작정 귀에 가따댄다 ,..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
- 너어디야? 연습하랬더니 .. 아직도 집에서 안일어난거야 ?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 성한이 목소리
“ 하아 ..... 하아 .... 서...ㅇ...성하..ㄴ...성한아 ... ”
- 야 ! 너왜그래 ??????????어디아퍼??????????????
“ ... 콜록 ... 콜록 .... 연습실에. ... 부....불 ....... ”
‘ 탁 ’
이내 핸드폰을 떨어뜨린 그녀
연기에 정신을 잃은 듯 보이고 ..
- 은노랑 !!!!!!!!!!!!!!!!!!!!!!!!!!!!!!!!!!!!!!!!!!!!!!!!!!!!!!!
그리고 이내 누군가가 들어와 그녀를 안고 나가고 .. 확실한건 .. 그녀를 안고나간건 ..
불을 지르고 도망간 ... 그 아이였다는 것이다 .
몇일뒤
그 사건이 있은 후 .. 그녀는 별 다른 이상없이 퇴원했고. 그녀를 이곳으로 옮긴게 ..
............. 성한이 아닌 ..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내기도 전에 ..
친구 수현의 뜻밖의 전화에 ..
# 한림종합병원
이곳으로 달려왔다 .
# 1205호 병실
‘ 딸깍 ’
들어오자마자 그녀를 반기는건 .. 붕대를 온몸에 칭칭 감고있는 .. 친구 성한의 모습과
그옆에 빨간 토끼눈을 한 ................................. 성한을 좋아했던. ..
그녀의 친구 ... 우연의 손에 의해 던져진 쿠션이 전부였다 .
다른친구들도 .. 사정을 알긴했지만 .. 예전과 그리 다른 것은 없었지만 ..
유독 .. 그녀를 증오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
김우연 ................................................성한을 사랑한 그녀의 친구였다 .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한여자의 말
“ 나가 !!!!!!!!!!!!!!!!!!!!!!나가란말야 !!!!!!!!!!!!!! 니가뭔데 여길들어와 !!!!
꺄악 !!!!!!!!!!!!!!!!!!!!!!!! 꺼저버려 !!!!!!!!!!내 앞에서 사라지라고 !!!!!은노랑 !!!!!!!!!!!
성한이가 너때매 얼마나 아푼줄 알어?!!!!!?!??!!!!! 나가 !!!!!!!!!!!!나가란 말야 !!!!!!!!!!!!!!! “
난 결국 2년이라는 시간동안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고 ..
2년후 다시 재자리로 돌아온 난 ...........
아직도 그악몽을 꾸고 있다 .......................
...........................................................................
그리고 얼핏들리는 소리 ..
동생 노인이의 술에 배배꼬인 목소리 ..
“ 성한 아니 , 은휘형 ... 아직도 우리 누나 ..... ”
#5
이제그만 .. 나오게 해주세요 ..
.......... 날 그속안에서 꺼내주세요 ..
.......이젠 천천히 잊어갈께요 ..
그대 앞에서 .. 면바지에 추리링잠바 ...화장끼없는 얼굴
보여주도록 노력할께요 .... 사랑하지않도록 ...
예전처럼 돌아가도록 .. 시간은 걸리겠지만 ..
....... 그 가시덤불속에서 나올께요 ...
- レイソポク
< 다음날 >
*
‘ ♪♬♩Χ ♪♬♩♫ ♪♬♩♫ ’
핸드폰에 맞춰 놓은 알람이 울리고 .. 이내
‘ 탁 ’
침대 위에 있던 핸드폰을 신경질적으로 손으로 쳐내버리는 ..
은노랑
아마도 잠결에 친 듯 보이고 .. 핸드폰은 바닥에 떨어지는 충격에 의해
반으로 분리가 되어버려 ..
바테리가 떨어져 나왔다 .
무슨 꿈을 꾸었는지 ... 엎드려서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그녀의 입은 새빨간 입은 앙다물어 있었고 ..
핑크색 배게는 .. 그녀의 눈이 닿은 근처에는 진한핑크빛으로
물 들여 져있었다 ..
아마도 .. 그건 눈물로 보인다 ..
지난밤 무슨꿈을 꾸었는지 .. 아직도 촉촉이 젖어있다 ...
그리고 식은땀도 송글송글 이마에 맺혀있다 .
