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처음에는 싱겁게 봤지만 지금은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하늘을 휭휭 날아다니는 게 꽤 웃기지만 속 시원하고 통쾌함마저 느낀다.
시공을 초월해 이곳저곳 눈 깜빡할 사이에 이동한다.
시대, 세기를 넘나들기도 한다.
기발한 내용이 많다.
중드 젊고 멋진 남자 주인공에게 빠져
그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를 찾아서 챙겨 볼 정도로 중독되었다.
"의천도룡기", "장야1(진비우).2(왕학체)", "창란결"
참 깜빡했다 " 랑야방" 진짜 재밌다.
진짜 깜빡했다 몇년 전에 "절대쌍교"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창란결" 왕학체(24세) 멋있어서 창란결 한번 더 봤다.
"진정령" 50편
며칠을 꼬빡 본 후 몸살했다.
주연 샤오잔, 왕이보
샤오잔은 눈이 천진하고 아름답다.
왕이보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청년이다.
주연 조연 모두 연기를 잘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드라마다.
사랑을 다룬 흔한 드라마가 아닌 우정을 다룬 드라마여서 더 흥미롭고,
죽음을 불사한 의리에 감동되어 눈물을 훔칠만 하다.
샤오잔이 나오는 다른 드라마를 찾아보았다.
"옥골요" 환호하며 보기 시작했다.
남는게 시간이니까 천천히 즐겨야지
1,2편 재밌었다.
아역 나올 땐 내용이 흥미로웠다.
점점.
옥골요
여자 주인공 연기가 자연스럽지 못해서인가?
도저히...
깊게 빠져들지 못해 드문드문 보다가 끝내
포기했다.
끝까지 보는 타입인데 인내하지 못했다.
한국 드라마 10년전 아니 15년전쯤에 다시는 안본다며 체널을 돌렸다
아침이면 불륜 드라마, 저녁에는 황당 드라마
티비에서 완전 떠나게 만든 마지막 드라마는
여자 주인공을 너무 가난하다며 결혼을 반대한 예비 시어머니
여자의 엄마가 재벌 중에 재벌이 되어 나타났다.
여자 엄마로 인해 예비 시어머니의 회사가 위기에 몰린다는 내용.
가난이 싫어서 어린 자식을 남겨두고 가출한 여자가
20년 만에 재벌을 누를 만큼 어마어마한 대재벌이 되어 나타난 거다.
말도 안되는 전개잖아
작가가 누군지 참말로 궁금하다.
미디어가 사람들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친구끼리 욕설, 폭력을 다룬 영화는 학생들이 그대로 모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야 할 청소년기가 멍들 수 있다.
좋은 영화란?
참신하고
흥미 있고, 감동주고,
마지막에는 뭔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겨주는 영화가 명작 아닐까?
요즘 남는 게 시간이어서
또 밖으로 나다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 탓에, 아니 게으른 탓에,
집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본다
영화관에도 종종 가지만
옛날에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멀리한 후,
외화 특히 미국에서 만든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 봤다.
인디아나 존스
고고학에 관심을 가지게 한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24" 이건 정말 스릴 넘치고 다음 편을 기다려가며 본 드라마다
시리즈로 나오다가 꽤 오래 끊어져 기다리다 지치기도 한 드리마
요즘은 몰아서 볼 수 있다.
"석호필"억울한 형을 구출하기 위해 온몸에 감방 설계도를 문신으로 그려 탈출하는 내용이다
"반지의 제왕"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놀랍고 기발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책이 더 재밌다.
얼마 전부터 "굿닥터"에 빠졌다.
연기를 잘해야 푹 빠진다.
최근에야 한국 영화나 사극 드라마를 간혹 간혹 보기 시작했다.
부디 옛날같이 거친 욕설로 도배한 영화나, 불륜, 황당 드라마는 연출하지 마시길....
최근에 녹두꽃을 봤다 좋은 드라마여서 꼭 권하고 싶다.
첫댓글 드라마를 즐겨 보시는군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막장이 많죠
시청률 때문이라고 하는데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저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아요
우리가 사는 현실도 금강경에서는 꿈같이 생각하라고 했는데
드라마는 꿈속에서 또 꾸민거니까요
시간은 때워 지는데 허송세월을 보내는것 같아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