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토요일
통영 해피데이에서 진행한 예식을 다녀왔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듬직한 체격의 신랑님과,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의 신부님의 결혼하심을 MC희빈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예식을 축하하기 위해 식전부터 엄청난 인원의 하객분들이 오셔서 식장 안과 밖을 너무나 따뜻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식 전 부터 미리 식장으로 입석하셔서 자리를 지켜주심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오늘의 주례는 신부님이 태어날 시절부터 신부님을 지켜보신 김형진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마치 베테랑 주례선생님처럼 주옥같은 말씀과 진행을 너무나 잘해 주셔서 식이 더욱 의미있게 진행 되었습니다.
축가는 신랑님의 절친이신 최성훈님이 해주셨습니다. 축가를 부르며 센스있는 박수 유도와 호응 유도의 재치에 식장을 감동과 웃음 바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행진 전, 신랑님께서 체력 검증을 위해 팔굽혀 펴기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례선생님의 서로 존댓말을 써라는 첫번째 당부말씀을 바로 실행에 옮겨 신부님의 이름과 함께 사랑합니다라고 크게 외쳐 주셔서 신부님을 오신분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축복속에 결혼식을 마치신 신랑 신부님의 하루하루가 오늘 처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