' 똑 똑 ‘
누군가 방밖에서 노크를 하고 ..
“ 아가씨 .. ? ”
아마도 노랑의 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로 보인다 ..
‘ 딸깍 ’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까지 걸어온 아주머니
“ 어머 . 아가씨 땀좀봐 .. !! ”
그리고 이내 바로 이마 위로 손을 얻는 아주머니
그 후 바로 물수건 하나를 짜서는 이마위에 언고 나가는 .. 아주머니
*
무언가 차가운 느낌덕분에 단잠에서 깨어버린 ..나
헉 !
시계를 보니 .. ;;;;;;; 오후2시를 가르치고있었고 ..
“ 엄마아아 !!!!!!!!!!!!!!!!!!!!!!!! ”
아래층 테라스에 있었던 엄마 . 아주머니가 들어가 보니 .. 식은땀을 흘리고
열이나서 아파보여서 ..
그럼 나 학교는 ?????
“ 엄마 나 그럼학교는 ??? 오늘 전학수속 밟으려구 했던거아냐 ??"
“ 응 맞어 ... 내일부터 가 ^-^ ”
어떻게 저렇게 태평할수 있는지 .. ;; 가끔 엄마가 저럴때 보면 .. 날 주워왔나 ?
하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러나
난 학교를 하루라도 더 늦게가면 좋았음으로 .. ^,.^*
간만에 홀로 쇼핑을 즐기기 위해 위층 내방으로 올라간후 .. 거품목욕을 한후 ..
외출할 때 즐겨입는 구제 스타일로 아무렇게나 챙겨입고 ..
다다다다 내려왔다 .
“ ^0^ 엄마 나 쇼핑하고올꼐 ~ !!! ”
# 시내 번화가
베스킨XXX에서 아이스크림 콘하나 집어들곤 ... 어디로 갈줄 몰라 망설이고 있는 찰나
내눈에 들어온 노란 간판하나
‘ 드림게임월드 ’
일명 오락실이라 하지 ㅋㅋㅋㅋ
난 간만에 내 펀치 실력도 볼꼄 ㅜ_ㅜ ㅋㅋㅋ 오락실을 찾아 들어갔고 ..
이 시간인데도 .. 교복입은 학생들이 꽤 많았다 .. ;
다 땡땡이 인지 ... 참 -.- 에휴 ~ ~
나도 예전에 껌좀 씹고 다리좀 떨었을때 .. 저러고 있었지만 ....-.- ..;;;
한심한 듯 난 교복무리들을 쳐다봐 주었고 .. ; -.-....;;
하지만 우낀건 ..
이시간에 .. ; 사복차림으로 있는 학생다워 보이는 난 .. 아예 학교를 빠진 것으로
보일 것이다 ..............; 암 ... 그냥 얌전히 놀자 -ㅇ-♪
난 사랑스런 빨간 쿠션모양이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 주었고 .
그곳엔 아주 내 심정을 자극시키는 .. 문구를 한번 째려봐준후 ..
500원자리 동전을 집어넣었다 ..
‘ 때려봐 ’ <- 그 문구 .. ^,.^
‘ 띠리리리리링 ♪
스타트 ! ’
이상한 효과음이 나오고 카운트 타운을 샌다 .. ;
기계 참 많이 업그래이드 됬네 ~ ~ ~
‘ 쓰리 ’
‘ 투 ’
난 심호흡을 가다듬고 -0-
‘ 원 ’
칠려는 찰나 ..
‘ 퍽 !!!!!!!!! ’
내 주먹은 공중에 섰고 .. 내 이쁜 500원을 넣은 ‘ 떄려봐 ’ 펀치를 나보다 빠른 주먹으로
쳐내는 사내하나 ..
.....-_- ...^
그리고 이내들리는 옵션의 목소리하나 ..
“ 우오우오 !! ㅇ^ㅇ !! 우리 채운이 주먹짱이다 ~ ~
점수봐봐 끝없이 올라간다 그치 ? 해성아 ? "
그리고 내 옆에 흠흠 거리며 .. 후까시를 잡고있는 어제 공원에서 그새끼다 .
임채운 ?
