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아인협회 임원진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농아인분들께서 겪고 있으신 애로사항과 제도적 미비함 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농아인들에게는 수어가 제2한국어나 마찬가진데, 점자형 명함과 공보물은 있어도 농아인들을 위한 수화 공보물은 없다고 합니다.
영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처럼 수어도 하나의 ‘언어’라는 인식이 시급합니다.
정치인들이 그동안 이런 부분은 무지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반성하게 됩니다.
면담에서 주신 고견들을 마음 깊이 새기며 이를 좋은 정책으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