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實)이 허(虛)로 화(化)하는 세 가지 상황이 있다.
(중략)
셋째는 묘기(墓氣)가 허(虛)하는 것으로, 미자(未字)가 을(乙)을 보면 미(未) 중에 을목(乙木)이 묘(墓)에서 나간 것으로 이러한 종류로 나가는 것은 충(冲)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허(虛)하여 출묘(出墓)한 것이다.
만일 원국(原局)에 허실(虛實)의 변화가 없다면 대운에서 만나는 것도 또한 같이 본다.
(399쪽)
단건업. 『맹파명리 간지오의』. 박형규(역). 학산출판사, 2018.】
연 / 월 / 일 / 시
乙 乙 乙 甲
巳 酉 酉 申 午未 공망 천을귀인 申子
17세 癸未(1982~1991년)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3/04/15/2003041570099.html
【허 재가 용산고 3학년 때인 83년(癸亥) 가을, 그를 잡기 위해 중앙대와 고려대간에 '전쟁'이 붙었다. 당시 중앙대는 이미 김유택과 한기범의 막강 더블포스트를 앞세워 대학농구를 석권하고 있었다. 때문에 고려대에서는 "전력 평준화를 위해서라도 허 재가 고려대로 가야한다"고 했고 중앙대는 "실업팀과 당당히 맞대결을 벌일 수 있는 대학팀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이때 허 재의 진로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이 당시 중앙대 감독이던 정봉섭씨다. 정씨는 허 재가 용산중 2학년 때인 79년부터 허 재의 아버지 허 준씨와 막역한 친구였다. 같이 낚시를 다니고 술잔도 기울이면서 인간적인 정을 쌓았다. 결국 허 재는 중앙대행을 선언했다.】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092575
【대학 농구 최고 스타플레이어인 허재(허재·22·중앙대 4년, 丁卯년)가 기아 산업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기아 산업 농구단은 27일 상오 뉴서울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허재를 스카웃, 5천만원의 스카웃비를 지불키로 했으며 중앙대 농구팀에 3천만원의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허재와 아버지 허준(허준) 씨는 참석치 않았다.
그러나 그 동안 허 선수에 대해 현대와 삼성 전자팀에서는 3억원의 스카웃비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기아측이 발표한 액수보다 훨씬 많은 3억원 이상을 주기로 했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기아 산업측은『허재는 28일 개막되는 대학 연맹전에 대비해 중앙대 안성 분교 체육관에서 훈련 중이어서 불참했다』고 말하고 『26일 하오3시 중앙대 안성 분교 체육관에서 허재와 부친 허준씨, 그리고 정봉섭 (정봉섭) 중앙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 / 월 / 일
壬 丁 乙
申 未 酉 손흥민
未가 申 및 酉와 특별한 관련성이 없어 보여, 대단한 축구선수가 된 구조를 이해할 수 없었는데
丁壬합을 하는 丁未 대상(帶象)의 未에서 나온 일간 乙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맹파명리와의 인연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첫댓글 저도 손흥민사주가 맹파를 보고 많이 풀렸습니다. 정미가 아름다운데 임수와 합을하니 전세계를 놀라게할만한 재능이죠
乙丁壬
酉未申
손흥민 사주에서 을목이 미토에 나온 것 보다는 내 식상(丁)이 비겁고이자 재성을(未) 관할하는데 - 무리에서 주장, 으뜸 -
이 식상이 년주 관살 품은 인성과 합까지 하니 명예가 세계적으로 나가는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일지 유금을 제하거나 화하는 것이 힘들어보이고 목국으로 포국만 하니 결국 메시, 펠레 수준까지는 무리로 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