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 바랍 가득한 이 비밀의 정원에서 가을에 흠뻑 젖어보시라! (퍼옴)

[바람처럼(이계성)]

여름부터 가을까지 내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며 사로잡은 꽃

에키네시아 딥로즈와 에키네시아 프리마돈나 화이트!

이모작이 가능한 꽃, 늦봄에 발아시키면 가을에도 계속 꽃을 보여주는 참 좋은 꽃!

올해 처음 시도하여 심은 구절초!

갯바위 군락지에서 분양받아서 심었는데 요즘 활짝 피기 시작하네요.

화륜이 크고 색감도 좋아서, 내년에는 부지런히 삽목하여 군식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청화 쑥부쟁이!

색감이 기가 막힙니다. 

소국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뭐니뭐니 해도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지요? 

요즘 제가 푹 빠져 시도하고 있는 바위솔 군락 정원의 일부입니다.

금이 가서 못 쓰는 장독들을 그라인더로 잘라서 화분을 만들고

그 위에 새솔 바위솔과 연화바위솔 그리고 거미줄 바위솔을 앉혔네요.

호랑이발톱 바위솔도 구해야 할 텐데, 다량으로 키우고 계신 분을 아시면,

저에게 소개 좀 해주세요. 

화원에서는 불로초라고 하던데, 우리 야생화 도록에서는

둥근잎 꿩의 비름이라고 하더군요.

어서 꽃이 활짝 피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양승자]

들꽃을 사랑하는 당신은 참으로 멋쟁이십니다. 키우는 정성과 피우는 보답이 함께 했군요.

[문은종]

와~ 정말 이뻐요! 나는 쑥부쟁이를 참 좋아하는데...

[이명기(bogilly)]

국화꽃을 보고있자니 서정주님의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가 생각납니다^^*

[박재미]

이뻐요~~~^^ 제게 목사님께서 좋아하실만한 것이 있는데... 언젠가는 분양해 드릴께요~ㅎㅎ 그것이 뭐냐면...담에 사진으로 올려드릴께요!

[박인덕]

쑥부쟁이가 새싹으로 나오면 봄나물로도 맛이 있는데 꽃도 예쁘네요!~~~

[안구선]

하나하나 다 이뻐요!!! 창경궁 식물원에서 만나던 '바위솔'을 여기서 보니 넘 반갑구, 쑥부쟁이, 소국을 보니 코스모스도 생각나요. 코스모스같은 여자이고 싶었는데.... 양배추꽃이 되었답니다.ㅠ.ㅜ

[한온교]

바람솔솔 햇볕 한줌 ~ 같이 하면 훨씬 더 행복하겠군요. 가을냄새 !!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