“ 봤냐 ? 이렇게 하는거다 ㅋㅋ -_- ”
“ 이런 개아이같은게 !! 950점 이것도 점수냐 ???? ^*_*^"
950점 .. ; 큰점수였다 -ㅇㅜ 하지만 난 내 오백원을 먹었다는 그 사실때매
초롱초롱한 눈을 하고 500원을 하나 더 넣었다 .
그리고 이내 효과음 이 들림과 동시에
‘ 퍽 !!!!!!!!!!!!!!!!!!!!!!!!!!!!!!!!!! ’
숫자가 올라간다 .. 두두두두두 ..
‘ 951 점 ’
저녀석 보다 1점 높은 점수 .. ; 나도 이점수는 처음이다 아마도 500원 떄문에 열받아서 ..
그런 듯 싶다 +ㅁ+!!!!!!! 좋았어 ~
“ 봤어 ? ^-_-^ ? ”
난 아주아주 거만스럽게 아니꼬운 시선으로 녀석에게 말을 건넸고 .
그러자 녀석은 ... 예상과 달리 .. 킥킥 거리고
“ 뭐야 ? 너 우수워?!!? 이런 @@#@$$!#$q^%% "
" 킥킥 .. -_-너 방향감각 없지 ?"
"ㅋㅋ개소리하지마 !!!! -_- 어서 무슨 수작을 부릴라고 500원이나내놔 !! “
“ 바보 -_- 금방한손 왼손 오케이 ?"
이말을 남기곤 이네 ‘ 때려봐 ’ 기계를 발로 까는 녀석 ;
화났나 .. ?
그러자 오백원 자리 동전들이 우두두두 쏟아지고 ..
이내 하나를 들어
기계에 넣고는 효과음과 함께 반대 손 즉 오른손으로 ㅇ_ㅇ ..
거의 펀치를 뭉게다 싶이 내던지는 녀석 ..
점수는 실로 놀라웠다 ..
999에서 멈추더니 ..
이내 000 으로 돌아가버리는 기계
“ 너 이래도 까불래 ?-_-? ”
“ ............
........... -_- .. 힘만새면 단줄알어 무식하게 매력없다 "
예전에 한창 논다 할때 -0- 그 말뽄새가 그대로 나와버린나 .. ;
어버버버버 돌았나 보다 내가 정말 .. ;
이 자식 힘도 썐걸 보아서 .. 한대 팰 기세인데 ..? ㅜ_ㅜ
손을 살짝 올리는 듯한 그림자가 내눈에 비추어 지고 그걸 느끼고 피하려는 순간
다행스럽게도
내 핸드폰이 아주 예쁘게 울리고
‘ ♪♬♩Χ ♪♬♩♫ ♪♬♩♫ ’
‘ 찰칵 ’ - 핸드폰 여는 소리
“ 누구야 ? ”
난 아주 고까운 표정으로 핸드폰을 열고 , 싸가지에 밥말아 먹은듯한 말투를 뱃어내주었다 .
이게 바로 후까시라고 하지 -_-ㅋㅋ 일명 똥폼 ~ ㅋㅋ
다행히도 전화를 한사람은 선배 는 아이였고 .. 나의 하나뿐인 동생 -_- ^ 노인 ....
- 전화를 왜 그따구로 받어 ?
“ 말이만어 -_- 몬말할라구 했어 ? ”
- 누나야 >_ < ... 오늘 우리학교 앞으로 와라 ~
“ 왜 이새끼 너 뭐 사고쳤어 ? 갑자기 왜그래 ? 적응안되게 .. ”
- 왜그래 ~? ㅇ^ㅇ 알면서 ~ ~
“ 미친놈 -_- ^ 전화 끈는다 ..
- 누나 잠시만 !!!!!!!!!!!!!!! 나좀 살려주라 ?!?!? 응 !?!?! 수안공고로 2시까지와 !!!!!
....... 뚜...뚜....뚜 ..뚜
이말을 남겨두고 -_- 아주 처참히 전화를 끈어버린 녀석 ..
.................. ?
임채운인가 뭐시기하는 새끼는 -_- .. ; 어디로 간거야 ?;;;;;
전화를 끈마치자 마자 찾아보았지만 .. 그림자 조차 보이지도 않았다 .
괜히 말한마디도 안하구 간게 왜이렇게 서운한거지 ???????
은노랑 미쳤냐 ??????
안간다고 안간다고
내가 미쳤냐고 하면서 궁시렁 되며 .. 내발이 가는 대로 찾아온곳은 ..
