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스타일인데...
뭐 나의 왕자님이랑 비교가 되는건...
부드럽게 생긴 저 얼굴...
“안녕하세요. 최선하입니다.”
저 부드러운 목소리...
아~ 최 뭐? 암튼 넌 내꺼야! 찜~
모두가 웅성둥성 되는 시간 바로 담임발표다.
왜냐?
제일중요한거...
바로 대장균...
걔만 걸리지 말아라.
신이시여.. 저를 함번만 돕는샘 치고 대장균.. 아니
대장준 선생님만 걸리지 않게 해주세요.
그러면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밥도 조금만 먹을꺼나(?) 암튼 제발...
“3학년 1반 담임 손미수 선생님.”
그래 담임까지는 좋다. Ok
"부담임“
제발제발.. 플...리...즈...
“대장준 선생님”
아~ 나의 고3생활.. 인제 종쳤다. 으~ 신이시여 왜 모독하십니까..
네?
“1학년 2반 부담임 최선하 선생님”
와 좋겠다. 나도 1학년 하고 싶다.
그렇게 담임도 다 정해졌다. 교실에 올라갔는데...
“기다림.ㅠㅠ”
“신혜야!”
“우리 인제 어떻하냐!”
“잘 버틸수 있을꺼야! 힘내 우리에겐 내일이 있잖아!”
“선생님 오신다.”
조용~
“저는 여럼분에 고3담임을 맞게된 손미수라고 해요.”
오엑 저 내숭.. 아! 저 선생님은 손미수라고... 소문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사장 딸이래요. 그래서 옷도 무지 럭셔리하게 입고 다녀요.
수업은 무지무지 졸립구... 과목은 영어 가르쳐요. 혀만 굴리면 다 영어인줄 알아!
“내일부터는 선도 애들이 많이 잡는다고 하니까 걸리지 말구...”
“네.”
“자 모두 청소하고... 아참! 대장준 선생님이 예습해오라고 했어요.”
“아~”
역시... 대장균.. 대단한 분이십니다.
“자 청소해요.”
나는 우리반 친구 미령이와 걸레를 빨러 갔다. 근데 최... 그 선생님이 지나갔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은 웃으면서 목례를 해주셨다. 가까이에서 보니 더 멋있었다. ^^*
“최선하 선생”
“예”
나의 인사를 방해하는 악당. 대장준.. 선생님은 신참이라 대장준한테 고문을 당하겠지!
안돼~ 나의 천사 선생님을 괴롭히진 말아줘...
“야! 다리미!”
“어?”
“걸레 안빨어?”
“어?” 가야지.“
걸레를 빨고 교실로 가는데 대장균이 나를 부른다.
“기다림”
“예?”
“신혜좀 나한테 오라고 해.”
“예”
신혜보고 왜 오라고 했냐면요. 신혜가 선도부장이거든요. 아~ 불쌍한 신혜.
“신혜야! 장균이가 오랜다~”
“아~ 다리미신이여. 왜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니 어쩔수가 없구나! 어여 가거라. 교무실로”
신혜는 불쌍한 표정을지으면 교무실로 내려갔다.
나는 집으로 빨리왔다. (오늘 일찍 끝났거든요^^)나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나의사랑 나의 베푸 현아한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나 다림이!”
“오랜만에 전화하네.”
“응. 나 부담임 대장균 걸렸다. 나 어떻게...”
“진짜?”
“응... 참 내일부터 풍기 도장다녀.”
사실 현아가 풍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현아의 정보원이 된다.
“정말?”
“응.”
나는 오늘 아침에 있었던 모든일을 다 얘기해 주었다. 그랬어니 현아가 막 웃는게 아닌가!
“뭐야! 나는 오늘 힘들어 죽는줄 알았는데...”
“미안... 너무 웃껴서.”
“치. 아참 오늘 우리학교 총각샘 4이나 왔어. 1명 무지 잘생겼다.”
“이름이 뭔데?”
“최..최.. 암튼 28살이고 목소리도 좋아. 키도 180이고..”
“진짜! 우리학교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때 엄마의 우렁차고도 기똥찬 소리가 난다.
“기다림 전화 끊어.”
“알겠어. 엄마가 뭐라고 한다. 내가 나중에 전화 할게.”
“응.”
엄마는 내가 노는 꼴을 못본다. 나쁜엄. 도혜가 전화하면 아무말도 안하면서...
아! 도혜가 누구냐면 우리학교 다녀요. 어... 이쁘고 공부잘하고... 피아노 전공해요.
1학년이고... 아마 부담임이 최... 그 선생님 일꺼예요.
내동생은 온몸에서 부티가 철철 흘러 넘치고... 진짜 말랐어요. 잘 안먹거든요.
그리고 우리오빠. s대 법학과 다니고 3학년이예요. 군대는 눈이 나빠서 공근(?)이고..
나랑 5살 차이나요. 말하는건 동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같고.. 어...
아주 똑똑해요. 이름은 기완이예요.
“언니 아빠가 내려오래”
“오냐!”
도장으로 내려사는데 풍기가 있었다.
“어이 아저씨.”
“뭐냐? 땅꼬마.”
“야!”
막 장난치면서 도장으로들어갔는데.. 대장균이 있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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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많이 올렸어요.
있다가 또 올릴게요.
어제는 제가 pc방에서 올려서...
조금밖에 못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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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연애소설연재]
♡Light house♡ 〓 ②
효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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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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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동먹었다 친구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