노은이와 의민오빠가 있을 수안공고
어느새 난 교문앞에 서있었고 .. 학생무리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왔다 .
회색교복 .. 아직 춘추복이다 . 아직도 마이를 입고다니는 아이들고 꽤있었다 .
덥지도 않나 ? -_- ( 소설상 배경은 4월입니다 .)
하긴 내가 더위를 잘타긴 하지만 .. -_- 더운거라면 질색하는 나다 ..
그때 학교안에서 여학생들의 땡깡마이와 뽕머리들 사이에 껴있는 ..
노인이 와 의민선배 .. 그리고 뒤에서 보이는 술집에서 뵌 내가 기억이잘 안난 .. ; 공선우 선배
깔깔깔 웃음 소리가 앙칼지게 들리는 걸 보니 .. 채의민 선배옆 자리에
꽤 차고 있는 땡깡마이 ..
지유린이다 ..
보기만 해도 이가 갈리고 소름끼치는 년 .. 재일 증오하는 년 ...
어린나한테 배신이라는 단어를 가슴속에 묻혀놓은 아이 .. 사람을 못믿게 만든아이 ..
그때 나에게 아는 체를 하면서 뛰어오는 아이 - - .. ;
헉 언제 이놈 머리를 .. 오렌지 색으로 바깠대냐 ... ; ............ ;
역시 녀석도 한 얼굴 한단말이야 .. 난 보았다 .. 지나가는 학생들이 모두 ..
저녀석 노인놈의 얼굴과 .. 채의민선배의 얼굴을 뚤어지라 쳐다보고 카메라 폰으로 연신 찍어대는걸 ...
.. 너도 학교생활좀 피곤 하겠구나 .. -_- ....
“ 누나 ~ ”
“ 징글맞어 -_- .. ; 왜 갑자기 반가운 척이야 ..!! ”
“ 어머 ! 저여자뭐야 ?!?! 우리 멋진 노은선배한테 왜저러는 거야 ?!?! >_< ” - 빠순이 1
“ > 0< 근데 저언니도 진짜 이쁘다 !!!! 이 동네에서 처음 보는 것 같아 ~
그러니깐 노은이가 안의여상간판 민은주 찰만하겠다 !!! 일본애같아 ~ “ - 빠순이 2
“ ㅋㅋ ㅜ0 ㅜ 여우같이 생겼다모 !!!!!!! 꼬리치겠네 ~!!! ” - 빠순이 1
“ 야야 들리겠다 !! 쳐다본다 !! 우왓 무서워ㅜㅜ 가자 ~@.@ ” - 빠순이 2
내 귀가 얼마나 밝은데 .. -_- ^ 나중에 보자 .. 가만두나 봐라 !! 뭐? 여우같아 ?
혼자 뭐라뭐라 궁시렁 거리고 있을때 .. -_- .;
노인이는 손을 들어 내눈앞에 휘휘거리고 있었고 .. -_- .. ;
그때 바이올렛향이 나면서 .. 누군가 내어깨를 집었다 .. 낯익은 이향 ..
...............채의민 선배다 ..
“ 왜 이렇게 넉이 나가있어 ? -_- ? 노란돼지 .. 킥 ”
...............................................?
2년전 내가 고백 하기전 서로 으르렁 되기 전 모습으로 돌아와 있는 .. 그 말투 똑같이
뒤에서 내어깨를 집는 동작까지 .. 그대로 행동하는 .. 의민선배 ..
난 적지않게 당황하여 눈이 땡그래졌고 ..
“ .. ㅇ_ㅇ ... "
" 놀랄꺼없어 .. 난 변한거 하나도 없어 .... ...
.. 안본사이에 니가변한거야 .. “
“ ........... ”
“ 니가 날 남자로 본거라구 .. 알어 ? ”
“ .................. ”
“ 난 너 여자로 본적없어 .. 그리고 예전이 더 좋다 ..
오빠. 선배 . 라고 부르는 것 보다 . 형 하고 장난치던 시절이 ..^-^ .. "
"............................. “
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 선배도 혼란스러웠겠지 .. 그래 이해하자 ..
동성처럼 .. 형형 하면서 장난치던 여자애가 .. 갑자기 선배하고 .. 면바지 입고 ..
추리링 입고 만나던 아이가 .. 치마입구 .. 머리 웨이브 넣고 화장한다고 해서 ..
.... 달라지겠어 ............... ?
선밴 날 여자로 안보는데 ............................이젠 내가 정리해야지 ..
# 집
조금 일찍들어왔다 ., 내일부턴 .. 나도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야겠지 ... ?
집에 들어오자마자 난 샤워를 했다 .. 잠시 동안이나마 .. 이 떨어지는 물속에 .. 이물줄기 속에 ..
오늘 잊었던 일들 .. 그리고 내 기억들 .. 다 잊어버리고 싶었다 ..
낮에 카페서 본 .. 지유린 그년과 활짝 웃고 있는 선배의 모습 ..
처량 맞게 타이밍맞게 눈물을 양쪽 뺨을 타고 흘러내리고 .. 난 앙다문 입술을 깨물고 말았다 ..
이내 울고잊는 내게 화가난 나는 .. 보고있던 세면대위의 거울을...
꽉진 주먹으로 쳐내어버렸다 ..
‘ 팍 !!!!!!! ’
‘ 쨍그랑 ’
거울의 파편들이 떨어져 나와 욕실바닥으로 떨어져 버렸고 .. 난 이네 물을 잠그고
... 아무느낌없이 파편들을 밟고 나왔다 ..
아무렇게나 목욕 가운을 걸치고는 .. 침대위로 털썩 쓰러지듯 누워버렸다 .
발바닥과 .. 손에선 핑크빛 시트를 붉게 더욱더 붉게 흥건히 붉은액체로 적시고 있었다 ..
이제그만 .. 나오게 해주세요 ..
.......... 날 그속안에서 꺼내주세요 ..
.......이젠 천천히 잊어갈께요 ..
그대 앞에서 .. 면바지에 추리링잠바 ...화장끼없는 얼굴
보여주도록 노력할께요 .... 사랑하지않도록 ...
예전처럼 돌아가도록 .. 시간은 걸리겠지만 ..
....... 그 가시덤불속에서 나올께요 ...
이제 그만 할래요 .............
< 다음날 >
실로 경악 하지 않을수없었다 .. -_- .. 난 어젯밤 한편의 공포영화를 찍었더군 ..
침대에 흥건이 적셔있는 붉은 액체가 굳어있는 반면
발에 예쁘게 박혀있는 거울의 파편들 .. 실로 인간인가 싶다 ..
난 박혀있는 .. 파편을 빼내기 위해 화장대에 있는 핀셋을 찾기 시작했고 ..
그때 노란 포스트잇에 적혀져있는 문구하나 그리고 장미가 그려진 쇼핑백 큰거하나 ..
딸 ^-^ 엄마야 ~
우리딸 오늘부터는 학교가야지 ?
엄마가 서림고로 전학수속은 다 밟아놨어 .
우리딸이 예전처럼 사고를 칠까봐서 엄마가 하나 선물을
준비해났단다 ... 옆에 쇼핑백보이지 ?
거기에 들어있는대로 입고 학교가도록 하구 .. ^-^
나머지는 아주머니께서 알아서 해주실꺼다 ..
만약 이대로 실행하지 않고 학교갈시에는 .. 너
골드카드 압수고 , 당장 일본으로 쫒겨내버릴 거야 ^-^++
사랑하는 우리딸 공부열심히하구 ~
난 당장 미친 듯이 ..쇼핑백을 거꾸로 들어 쏟아부었고 ..
실로 날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 검은색 뿔태안경 .. 얼굴의 반정도는 가려질만한 ..
펑퍼짐한 상의 .. 펄럭 날라갈것같은 푸대자루 모양의 바지 ???????????????
난 당장 교복상의를 뒤적거렸고 ............... 아니라 다를까 ...
‘ 은랑 ’
.
.
헉 .............................................남장 ???????????????????????
아아아아아아아아악 +ㅁ+!!!!!!!!!!!!!!!!!!!!!!!!!!!!!!!!!!!!!!!!!!!!!!!!!!!!!!!!!!!!1
.
# 서림고
★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_^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 꼬릿말하나에 기뻐하는 져입니다 .
꼬릿말 남겨주시면 ㅜㅜ 아시죠 ?
감상밥은
---------------d@hanmail.net
요기루요 ^_^ 웃는얼굴 미소짓는 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